읍내 서점들도 망해가는 시기에 길도 제대로 나지 않은 오지에 숲속책방을 연 사람이었다. 이 모두 강기희가 아니면 할 수 없는 일이었다.
자신의 삶을 희화화하듯 ‘이번 청춘은 망했다’는 제목의 소설집을 냈지만, 그가 있어서 거칠게 바로 잡은 것도 참 많았다. 정말 정선을 사랑하고, 고향의 문화와 고향의 산천을 사랑한 작가였다. 원주에 사는 김도연 작가와...
출간한 만큼 이후 판권계약이 종료되는 등의 최근 동향에 따라 '새 책' 수급에는 어려움이 뒤따를 수 있다.
다만 각종 온라인 중고서점이 활성화돼 있는 만큼 저렴한 값에 작품을 구입할 수 있는 방법도 적지 않다. 박 작가는 작은 수고로움 끝에 만나게 될 그래픽노블을 통해 "만화나 웹툰을 보는 것과는 또다른 즐거움을 찾을 수 있을 것"이라고 추천했다.
박 작가는 “건강 문제를 겪은 이후 쌍둥이 아들들에게 주식투자 비결을 남겨주고 싶어 쓴 글이 출판까지 이어졌다”며 “한 유튜브 채널에 섭외된 이후 인터넷 서점 경영경제 서적 판매 1위를 기록하며 10만 권가량 판매됐다”고 설명했다.
◇ 베스트셀러 작가 등극…온라인서 ‘최고민수’로 인기 끌어 = 베스트셀러 작가로서 이름을 알렸으나 젊은 세대에게 인기를...
여기에 영화관을 비롯해 아쿠아리움, 서점 등이 있는 신세계백화점(대구점)과 현대시티아울렛(대구점), 이마트(만촌점), 효신시장, 동구시장 등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 단지 주변으로 대구지방법원 등기국, 대구지방법원 본원 등 행정시설을 비롯해 대구생활문화센터, 화랑공원, 동촌유원지 등이 들어서 있어 편리한 주거 생활도 누릴 수 있다.
교육환경도...
지난 3월 출간된 자기계발서 ‘세이노의 가르침’이 네 달간 서점가 베스트셀러 1위에 오르며 돌풍을 이어가고 있다. 유시민 작가(전 보건복지부 장관)의 ‘문과 남자의 과학 공부’와 BTS 첫 공식 책 ‘비욘드 더 스토리’ 등 예약판매로 선두 자리를 치고 올라온 신간을 다시 제치고 7월 3주 차 교보문고 종합 1위를 탈환한 것이다. 23일 출판유통통합전산망에 따르면...
2024년 중국 송환을 앞둔 국내 탄생 1호 아기 판다 ‘푸바오’의 3살 생일을 기념한 포토에세이 '아기 판다 푸바오'가 예약 판매만으로 7월 3주 예스24 베스트셀러 집계 1위 오르는 등 서점가에 새 바람을 몰고 왔다.
21일 예스24에 따르면 베스트셀러 1위에 오른 '아기 판다 푸바오'는 2021년 7월 에버랜드 동물원에서 강철원 사육사의 글과 류정훈 작가의 사진을 엮어...
손원평 ‘아몬드’ 돌아왔다
작가의 동의 없이 연극으로 제작·상영되면서 문제를 겪었던 베스트셀러 '아몬드'가 올해 3월 이후 잠시간 서점가에서 자취를 감춘 가운데, 이달 새 출판사를 통해 재출간된다. 2017년 첫 출간 뒤 국내 100만 부 판매, 일본 서점대상 1위 등의 기록을 쓰며 흥행에 성공한 손원평 작가의 대표작이다. 편도체가 선천적으로 작아 감정을 제대로...
한편, 맥도날드는 한국 진출 35주년을 맞아 성장 과정을 기록한 ‘히스토리북’과 빅맥, 해피밀을 중심으로 다양한 인물들의 이야기를 담은 ‘브랜드 스토리북’을 발간했다. 브랜드 스토리북은 국내 주요 온·오프라인 서점, E-book(이북)으로도 판매된다. 수익금은 전액 중증 환아와 가족들을 위해 한국RMHC에 기부될 예정이다.
호텔에서 열린 한국맥도날드 창립 35주년 기념 브랜드 도서 2권 출간 행사에서 모델들이 도서를 공개하고 있다. 브랜드 역사를 담은 '히스토리북'은 전국 국공립 도서관에서 대여가 가능하며, '브랜드 스토리북'은 국내 주요 온·오프라인 서점, E-Book으로도 판매될 예정으로 수익금 전액은 중증 환아와 가족들을 위해 한국 RMHC에 기부된다. 조현호 기자 hyunho@
개정판 구매는 주요 대형서점 및 인터넷 서점에서 할 수 있다.
