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현지시간) 영국 인디펜던트에 따르면 이날 오전 보수당 평의원 모임인 1922 위원회의 그레이엄 브래디 위원장은 보수당 의원들에게 보낸 서한에서 "보수당 지도자에 대한 불신임 투표를 요구하는 의원 수가 기준을 초과했다"면서 존슨 총리에 대한 불신임 투표를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투표는 이날 오후 6시에서 8시 사이에 진행되며, 투표 집계는 당일날...
불과 사흘 전만 해도 그는 임원들에게 보내는 서한을 통해 “현 경제에 매우 좋지 않은 느낌이 있다”며 “회사 인력을 10% 감원해야 하는 만큼 전 세계 모든 고용을 중단하라”고 지시했다.
지난해 말 기준 테슬라가 10만 명에 가까운 직원을 고용한 것을 미뤄볼 때 10%는 수천 개의 일자리가 사라질 수 있다는 것을 의미했다.
게다가 3일엔 직원 서한을 통해 “노동...
2014년 8월 프란치스코 교황의 방한도 충남 당진 솔뫼성지에서 열릴 예정이던 아시아청년대회 참석을 청하는 유 신임 추기경의 서한을 계기로 이뤄졌다.
이후에도 그는 바티칸에서 수시로 교황을 개별 알현해 한국천주교의 주요 현안을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추기경은 가톨릭교회 교계제도에서 교황 다음의 권위와 명예를 가진 성직자 지위다. 교황을 보필해...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 이날 오전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기자들과 만나 "과거 청와대는 ‘연풍문’이라는 민원실을 통해 시민들의 서한을 접수했는데 우리도 비슷한 방법을 사용하게 될 것"이라며 "용산 청사 서문 안내실에서 민원을 접수하고, 현장에서 집회하는 분들이 서류 접수할 경우엔 용산경찰서 정보과를 통해 접수되며, 대통령...
미국 헤지펀드 대부로 불리는 조지 소로스는 드라기 이탈리아 총리에 보낸 서한에서 "러시아의 가스 저장고가 7월이면 꽉 찬다"며 "러시아에 유럽은 유일한 시장으로 공급하지 않으면 시베리아의 가스전 1만2000개를 폐쇄해야 한다"고 말했다. 즉 러시아가 유럽과의 가스 협상에서 계속 우위에 있을 수만은 없는 상황이라는 것이다.
25일(현지시간) CNBC방송에 따르면 소로스는 마리오 드라기 이탈리아 총리에게 보낸 서한에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가스 공급 중단으로 유럽을 협박하고 있다”면서 “과거 써먹었던 수법”이라고 말했다. 유럽에 가스 공급을 끊고 저장고에 쌓아뒀다가 가격이 치솟자 재미를 봤다는 것이다.
러시아는 최근 자국 통화인 루블로 가스 결제 대금을...
에반 스피겔 스냅 최고경영자(CEO)가 전날 늦게 직원들에 보낸 서한에서 “경제가 예상보다 더 빠르게 악화해 분기 실적 목표치를 달성하지 못할 수 있다”고 경고한 영향이었다.
스냅뿐만이 아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긴축 정책과 인플레이션에 따른 경기침체 우려가 커지자 최근 기술주들의 폭락이 이어지고 있다. 이날 페이스북의 모회사 메타의...
이후 직원들에게 보낸 서한에서는 “매년 수익이 늘고 있지만, 현재는 우리가 예상했던 것보다 느리게 성장하고 있다”며 “스냅은 인력 채용을 늦추고 올해 예산을 평가해 비용 절감에 관한 추가 방안을 모색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는 한 달 전 2분기 수익 성장률을 20~25%로 제시했던 예측과 상반되는 내용으로, 디지털 광고 수익에 의존하는 소셜미디어들이...
에반 스피겔 스냅 최고경영자(CEO)가 전날 늦게 직원들에 보낸 서한에서 경제가 예상보다 더 빠르게 악화해 분기 실적 목표치를 달성하지 못해 고용을 축소할 수 있다고 경고한 영향이다.
스냅의 이 같은 실적 경고는 기술주의 동반 하락으로 이어졌다. 페이스북의 모회사 메타의 주가는 7.6% 떨어졌고, 구글 모회사 알파벳도 5% 가까이 하락해 52주 신저가를...
대일전기산업, 세이콘, 아이비전기, 상명이엔씨, 티디씨, 반도전기통신, 고려티에스아이, 에스엘티, 코리아통신공사, 서한기술공사, 낙원건설 등 11개 업체가 선정됐다.
아울러 ‘우수전문건설업체’ 부문은 철근콘크리트·미장·내장 등 11개 세부 분야로 나뉘어 심사가 진행됐으며 총 34개 업체가 선정됐다. ‘우수기능인’ 부문에서는 우수전문건설업체 참여현장에서...
