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생명 광화문글판 여름편 새단장 '여름 언덕에서 배운 것'

입력 2023-05-30 10:5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교보생명은 이번 광화문글판 여름편에 안희연 시인의 시 '여름 언덕에서 배운 것'의 일부를 담았다고 30일 밝혔다.

2012년 창비신인시인상으로 등단한 그는 2015년 펴낸 첫 시집 '너의 슬픔이 끼어들 때'로 이듬해 신동엽문학상을 받으며 이름을 알렸다. 2018년에는 한 온라인서점이 시행한 '한국 문학의 미래가 될 젊은 작가' 투표에서 시 부문 1위를 차지하는 등 일찌감치 시단의 주목을 받아 왔다.

안 시인은 시집 '밤이라고 부르는 것들 속에는'과 산문집 '단어의 집', '당신이 좋아지면, 밤이 깊어지면' 등을 펴낸 바 있다.

이번 문안은 여름 언덕을 오르는 것처럼 삶을 살아가자는 의미를 담았다.

교보생명은 쏜살같이 지나간 시간이지만 돌아보면 아름다운 추억이 되고, 매 순간순간은 겹겹이 쌓여 다른 풍경이 돼 있다는 메시지를 던진다고 설명했다.

디자인은 '여름 언덕에서 배운 것'이라는 제목을 그대로 느낄 수 있도록 연두색 풀밭이 펼쳐진 풍경을 시원하게 표현한 것이 특징이다.

교보생명 관계자는 "어떻게 지나간 줄도 모르는 시간이 무의미하게 느껴질 수 있지만, 결국 뭉쳐지고 합해져 저마다 의미를 갖고 있다는 뜻을 담아 문안을 선정했다"고 설명했다.

광화문글판은 1991년부터 30여 년간 희망과 사랑의 메시지를 전해오고 있다. 이번 여름편은 8월 말까지 광화문 교보생명빌딩과 강남 교보타워 등에 걸리며 광화문글판 홈페이지에서도 만날 수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올해 서울 아파트 공시가격 18.67%↑…5년 만에 최대폭 [공동주택 공시가]
  • '식욕억제제', 비만보다 정상체중이 더 찾는다 [데이터클립]
  • 4월 비행기값 얼마나 오르나?…유류할증료 폭등 공포 [인포그래픽]
  • 오세훈, 서울시장 후보 등록..."선당후사 정신·서울서 보수 일으킬 것"
  • 올해 최고 몸값 ‘에테르노 청담’⋯전국 유일 300억원대 [공동주택 공시가]
  • 호르무즈 통항 재개 기대감에 시장 반색…트럼프는 ‘호위 연합’ 참여 거센 압박
  • ‘AI 승부수’ 삼성전자 “HBM 생산량 3배 확대하고 절반은 HBM4”
  • 단독 범정부 공공개혁TF 내일 출범…통폐합·2차지방이전·행정통합 종합 검토
  • 오늘의 상승종목

  • 03.1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0,263,000
    • +0.89%
    • 이더리움
    • 3,450,000
    • -0.55%
    • 비트코인 캐시
    • 701,000
    • -0.92%
    • 리플
    • 2,261
    • +0.49%
    • 솔라나
    • 140,600
    • -0.64%
    • 에이다
    • 429
    • +1.42%
    • 트론
    • 451
    • +3.68%
    • 스텔라루멘
    • 259
    • +0.78%
    • 비트코인에스브이
    • 23,180
    • +2.16%
    • 체인링크
    • 14,590
    • -0.68%
    • 샌드박스
    • 132
    • +0%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