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서초구 우면동 호반그룹 사옥 4층 약 1000㎡를 일종의 공유 오피스인 '이노베이션 허브'로 만들어 스타트업 7곳과 함께 사용하고 있다. 플랜에이치 투자를 받은 기업은 물론 창업 공간 마련에 어려움을 겪는 기업에까지 문호를 넓혔다. 이르면 다음 달엔 4층 남은 공간 약 1500㎡도 이노베이션 허브로 꾸밀 계획이다. 원 대표는 "이노베이션 허브 입주 기업과...
이 부회장은 6일 서울 삼성전자 서초사옥에서 "삼성이 글로벌 일류 기업으로 성장하는 과정에서 때로는 국민의 기대에 부응하지 못했고 오히려 실망을 안겨드리고 심려를 끼쳐드리기도 했다”며 “이는 법과 윤리를 엄격하게 지키지 못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특히 경영권 승계와 관련해서 “편법에 기대거나 윤리적 지탄을 받을 일을 하지 않겠다. 오로지...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6일 서울 서초사옥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경영권 승계와 노조문제 등과 관련해 직접 대(對)국민 사과문을 발표했다. 삼성 준법감시위원회의 권고에 따른 것이다. 준법감시위는 3월 삼성그룹 경영권 승계 과정에서의 준법의무 위반 의혹과 무노조 경영에 따른 노동법규 위반 등에 대한 사과, 재발방지 대책을 요구했다.
이 부회장은 이날 국민에...
앞서 이날 오후 이 부회장은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서초사옥에서 직접 대국민 사과문을 발표했다.
이 부회장은 “이젠 경영권 승계 문제로 더 이상 논란이 생기지 않도록 하겠다”며 “제 아이들에게 회사 경영권을 물려주지 않을 생각”이라고 밝혔다.
이어 “삼성에서 무노조 경영이란 말이 나오지 않게 하겠다”고도 전했다.
이에 따라 기업 지배구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