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편 이날 기자간담회에는 김 사장을 비롯해 조경목 SK에너지 사장, 나경수 SK종합화학 사장, 지동섭 SK루브리컨츠 사장, 최남규 SK인천석유화학 사장, 서석원 SK트레이딩인터내셔널 사장, 노재석 SK 아이이테크놀로지 사장과 윤예선 배터리 사업 대표 등 관련 임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LG화학은 롯데케미칼과 마찬가지고 석유화학 부문에선 원재료 가격이 안정화되면서 영업이익이 증가했지만, 에너지저장장치(ESS) 화재 등에 따른 일회성 비용이 반영되며 수익성이 반토막 났다.
업계 왕좌를 둘러싼 경쟁은 하반기부터 본격적으로 펼쳐질 전망이다.
롯데케미칼은 미국 루이지애나주 에탄크래커(ECC) 공장이 가동되면서 증설 물량 효과 등이...
임재형 SK종합화학 생산관리 Unit 과장은 이 비상 상황에서 ‘다이렉트 출하’라는 아이디어를 처음으로 제안했다.
다이렉트 출하란 출하시스템을 보유하지 않은 탱크에서 직접 출하하는 것을 말한다. 석유제품은 기본적으로 생산→저장→출하의 과정을 거치는데, 이때 저장에 활용되는 탱크는 출하시스템을 보유한 탱크와 보유하지 않은 탱크로 나뉜다. 일반적으로...
평면 형태인 기존의 2D NAND와는 달리 3D NAND는 최대한의 단(층)을 위로 쌓아 올려 저장공간을 극대화하는 방식이기 때문에, 회로기판 제작을 위해 도포되는 PR 제품 역시 기존에 비해 두껍고 밀도가 높아야 한다. 이에 금호석유화학은 작년 3D NAND용포토레지스트(KrF Thick)를 개발해 상업화 중이다. 올해는 현재보다 두께를 높인 제품을 연구 개발하고 있다.
이 밖에...
SK하이닉스도 68.7% 감소한 1조3665억 원을 기록했으며 LG화학은 전지 부문의 에너지저장장치 화재에 따른 일회성 비용 등으로 57.7% 줄어든 2754억 원을 기록했다.
SK이노베이션은 석유화학제품의 마진 감소 등의 영향 탓에 53.5% 감소한 3311억 원에 그쳤다.
반면 기아차는 5941억 원을 기록, 94.4% 증가했고 NH투자증권(34.5%)과 현대차(21.1%) 등도 전년 대비...
석유화학부문은 매출 3조7488억 원, 영업이익 3986억 원을 기록했다. 원재료 가격 안정화, 고객의 재고확충(Restocking) 수요로 인한 주요 제품의 스프레드 회복 등으로 전분기 대비 영업이익이 증가했다.
첨단소재부문은 매출 1조 2339억 원, 영업이익 35억 원을 달성했다. 계절적 비수기의 영향으로 전분기 대비 매출은 소폭 감소했으나 편광판의 타이트한...
정호영 LG화학 사장은 1분기 실적과 관련해 “전지부문이 계절적 비수기 영향과 함께 국내 에너지저장장치(ESS) 화재에 따른 일회성 비용 등으로 적자를 기록, 전사 영업이익이 전분기 대비 감소했다”고 밝혔다.
이어 "석유화학부문은 주요 제품 스프레드 회복 등으로 수익성이 개선됐으나 대산 NCC공장 T/A(대정비)로 개선폭이 크지 않았다"고...
미국의 원유 재고 증가는 정제 센터의 정유 공장 가동 중단과 석유 화학 저장 시설 화재 관련 선박 통행 중단에 따른 결과라고 CNBC는 분석했다.
리포우오일어소시에이츠의 앤드류 리포우 대표는 “정유시설 정전으로 걸프 해안의 정제 시설 사용량이 여전히 낮다”며 “또 휴스턴 항로의 일부 폐쇄도 원유 수출에 영향을 미쳤다”고 평가했다.
EIA는...
분명 수소를 생산하고 저장하며 유통하는 과정이 필요하다.
이처럼 수소전기차에 사용할 수 있는 수소는 크게 부생수소와 추출수소로 나뉜다.
부생수소는 원유의 정제 과정에서 나온다. 국내 석유화학 단지에서 부수적으로 만들어지는 수소는 연평균 약 5만 톤. 이 정도면 수소차 25만 대를 거뜬히 굴릴 수 있다.
