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동부구치소에서 대규모 확진자 발생” “아직도 방역수칙 제대로 지키지 않는 곳 많아”
크리스마스이브에 우리나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역대 최다를 기록한 것으로 밝혀졌다.
정세균 국무총리는 25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코로나19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를 주재하면서 전날 코로나19 일일 확진자가...
교정시설(동부구치소) 관련 7명이 추가됐다. 또 금천구 교회 관련 3명, 노원구 병원 관련 3명, 마포구 보험회사 관련 2명, 중구 콜센터Ⅱ 관련 2명 등이다.
기타 집단감염은 20명, 기타 확진자 접촉은 114명, 다른 시도 확진자 접촉은 4명이다. 감염경로가 불명확해 조사 중인 사례는 147명이다.
서울의 코로나19 사망자는 2명 늘어 누적 147명이 됐다....
한편, 서울삼성병원은 이날 방역당국의 요청에 따라 코로나19 중증환자 치료병상을 12개 늘리기로 했다. 강북삼성병원도 3개 병상을 추가한다. 서울·서울동부구치소는 구치소 내 확진자 발생에 따라 수용자·직원에 대한 전수조사를 시행하기로 했다. 두 구치소에는 각각 박근혜 전 대통령과 이명박 전 대통령이 수감돼 있다.
송파구 동부구치소, 종로구 음식점 파고다타운, 영등포구 소재 의료기관 관련에서도 2명씩 확진자가 늘었다. 강남구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 관련 감염자도 1명 추가 발생해 누적 확진자가 10명이 됐다.
특히 서울은 선별검사소에서만 78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전날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의 25%에 달하는 수치다. 무증상자 등 '숨은 감염자'가 곳곳에...
서울 동부구치소 관련 확진자는 이날 217명까지 늘었고, 강서구 성석교회 확진자도 213명까지 증가했다. 수도권에선 집단(코호트) 격리가 내려진 경기 부천시 효플러스요양병원에서 추적검사 과정에서 1명이 추가돼 현재까지 146명이 확진됐다.
경산시와 구미시의 교회에서는 현재까지 각 9명씩 확진됐고, 안동시의 한 교회에서도 18일 이후 접촉자 조사 중 7명이 추가로...
서울 송파구 동부구치소와 관련해 접촉자 조사과정에서 2명이 추가로 양성 판정을 받아 현재까지 총 217명이 확진됐다.
또 강서구 성석교회 관련 코로나19 확진자도 10명이 추가돼 현재까지 총 213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용산구 용산트레이드센터 건설 현장에서 시작된 코로나19 확진자도 9명이 늘어 누적 101명으로 늘었다.
수도권에선 집단(코호트) 격리가...
김 차장은 “최근 서울동부구치소 집단감염 사례에서 보듯이 전국 법원 어디도 안심할 수 없는 상황”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오전 서울중앙지법은 “서울구치소로부터 수감돼 있다가 출소한 복역자 1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고, 이에 따라 접촉자 검사 결과가 나올 때까지 구속수감자 등에 대한 재판 일정 연기를 요청한다는 취지의 공문을 받았다”고...
수사 과정에서도 재소자, 피의자, 참고인 등 사건관계인에 대한 소환조사를 자제하고 전화 진술 청취 등을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환기 등 상대적으로 환경이 열악한 검찰청 내 구치감실, 경찰관실, 법원 이동통로, 비상용 엘리베이터 등에 대한 방역 강화하라고 했다.
이는 서울동부구치소에서 200명이 넘는 대규모 코로나 확진자가 발생하면서 긴장감이 높아진 데 따른...
서울 동부구치소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집단 발생한 가운데 교정당국이 감염 경로 파악과 확산 방지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확진된 수용자 일부는 수도권 지역 법원에서 열린 재판에 출석한 것으로 확인되면서 각 법원도 대책을 논의 중이다.
21일 법무부 교정본부에 따르면 전날 동부구치소의 전수 조사로 밝혀진 확진자는...
서울 송파구 동부구치소와 관련해 17일 이후 188명이 무더기로 확진돼 현재까지 종사자와 수감자, 가족, 지인 등 총 215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경기 의정부시 한 학원에서는 원생, 가족 등 총 16명이 감염돼 역학 조사가 진행 중이며, 포천시의 한 골프장에서도 지난 18일 이후 직원과 가족 등 총 15명이 확진됐다.
