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 등 제조 공장의 원료 보관탱크, 창고 및 생산라인의 불산 등 특수 가스 유출 감지는 물론, 제철소 및 조선소에서 작업 중 발생하는 유독성 가스, 석유화학 공장의 저장탱크나 생산설비에서 발생하는 가연성 가스 유출 감지에도 활용이 가능하다.
‘산업안전 IoT’ 유해가스 누출감지시스템은 감지센서를 통해 산업재해의 주요 원인이 되는 유해가스를 측정하고...
석유ㆍ화학업계도 원재료인 나프타(납사) 가격 하락에 따라 일부 수혜가 있지만, 코로나19 영향으로 수요 위축 악재가 더욱 크게 작용할 전망이다. LG화학의 1분기 영업이익 컨센서스(전망치)는 전년 동기보다 33.71% 감소한 1826억 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4분기 영업손실 275억 원을 기록했는데, 이는 에너지저장장치(ESS) 사고 관련 충당금 약 3000억 원을...
동양은 금호석유화학그룹 계열사의 유연탄 종합물류업체인 금호티앤엘이 발주한 8만톤 규모의 선형창고 2호기 건설 공사를 수주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계약은 8만톤의 유연탄을 저장할 수 있는 선형창고 및 이송설비를 건설하는 프로젝트다. 금호티앤엘은 지난 2013년부터 전남 여수 낙포석탄부두에서 유연탄 하역ㆍ보관ㆍ운송 시설을 운영하고 있다. 인근...
효성첨단소재도 베트남, 인도네시아 등 동남아 로컬 고객 공략에 집중한다. 베트남 중부 꽝남성에 신규 타이어코드 설비를 구축하고 시장 점유율 확대에 나선다.
효성화학 역시 동남아 지역 폴리프로필렌(PP) 수요 확대에 따라 베트남 남부 바리아붕따우성에 PP 원료인 액화석유가스(LPG)저장탱크 및 PP 생산 설비를 구축하고 있다.
석유화학제품 스프레드 축소 및 배터리 사업부문의 실적 부진이 주요인이다.
배터리 사업부문의 실적 부진에는 에너지저장장치(ESS‧Energy Storage System) 사업과 관련한 4240억 원 규모의 일회성 충당금 비용도 영향을 미쳤다. 배터리 사업과 관련한 대규모 설비투자 등으로 인해 LG화학의 조정전 차입금은 2019년 말 약 8조4000억 원으로 2018년 말의...
LG화학은 난징 배터리 공장, 광저우 석유화학 공장이 있다. LG디스플레이는 옌타이 LCD 모듈 공장과 광저우에 올레드 패널 공장을 갖고 있다.
또 SK하이닉스는 우시에 D램 공장을 갖췄다. SK종합화학은 중국 시노펙과 합작해 설립한 중한석화가 운영하는 우한 정유공장이 있다.
한화솔루션 케미칼 부문은 닝보공장, 큐셀부문의 태양광 모듈을 생산하는 치둥 공장이...
정유사들이 어려움을 겪었지만, 국제해사기구 환경 규제(IMO 2020)에 따른 저유황 선박유 시장에 발 빠르게 대응하면서 선전했다고 현대오일뱅크 측은 밝혔다.
석유화학, 카본블랙, 유류저장사업 등 비정유 부문에서는 영업이익이 1914억 원으로 집계됐다. 지분법 적용 대상 회사까지 합산한 기준으로 현대오일뱅크의 비정유 부문 영업이익 비중은 47.6%다.
윤재성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신규 공장 가동으로 올 상반기 해외 공장의 전반적인 수율은 다소 떨어질 가능성이 높고, ESS 국내 매출 정상화 시점에 대한 불확실성에 따라 기존 대비 매출ㆍ이익 가이던스가 하향될 수 있다”며 “석유화학 동종 업체의 전반적인 가치 하락에 따른 석유화학 사업가치 축소 및 1분기 실적 부진 전망 등을 감안할 때, 주가 상승...
전지ㆍ소재 공장은 중국 지방정부 가이던스에 따라 가동을 중단하고, 석유화학 공장은 진행 상황에 맞춰 서서히 가동률을 낮출 계획이다.
LG화학은 3일 '2019년 4분기 실적설명회 콘퍼런스콜'에서 "중국 내 신종 코로나 확진자, 사망자 수가 많이 증가하고 있어 심각하게 받아들이고 있다"며 "임직원 안전 최우선 하고 경영리스크 최소화에...
달성했다"면서도 "에너지저장장치(ESS) 관련 일회성 비용의 영향으로 전사 이익 규모가 축소됐다"고 설명했다.
4분기 기준으로는 영업손실이 275억 원으로 적자전환했다. 매출액은 7조4612억 원으로 1.6% 증가했다.
