또 “한 세대 가까이 대한민국임시정부를 굳건히 지탱했던 힘, 그 위대한 모두의 연대가 ‘갈등과 분열의 시대’를 사는 우리의 이정표라 믿는다”라며 “22대 국회의원 선거가 마무리됐다. 소통과 공감으로 갈등을 넘고, 화해와 포용으로 분열을 이기겠다”라고 덧붙였다.
이재준 수원시장은 독립운동가 이상설(1870~1917) 선생의 후손이다.
국민의힘은 선거운동 기간 "범죄자들이 대한민국을 무너뜨리는 것을 막아달라"며 지지자들을 결집시켰고, 과반 의석으로 21대 국회를 장악한 민주당에 대한 '거대 야당 심판론'을 앞세워 정부와 여당에 힘을 실어줄 것을 호소했다.
일각에서는 양 진영의 대화가 실종되면서 총선 이후에도 이같은 정치 양극화가 더욱 심화될 것이라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
이어 “선거운동 내내 힘내라, 기운내라, 안아주신 마음들 영원히 간직하겠다”고 했다.
그러면서 “가시밭길을 함께 걸어주신 캠프의 동지들, 부족한 저를 응원해주신 분들께 받은 은혜는 평생 조금씩 갚아나가겠다”며 “행복하고 감사했다”고 전했다.
앞서 장 후보는 과거 부적절한 발언이 도마에 오르면서 국민의힘 공천이 취소된 바 있다. 이후 장 후보는...
거대 양당은 앞서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된 지난달 28일부터 전날(9일)까지 최대 격전지인 ‘한강벨트’에 화력을 집중해왔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기준으로 전국 평균 투표율은 61.8%다. 그중 ‘한강벨트’ 투표율은 △동작(66.4%) △강동(65.2%) △영등포(64.8%) △마포(64.1%) △광진(63.7%) △성동(63.6%) △중구(63.5%) △용산(61.2%) 순으로...
또 거듭 공직선거법상 투표 날도 문자나 소셜미디어(SNS) 등 온라인 선거운동은 가능하다며 말이나 전화를 통한 투표 참여 호소를 촉구했다.
홍익표 원내대표는 SBS 라디오에 “투표 당일이기 때문에 큰 변수는 없다고 생각한다. 가장 중요한 것은 역시 투표율”이라며 “사전투표율이 높았기 때문에 내심 기대를 하지만 마지막까지 투표율 제고를 위해 최선을 다해야...
윤 대통령은 올해 초부터 부처별 업무보고를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토론회'로 바꿔 총선 공식 선거운동 시작 직전까지 24차례 열었다. 공식 선거운동 기간(3월 28일~4월 9일)에는 교통, 주택, 금융, 반도체, 연구·개발(R&D) 혁신, 의료개혁 등 여러 현안을 직접 챙기고, 경제 분야 민생토론회 후속 조치 점검 회의도 열었다.
윤 대통령이 주재한 민생토론회에서 정부가...
대구 달서갑 선거구에 출마한 유영하 후보와 경호원이 동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박 전 대통령은 회색 재킷에 청바지를 입고 운동화를 신는 등 가벼운 봄옷 차림으로 투표소에 나타났다. 그는 30여 초 정도 기표소에 머물며 기표를 마친 뒤 투표함에 투표용지를 넣었다.
그는 투표가 끝난 뒤 기자들과 만나 “국민 여러분께서 꼭 투표에 참여하셔서 소중한 한 표를...
오전 6시부터 “투표하실 시간”...SNS 투표 독려“투표날도 온라인 선거운동 가능하다...독려해달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겸 상임 공동선거대책위원장은 4‧10 총선 본투표일인 10일 오전 “투표율이 낮을수록 접전지는 불리하다”며 투표 독려를 촉구했다.
이 대표는 이날 오전 자신의 페이스북에 “오전 10시를 기준으로 투표율 10%를 넘었습니다만 지난...
박 단장은 “인천 강화군의 한 노인보호센터 대표가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의 안전을 위해 차량으로 (사전) 투표소 이동을 도운 일을 언급한 듯하다”며 “어르신 안전을 지키고 도운 선한 국민을 불법 선거운동을 자행한 것으로 몰고 있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더 심각한 것은 정 후보를 통해 다시 한번 드러난 민주당의 뿌리 깊은 노인 비하 의식”이라며...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 부인 권양숙 여사가 22대 국회의원 선거일인 10일 한 표를 행사했다.
권 여사는 이날 오전 경남 김해 봉하마을 인근 한빛도서관에 마련된 제7투표소에서 투표를 마쳤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권 여사는 투표 소감을 묻는 말에 "특별한 소감은 없고 투표에 많이 참여해 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사위인 곽상언 더불어민주당 서울...
