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0.7%p 패배 반복 안 돼...투표로 심판해 달라”

입력 2024-04-10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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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NHAP PHOTO-4602> 피날레 유세 나선 이재명    (서울=연합뉴스) 신준희 기자 =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9일 용산역 앞 광장에서 열린 '정권 심판, 국민승리 총력 유세'에서 강태웅 후보와 함께 지지자들의 환호에 손들어 답하고 있다.  2024.4.9    hama@yna.co.kr/2024-04-09 19:58:39/<저작권자 ⓒ 1980-2024 ㈜연합뉴스. 무단 전재 재배포 금지, AI 학습 및 활용 금지>
▲<YONHAP PHOTO-4602> 피날레 유세 나선 이재명 (서울=연합뉴스) 신준희 기자 =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9일 용산역 앞 광장에서 열린 '정권 심판, 국민승리 총력 유세'에서 강태웅 후보와 함께 지지자들의 환호에 손들어 답하고 있다. 2024.4.9 hama@yna.co.kr/2024-04-09 19:58:39/<저작권자 ⓒ 1980-2024 ㈜연합뉴스. 무단 전재 재배포 금지, AI 학습 및 활용 금지>

4‧10 총선 본투표가 1시간 30여분 남은 10일 오후, 더불어민주당은 거듭 지난 2년간의 윤석열 정부 실정과 무능을 심판해달라며 투표 참여를 호소하고 있다.

이재명 민주당 대표 겸 상임 공동선거대책위원장은 이날 오후 자신의 페이스북에 “투표율 상승 곡선이 꺾이고 있다. 마지막까지 투표를 독려해 달라”며 “뒷심 부족으로 (지난 대선의) 0.7%포인트(p) 패배를 반복해선 안 된다”는 당부의 글을 올렸다.

오전부터 이 대표는 “이번 총선은 투표 독려에서 승패가 결정되는 상황”이라며 지인들에게 투표 독려를 해달라며 호소했다. 또 거듭 공직선거법상 투표 날도 문자나 소셜미디어(SNS) 등 온라인 선거운동은 가능하다며 말이나 전화를 통한 투표 참여 호소를 촉구했다.

홍익표 원내대표는 SBS 라디오에 “투표 당일이기 때문에 큰 변수는 없다고 생각한다. 가장 중요한 것은 역시 투표율”이라며 “사전투표율이 높았기 때문에 내심 기대를 하지만 마지막까지 투표율 제고를 위해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민주당이 압승을 거뒀던) 지난 21대 총선 투표율이 65%가 조금 넘었다. 그래서 지난 총선 때를 넘는 투표율이 나온다면 조금은 (민주당에) 유리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은 갖고 있다”고 내다봤다.

강민석 대변인은 서면 브리핑에서 “한 표가 대세를 가른다. 한 표는 위대하다”며 “투표하지 않으면 윤석열 정권은 더 오만해지고, 역주행에 가속이 붙어 더 나빠질 것”이라고 투표 참여를 당부했다.

이어 “주위에 투표 독려 전화, 카톡, 문자를 해달라”며 “국민이 만든 노풍(盧風) 선거를 재연시켜 주길 간절히 기다린다”고 덧붙였다.

일부 지역에서 제기된 ‘유권자 실어 나르기’ 의혹과 관련해서도 “전국에서 조직적으로 벌어지고 있는 것은 아닌지 우려스럽다”며 “선관위와 경찰은 불법 동원선거를 엄히 단속하라”고 촉구하기도 했다.

또 “이천시에서는 이천시장 명의로 시민들에게 투표 독려 문자가 대량으로 발송됐음이 우리 당 상황실에서 체크됐다. 관권선거를 의심하지 않을 수 없다”며 “민주당은 조직적 동원선거, 관권선거의 징후들을 매우 심각하게 바라보고 있으며 당 조직을 모두 투입해 불법행위를 적발해 내겠다”고 경고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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