당장에 큰 문제는 없지만 향후 정부가 내세운 단기...
◇동남아 시장 확대 위한 과감한 투자 = 효성화학은 2018년부터 2021년까지 베트남 화학 공장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프로판 탈수소 공장(PDH), 폴리프로필렌(PP) 생산 공장, LPG저장소(Cavem), LPG 및 석유화학제품 부두 건설을 계획하고 있다. 해당 신규 공장은 베트남 바리아 붕따우성 떤탄현 까이멤 공단에 위치한다.
베트남 투자 이유는 원료인 LPG부터 PP까지...
정부는 14일 이낙연 국무총리 주재로 국정현안점검조정회의를 열고 '석유·가스 및 유해 화학물질 저장시설 안전대책'을 발표했다. 안전 설비를 확충하고 관련 점검을 강화해 지난해 고양 저유소 화재 같은 인재(人災)가 재발하는 것을 막기 위해서다.
정부는 우선 이들 시설의 안전 설비를 확충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석유저장시설엔 화재감지기와 화염방지기가...
태양광 사업 외에도 OCI는 석유화학·카본 소재 부문과 에너지솔루션 사업 등에서도 다양한 시도를 통해 실적 개선을 추구할 방침이다. 지난해 말 OCI파워가 인수한 독일 태양광회사 카코의 자회사인 카코 뉴 에너지 코리아를 통해 ESS(에너지저장장치) 관련 사업도 확대할 계획이다. 또한 현대오일뱅크와 합작한 카본블랙 사업도 생산능력 확대를 고려하고 있다....
“수소경제가 태동하기 시작한 지금, 세계 시장 선점이 중요하다”고 밝힌 문 대통령은 “수소의 생산, 저장, 운송, 활용 전 분야에 걸쳐 새로운 산업과 일자리를 창출해낼 것이며 전통 주력 산업인 자동차·조선·석유화학과 연계해서 수소경제를 선도해 나갈 수 있다”고 강조했다.
경제라는 골(Goal)을 넣기 위해 혁신성장을 전방에 세우고 볼을 공급할...
문 대통령은 “수소경제는 에너지원을 석탄과 석유에서 수소로 바꾸는 산업구조의 혁명적 변화”라며 “2030년 수소차와 연료전지에서 세계시장 점유율 1위 달성이 우리의 목표”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수소의 생산, 저장, 운송, 활용 전 분야에 걸쳐 새로운 산업과 일자리를 창출해낼 것”이라고 덧붙였다.
정부는 우선 수소차 생산량을 지난해...
정부는 수소경제를 통해 2040년 43조 원 규모의 시장을 창출하고 42만 명의 고용 창출, 온실가스 2700만여 톤 감축, 총 에너지 중 수소 비중 5% 등을 구현하겠다는 목표다.
문재인 대통령은 “전통 주력 산업인 자동차·조선·석유화학과 연계해 수소경제를 선도해 나갈 수 있다”고 강조했다.
명의 고용 창출, 온실가스 2700여만 톤 감축, 총 에너지 중 수소 비중 5% 등을 실현하겠단 목표다.
문재인 대통령은 이날 새해 첫 전국경제투어로 울산을 방문해 “2030년 수소차와 연료전지에서 모두 세계 시장 점유율 1위를 하는 것이 우리의 목표”라며 “전통 주력 산업인 자동차·조선·석유화학과 연계해서 수소경제를 선도해나갈 수 있다”고 강조했다.
생산, 저장, 운송, 활용 전 분야에 걸쳐 새로운 산업과 일자리를 창출해낼 것이다”고 설명했다. 이어 “우리로서는 국가 에너지 시스템을 근본적으로 바꾸면서 신성장동력을 마련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다”며 “전통 주력 산업인 자동차·조선·석유화학과 연계해서 수소경제를 선도해나갈 수 있다”고 부연했다.
구체적으로 문 대통령은 “우리는 수소 활용...
홍 부총리는 “주력산업은 2030년까지 중장기 로드맵을 수립하고, 올해 활력 제고가 시급한 자동차·조선·디스플레이·석유화학 등 4대 업종은 경쟁력 제고 대책을 마련하겠다”며 “서비스산업은 관광·보건·게임·물류 등 4대 업종에 과감한 지원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8대 선도사업 가운데 중요한 스마트공장·산단, 미래차, 핀테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