부산시 선거관리위원회는 산악회 회원을 대상으로 선거운동 관련 소품과 음식물을 제공한 혐의(공직선거법 위반)로 한 총선 후보자 상임선대위원장 등 2명을 검찰에 고발했다고 밝혔다.
10일 선관위에 따르면 한 총선 후보 상임선대위원장을 맡은 모 산악회 회장 A 씨와 부회장 B 씨는 올해 4월 산악회 회원들을 대상으로 자원봉사 선거운동을 할 사람을 모집하면서...
한 위원장은 공식 선거운동기간이 시작된 후 매일 전국 유세일정 강행군을 소화했고, 일정에 쫓겨 식사를 제대로 하지 못했다고 국민의힘 관계자는 설명했다.
이날도 한 위원장은 서울 내 격전지 15곳을 돌며 유세 일정을 소화했다. 지난달 28일 공식 선거운동 기간 돌입 후 한 위원장은 통상 하루에 10개 이상의 지원유세 일정을 소화하고 있다.
최근에는 한 위원장이...
이 대표는 “선거운동 시간은 이제 3시간 45분 남았지만, 내일도 투표 독려는 얼마든지 가능하다. 내일도 시간이 있다”며 “열심히 아는 분들께 전화하고 문자 보내고, 카톡이라도 해서 투표하라고 권장해달라”고 말했다.
이어 ‘강원 강릉’, ‘충남 공주·부여·청양’, ‘충남 서산·태안’, ‘경기 포천·가평’, ‘경기 동두천·양주·연천’, ‘충북 보은·옥천·영동...
출근길 인사에 나선 나경원 국민의힘 동작을 후보를 중심으로 나 후보 측 선거운동원과 류삼영 더불어민주당 동작을 후보 측 운동원과 지지자 도합 20~30명이 목청을 높이며 상대 당과 정부 성토전에 열중하고 있었다. 핵심 격전지 '한강벨트'에 속한 동작을(흑석동·상도1동·사당1~5동)은 이번 총선의 서울 민심 가늠자로 꼽힌다. 2000년 이후 치러진 6번(16대...
4·10 총선을 하루 앞두고 한동훈 국민의힘 총괄선거대책위원장은 서울 주요 격전지를 쉬지 않고 돌아다니며 숨가쁘게 ‘한 표’를 호소했다. 그는 “뻔뻔한 야당을 견제할 수 있는 ‘최소한의 의석’을 달라”고 강조했다.
한 위원장은 9일 이른바 서울 ‘한강벨트’(마포·용산·성동 등)를 사수하기 위해 서울 도봉구를 시작으로 동작구·영등포구 등 총 15곳의 서울...
민주당은 공식 선거운동 첫날인 지난달 28일에도 용산역 광장에서 출정식 열고 ‘정권심판론’ 부각에 총력을 다했던 만큼 마지막 유세까지 대통령실이 있는 용산에서 마무리하겠다는 의도다.
이 대표는 파이널 유세 이후엔 자신의 지역구인 인천 계양을에서 집중 유세를 이어갈 계획이다. 이날 재판에 참석하는 이 대표를 대신해 김부겸 공동 상임선거대책위원장이...
오후 6시 망월사역 퇴근 인사 후 오후 7시 회룡역 선거운동 마지막 집중유세, 오후 8시 중랑천 벚꽃길 시민인사로 막판 세몰이에 나선다.
블로그를 통해 “윤석열 정권 심판을 위해, 의정부 시민 승리를 위해 4월 10일 꼭 투표해달라”며 “무너진 대한민국을 바로 세우겠다”고 투표를 독려하기도 했다.
박 후보는 전날 김부겸 더불어민주당 상임공동선거대책위원장과...
윤 후보는 “‘잊혀지고 싶다’고 말했던 문재인 전 대통령은 현실정치에 적극 개입하고 있다”며 “어떻게든 자신의 후임 대통령이 잘되도록 도와야지, 야당 후보들 손을 잡고 선거운동을 하고 있는 문재인 전 대통령의 행위는 비난받아 마땅하다”고 했다.
앞서 윤 후보는 7일 주말 문 전 대통령이 사는 양산 평산마을에서 유세하던 중 “문재인 죽여”라고 발언해...
그는 왕십리광장 앞 유세에서도 “(이 대표는) 기고만장하게 죄짓고 법원가서 재판받는 사람이 후보자들 이름 불러가며 선거운동을 했다”며 “법정 앞에서 이 대표가 눈물을 보였다고 한다. 그건 자기 죄에 대한 반성이 아니라 본인을 살려달라는 영업하는 눈물”이라고 비난했다.
그러면서 “거기에 속으실 거냐”며 “우리도 눈물이 난다. 나라가 망할까봐 피눈물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