서울동부구치소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집단 발생했다. 지난달 3일부터 이명박 전 대통령이 수감 중인 곳이다.
19일 관련 업계와 법무부 등에 따르면 법무부는 전날 동부구치소 수용자 2400여 명 전원을 대상으로 코로나19 검사를 했다. 그 결과 수용자 184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여기에 법무부 직원 1명이 추가돼 이곳 집단 확진자는 총 185명에 달했다. 이 전...
이명박 전 대통령이 수감 중인 서울 동부구치소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집단 발생했다. 횡령과 뇌물 등의 혐의로 징역 17년형을 확정받아 이곳에서 수감 생활 중인 이 전 대통령은 음성 판정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19일 법무부와 관련업계 등에 따르면 서울 동부구치소는 전날 2400여 명의 수용자 전원을 대상으로 코로나19 검사를 한 결과 총 184명이 확진 판정을...
이날 서울 신규 확진자 중 1명은 해외유입 사례였다. 나머지는 모두 국내감염이었다.
진행 중인 주요 집단감염은 용산구 건설현장(19명), 강서구 성석교회(4명), 송파구 동부구치소(2명), 종로구 파고다타운(2명) 등에서 신규 확진자가 나왔다.
노원구 회사와 구로구 고등학교 관련 확진자도 1명씩 추가됐다. 또 기타 집단감염으로 2명이 늘었다.
집단감염을...
10여 분간 신원 확인·형 집행 고지 등 절차를 거쳐 검찰 차량을 타고 서울동부구치소로 이송됐는데요, 이는 지난 2월 25일 서울고법의 구속집행정지로 풀려난 후 251일 만에 재수감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차기 대선주자에 ‘이낙연 vs 이재명 vs 윤석열’ 3파전
10월 차기 대선주자 선호도 조사에서 윤석열 검찰총장 지지도가 17.2%까지 오르며 이낙연...
이날 이 전 대통령은 신원 확인과 형 집행 고지 등의 절차를 거쳐 오후 2시 30분께 검찰 호송차를 타고 서울동부구치소로 이송됐다. 이 전 대통령의 수감 생활은 지난 2월 25일 서울고법의 구속집행정지로 풀려난 이후 251일 만이다.
이 전 대통령은 독거실에서 생활할 것으로 보인다. 이 전 대통령은 2018년 3월 22일 구속돼 보석으로 풀려날 때까지 약 1년 동안 13.07...
이명박 전 대통령은 이날 오후 1시 30분께 서울 논현동 자택을 출발해 오후 2시 서울중앙지검에 출석한 뒤 검찰 차량을 타고 서울 동부구치소로 이동할 예정인데요. 별도 입장 표명은 하지 않을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후 법무부 호송차가 아닌 검찰 수사 차량을 타고 서울 동부구치소로 함께 이동할 예정인데요. 이명박 전 대통령은 이번에도 독방에 수용될...
병원 진료로 연기 신청…내달 2일 서울동부구치소로
대법원의 재항고 결정과 관계없이 이 전 대통령은 실형이 확정돼 기결수 신분으로 수감된다.
이 전 대통령에 대한 재수감은 대검 예규인 ‘자유형 확정자에 대한 형집행업무 처리 지침’에 따라 진행된다.
관련 예규에는 형이 집행되는 즉시 검찰이 대상자를 소환해야 한다면서도 치료가 필요한 경우 등을 이유로...
이에 조 씨는 이날 서울동부구치소에서 풀려났다.
앞서 재판부는 12일 조 씨에 대한 선고공판을 열 계획이었으나 11일 변론을 재개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이달 27일 새로 공판기일을 잡아 둔 상태다.
재판부는 지난해 11월 18일 기소된 조 씨의 구속기한이 17일 만료되는 만큼 여러 조건을 부과할 수 있는 보석을 선택한 것으로 보인다.
재판부는 조 씨에게...
이 전 대통령은 현재 수감 중인 서울 동부구치소에서 자정 이전에 석방된다.
25일 법원에 따르면 서울고법 형사1부(재판장 정준영 부장판사)는 이날 이 전 대통령 측이 신청한 보석 취소에 대한 집행정지 신청을 인용했다. 다만, 이 전 대통령의 주거지를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자택으로 제한하고, 보석 취소 결정에 대한 대법원의 재항고 판단이 있을 때까지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