청약홈에서 미리보기를 제공하며 향후 전자책(e-Book)으로도 살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손태락 부동산원 원장은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은 각종 청약데이터 개방, 행정정보 마이데이터 연계, 청약자격 진단 서비스 도입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이번 개정판은 최근 변경된 청약제도를...
CCC는 ‘문화 인프라를 만드는 기업’이라는 철학 아래 ‘라이프스타일을 파는 서점’으로 유명한 츠타야 서점 등 온·오프라인 플랫폼을 활용해 콘텐츠 사업을 펼치는 기업이다. 다양한 인터넷 서비스와 새로운 플랫폼 서비스를 기획하고 플랫폼을 통해 새로운 라이프스타일을 제안하고 있다.
이번 업무협약은 현대차와 CCC의 기업 철학에 내포된 ‘사람 중심’...
기존의 교통, 문구, 서점, 편의점, 학원, 병원, 약국, 식음료 업종에 추가로 스터디카페, 온·오프라인 쇼핑, 사진관, 미용실, PC방, 놀이공원, 영화관 등 청소년들이 일상생활에서 자주 이용하는 업종을 추가했다.
혜택은 서비스 개편 이후에도 동일하게 제공된다. 버스, 지하철 등 대중교통 이용금액의 1%를 제한 없이 할인받을 수 있다. 전월 이용금액이 10만 원...
크라운해태제과는 시중 서점에 정식 발매와 동시에 전국 모든 대학교 조각 전공 학생들에게 무료로 배포했다.
윤 회장은 “한국 조각을 세계에 알리고 해외 조각 예술계와 소통하기 위해 만든 책”이라며 “이 책을 나침반 삼아 뛰어난 솜씨와 영감으로 훌륭한 작품들을 창작하는 많은 K-조각가들이 세계로 나아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평산책방은 문 전 대통령이 4월 말 운영하기 시작한 서점이다.
조 전 장관은 “문재인 정부의 모든 것이 부정되고 폄훼되는 역진과 퇴행의 시간 속에서 무엇을 해야 하는지 고민하고 있다”며 “지도도 나침반도 없는 ‘길 없는 길’을 걸어 나가겠다”고 했다. 문 전 대통령이 있는 경남 양산시을, 자신이 교수로 재임했던 서울대학교가 있는 서울 관악구갑 등으로...
교보생명은 '교육이 민족의 미래'라는 철학으로 세계 최초 교육보험을 개발하고, 서울 한복판에 국민 서점인 교보문고를 설립하는 등 '국민교육진흥'이라는 창립 이념 실현을 위해 시작된 회사다. 신 의장은 "기업이 이익만 쫓는 것이 아닌 사회적 가치를 추구해 이해관계자들과 공동 발전을 추구한다"는 경영철학을 강조해왔다.
현재 교보생명은 환경부와...
2000년대 초, 20일께만 되면 문구·팬시점과 서점에 쏟아지던 문의전화들.“들어왔나요?”
팬시 잡지 ‘Mr.K’ 미스터케이 혹자는 알파벳을 그대로 읽어 엠알케이라고 불렀던 그 잡지의 입고 소식을 묻는 전화였는데요. 이번 호에는 어떤 연예인의 인터뷰가 실릴지, 또 어떤 편선지로 놀라움을 줄지에 대한 기대감이 가득했었죠.
추억 속에 차츰 잊혀가며 종종 중고...
2018년에는 한 온라인서점이 시행한 '한국 문학의 미래가 될 젊은 작가' 투표에서 시 부문 1위를 차지하는 등 일찌감치 시단의 주목을 받아 왔다.
안 시인은 시집 '밤이라고 부르는 것들 속에는'과 산문집 '단어의 집', '당신이 좋아지면, 밤이 깊어지면' 등을 펴낸 바 있다.
이번 문안은 여름 언덕을 오르는 것처럼 삶을 살아가자는 의미를 담았다.
교보생명은 쏜살같이...
서점이나 도서관에서 책 내용 중 일부를 찍어 SNS에 올린다면 저작권법에 저촉되는 일일까요? 저작권과 관련한 다양한 사례를 법리적으로 풀어봤습니다.법무법인(유한) 바른의 소재현 변호사 조언을 들어봤습니다.
Q: 도서관, 서점 등에서 책 일부분을 사진으로 촬영해 SNS에 올리면 죄가 되나요?
A: 책은 저작권법상 “저작물”에 해당하므로 원칙적으로 책의 저작자가...
25일 교원 빨간펜은 온라인 서점 예스24와 손잡고 전집 카테고리 내 ‘빨간펜 브랜드관’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빨간펜 브랜드관에서는 그동안 꾸준한 사랑을 받아 온 빨간펜 대표 전집을 엄선해 선보인다.
풍부한 독서 경험과 배경지식 함양을 도울 수 있도록 선정된 대표 전집은 총 14종으로 △감정 △전래 △명작 △자연관찰 등 다양한 분야로 구성됐다.
전집 대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