18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노보그래츠 CEO는 이날 주주들에게 보낸 서한에서 루나와 UST에 대해 "실패한 큰 아이디어"라고 평가했다. 그는 "나는 경제, 산업, 그 안에 있는 갤럭시의 위치를 생각하며 지난 한 주를 보냈다"면서 "루나와 UST에서만 400억 달러(약 50조 원) 시장가치가 사라졌다. 그것은 실패한 큰 아이디어였다"고...
데자르뎅보험의 로이스 멘데스 거시전략책임자는 투자자 서한에서 “캐나다 인플레이션이 낮아지지 않고 있고 당분간 떨어지지 않을 수도 있다”고 전망했다.
다만 통화 당국이 빅스텝(50bp 인상)을 이어갈 것이라는 시각이 이미 투자자들 사이에 번진 탓에 시장 반응은 생각보다 조용했다. 달러당 캐나다달러는 1.2820달러에 거래되며 전날 종가와 유사한...
직원 단체인 '애플 투게더'는 이달 초 경영진에게 보낸 서한에서 원격근무를 통해서도 업무를 원활히 수행하고 통근 시간도 아낄 수 있다면서 혼합식(하이브리드) 근무·유연 근무 확대를 요구했다. 직원 자녀 대부분이 코로나19 백신을 맞지 않은 상태라는 점을 회사 측이 간과한 채 주 3일 출근제를 밀어붙이고 있다는 불만도 나온다고 블룸버그는 전했다.
이런 가운데...
글래스루이스앤드코는 주주들에게 보낸 서한에서 “실적이 상대적으로 저조한 상황에서 CEO와 COO에게 과도한 일회성 보너스를 지급하는 것은 회사의 임원 급여 프로그램에 대한 오랜 우려를 악화시킬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다지 좋은 성과를 내지 못했는데 막대한 보너스를 줄 필요가 없다는 것이다. JP모건은 지난해 사상 최대 규모의 실적을 발표했으나...
전국경제인연합회는 한국, 미국, 일본, 대만 등 세계 반도체산업협회를 비롯해 미국상공회의소, 디지털유럽, 세계정보서비스산업기구 등 43개 글로벌 경제·산업단체와 공동으로 '정보기술협정(ITA) 확대 개정 협상 실행'을 촉구하는 서한을 세계무역기구(WTO)에 송부했다고 16일 밝혔다.
WTO 정보기술협정(Information Technology Agreement)은 컴퓨터, 통신장비...
최태원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으로 취임하고 먼저 한 일 중에 하나가 일본상공회의소에 한일 간 교류를 강화하자고 서한을 보낸 것"이라며 "급변하는 세계정세 속에서 지리적·경제구조적 유사성 있는 한일 간 양국 협력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고 밝혔다.
이어 최 회장은 "새 정부가 들어서면서 한일관계 개선에 대한...
시장에서는 인플레이션이 좀처럼 누그러들지 않고 있어 연준의 공격적인 긴축 행보가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즉 가상자산과 관련주 하락세가 당분간 이어질 수 있다는 이야기다. 코인베이스는 이날 주주 서한에서 사용자 수와 거래량 모두 2분기 다시 감소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그렇다면 2008년 5월 주주총회에서 발표한 주주서한, 다시 말해 금융위기 직전에는 어떤 생각을 가지고 있었을까?
“(부동산 구입에는) 어느 정도의 계약금이 필요한데도 이를 무시하는 사례가 많았습니다. 때로는 속임수가 동원되기도 했습니다. 게다가 고객들은 잃을 게 없다는 이유로, 도저히 감당할 수 없는 막대한 금액을 매월 상환하겠다고 약정했습니다. 이렇게...
‘아반떼 N 컵’은 남양연구소와의 협업을 통해 더 파워풀한 주행이 가능하도록 조정해 레이스에 최적화된 ‘아반떼 N 레이스카’로 운영되는 신규 대회로 서한GP, 아트라스BX, 쏠라이트 인디고 등 국내 인기 레이싱팀들이 참가할 예정이다.
이밖에 올해 현대 N 페스티벌은 ‘벨로스터 N 컵(아마추어급, N2 Class)’, ‘아반떼 N 라인 컵(입문자급, N3 Class)’ 등의...
버핏은 지난 2월 주주들에게 보낸 서한에서 애플이 버크셔 해서웨이의 가치를 이끌어가는 '네 거인' 중 하나이며 버크셔 산하 보험사 클러스터 다음으로 중요한 회사라고 지칭하기도 했다. 또 팀 쿡 애플 CEO에 대해서는 '총명한 CEO'라며 그의 자사주 매입 전략을 좋아한다고 말했다.
실제로 애플은 올해에도 900억 달러를 자사주 매입에 투입하겠다고 밝힌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