차 부사장은 "4분기는 일회성 비용이 반영되며 영업이익이 적자 전환했다"면서도 "석유화학 부문의 계절적 비수기 및...
플레어 스택이란 정유 공장이나 석유화학 공장에서 재활용할 수 없는 액체 성분을 완전히 연소해 매연 발생을 방지하는 철골 시설물이다. 비산 배출시설의 일종이다.
한마디로 대기오염을 막기 위한 장치다. '대기환경보전법'은 업체들이 플레어 스택을 거치지 않고 유독물질을 배출하지 못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하지만 환경 당국은 현대오일뱅크에서...
선종별로는 LNG선 18척, 컨테이너선 6척, 원유운반선 16척, 석유화학제품운반선 2척, 특수선 1척, FPSO(부유식 원유생산 저장 및 하역설비) 1기 등 총 44척을 수주했다.
삼성중공업의 수주 실적은 작년(63억 달러)보다 늘어나며 5년 만에 최대치를 기록했다.
현대중공업은 올해 신규 수주가 120억 달러로, 목표의 76%를 채웠다. 컨테이너선 22척, 유조선 65척...
배터리 사용처를 발굴, 배터리 산업의 생태계를 확장해 나간다는 의미”라고 설명했다.
한편, SK이노베이션은 현재 주력 사업인 에너지 화학 사업은 각 사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그린 밸런스를 통한 성장을 견인할 수 있도록 SK루브리컨츠 사장에는 차규탁 SK루브리컨츠 기유사업본부장을, SK인천석유화학 사장에는 최윤석 생산본부 본부장을 각각 신규 선임했다.
특히 LG화학과의 배터리 관련 소송 대응은 물론, 배터리 업계의 후발주자로서 빠르게 경쟁력을 확보해야 한다.
이에 따라 SK이노베이션은 배터리 사업에 기존 CEO 직속이던 E모빌리티 그룹을 편제했다. 에너지저장장치(ESS) 사업부를 신설해 본격적인 ‘Beyond EV’ 사업 역량을 갖추기로 했다.
이석희 SK하이닉스 사장은 글로벌 반도체 시장 성장 둔화와 일본의...
SK루브리컨츠 사장에는 차규탁 SK루브리컨츠 기유사업본부장이, SK인천석유화학 사장에는 최윤석 생산본부 본부장이 각각 신규 선임되었다.
우선, SK에너지는 주유소 등을 플랫폼으로 한 신사업 개발을 강화하기 위해 B2C사업본부로 플랫폼 개발TF를 이관했다.
주유소 자산과의 연계를 통한 시너지 창출을 극대화할 계획이다.
SK루브리컨츠도...
이어 “앞으로도 정유·석유화학, 자원개발, LNG, 전력ㆍ집단에너지 등 GS에너지의 핵심사업을 전 세계를 무대로 확장해 미래를 위한 준비를 해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빠른 경제성장을 이어가고 있는 베트남은 전력수요 급증에 따른 전력난이 심화하고 있다.
베트남 정부에 따르면 2025년까지 전력공급난이 이어질 전망이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베트남...
포스코건설은 BIM을 통해 공사에 필요한 장비 운영계획을 미리 수립해 공사 수행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험을 최소화했다.
아울러 포스코건설은 항만공사 이외에도 석유화학단지에서 건설되는 4500억 원 규모의 제품저장 탱크 28기 설치공사와 800억 원 규모의 부지 조성 공사도 함께 수행하고 있다.
동북아 오일허브 사업은 한국의 정유·화학 클러스터, 석유정제능력 등 우수한 인프라를 활용해 울산, 여수를 석유 물류·트레이딩·금융이 융합된 동북아 석유 거래 중심지로 육성하는 사업이다.
여수에 818만 배럴, 울산 북항에 273만 배럴, 울산 남항(계획 중)에 1600만 배럴 등 국내에 대규모 상업용 석유·가스시설을 구축하면 정세 불안으로 인한 국제적...
아울러 지리적인 이점을 활용해 인접 국가인 캄보디아, 라오스 시장도 공략한다. 이들 국가는 정제시설이 부족하고 대형 항만시설이 없어 주로 이곳을 통해 석유제품을 수입한다.
현대오일뱅크 관계자는 “현재 300만 배럴 수준인 수출 물량을 내년에는 두 배 이상 늘릴 것”이라며 “2021년부터는 석유화학, 윤활기유 등으로 수출제품도 다변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석유화학 업황에 대한 질문에 LG화학은 "2020년에는 세계 GDP 성장률이 3%대를 하향할 것으로 예측되면서 석유화학 사업의 수요도 탄성치를 고려해 4% 내외의 성장으로 둔화할 것으로 보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북미 증설분이 동북아로 유입되는 등 역내 외 크래커 신증설의 증가로 NCC 등 스프레드의 둔화 가능성이 있다"면서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