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후 나경원 전 원내대표의 불출마, 대통령실의 안 후보 공개 비판 등을 통해 대표 윤심 주자임이 분명하게 드러났다.
이날 전당대회에 참석한 ‘1호 당원’ 윤석열 대통령은 “나라의 위기, 그리고 당의 위기를 정치적 기회로 악용하면 절대 안 된다”며 “새로 선출될 지도부와 우리 모두 하나가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첫째도 국민, 둘째도 국민...
어수선한 당내 분위기를 잘 추슬러 내년 총선을 내다봐야 하는 새 원내대표 무게감이 어느 때보다 커지고 있다.
2일 정치권에 따르면, 민주당 원내대표 선거는 오는 4월 중하순께 치러질 가능성이 크다. 민주당은 당헌에 따라 매년 5월 둘째 주 원내대표를 선출한다. 다만, 현 여당 원내대표 임기(4월 7일)와 내년 4월 총선 일정을 고려해 ‘조기 경선’이 필요하다는...
홍석준‧이정문‧최형두‧김경만 의원 주최로 열린 이날 토론회에는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 등이 참석했다.
토론회에서는 중소상공인 전용 T커머스 채널이 생길 수 있도록 규제를 완화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T커머스는 데이터홈쇼핑의 다른 이름으로 텔레비전(television)과 상거래(commerce)의 합성어다. TV 시청 중에 전화를 사용하지 않고 전용 리모컨을...
국민의힘 주호영 원내대표는 10일 국회에서 열린 현안점검회의 후 정부조직법 협상 경과에 대한 질문에 "3+3 (정책 협의체)에서 논의는 갈 때까진 간 것 같다"며 "논의 결과를 보고 받았고, 더불어민주당 박홍근 원내대표와 제가 정리할 부분이 한두 가지 남은 상황"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2월 국회 중에 정부조직법을 합의 안 되는 것은 계속...
되든 새 지도부가 들어서자마자 삐걱댈 수밖에 없다"고 우려했다.
민주당도 계속 국회 안팎에서 대정부 투쟁을 강화할 것으로 보인다.
민주당은 8일 오후 본회의에서 이 장관에 대한 탄핵소추안을 처리할 계획이다. 박홍근 원내대표는 7일 오전 원내대책회의에서 "이 장관을 문책하는 것은 양심을 지닌 국회의원이라면 당연히 나서야 할 최소한의 도리...
국민의힘 새 지도부 선출을 위한 3·8 전당대회 후보자 대진표가 나왔다. 본경선 진출자들은 다음 달 8일 치러지는 전당대회까지 전국 권역별 합동연설회 등을 거치며 본격 레이스에 돌입한다.
3일 국민의힘에 따르면 등록 신청 기간인 전날부터 이날 오후 5시까지 당 대표 후보에 총 9명이 등록했다. 원내에선 김기현·안철수·윤상현·조경태 의원이 출사표를 냈다....
이은주 정의당 원내대표는 '출범 선언문'을 통해 "위기와 도전 속에서 정치는 국민에게 희망을 주지 못하고 국회는 국민에게 큰 실망만 안기고 있다. 국민이 투표한 정당의 득표율과 국회 내 의석수가 턱없이 괴리돼 국민의 뜻이 국회에 제대로 닿지 않으니 나라의 운명을 결정할 국정은 더욱 혼란에 빠진다"며 "이런 난맥은 국민의 투표 절반 가까이...
한편, 새 리더십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이미 분출되고 있다는 해석도 있다. 오는 5월 선출될 차기 원내대표 선거에 시선이 쏠리면서다. 친명계 당 지도부 리더십을 견제해야 한다는 당내 여론을 보여줄 잣대가 될 것으로 보인다. 박홍근 원내대표의 임기가 아직 넉 달이나 남았지만, 비명계를 중심으로 후보군이 주목받고 있다. 현재까지 안규백(4선) 의원과 김경협·김민석...
공동대표에는 정현백 전 여성가족부 장관과 조대엽 전 정책기획위원장이 선임됐다.
사의재 출범 첫 일성은 ‘윤석열 정부’를 향했다. 고문을 맡은 정세균 전 국무총리도 회견장을 찾아 “새 정부 출범하고 잘해주기를 우리 모두 국민과 함께 바람을 갖고 기대했을 것”이라며 “벌써 8개월 기간이 흘렀는데 국민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기보다는 오히려 걱정과 근심을...
(현지시간) 새 의장 선출 선거를 진행했으나, 다수당인 공화당에서 강경파들의 반란표가 계속 나오면서 당선자를 결정하지 못하고 있다.
이날 워싱턴포스트(WP)에 따르면 유력 차기 하원의장이었던 케빈 매카시 공화당 원내대표가 공화당 표를 결집시키지 못하면서 하원은 이날 3차례 진행한 투표에서도 의장을 선출하지 못했다.
미국 하원이 의장선거 투표를 2회...
주호영 “전부 단합해 내년 총선 승리 위해 매진하자”당권주자 김기현·나경원·안철수·조경태 신년 인사말
국민의힘은 주호영 원내대표는 계묘년(癸卯年) 새해를 맞아 “3월 있을 전당대회에서 정말 좋은 지도부를 모시고, 그 지도부가 중심이 돼서 내년 총선에 승리할 수 있는 준비를 제대로 하는 당이 됐으면 좋겠다”며 “전부 단합해서 내년 총선 승리를 위해...
한 국민의힘 의원은 “윤 대통령으로선 고민이 많아 대놓고 밀어주기 망설여질 것”이라며 “지난 원내대표 선거 때도 윤심인 주호영 의원이 압도적인 표를 받지 못해 구설수가 있었는데, 당 대표 선거에서 윤심 후보가 행여나 낙선한다면 조금 과장해서 조기 레임덕까지 올 수 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나 부위원장을 신임하기도 윤 대통령으로선 어렵다. 당권주자로...
척 슈머 민주당 상원 원내대표는 “이번 예산안은 수많은 노력 끝에 미국 가정과 근로자, 국방에 대한 공격적이고 필수적인 투자를 나타낸다”고 말했다.
4155페이지에 달하는 이번 예산안을 자세히 살펴보면 국방비와 퇴직연금과 긴급 재해와 일부 의료 보장 연장 지원 등 조 바이든 대통령의 핵심 경제 어젠다에 대한 국내 지출이 증가 방안과 우크라이나에 대한...
국민의힘 주호영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경제정책방향 고위당정협의회' 모두발언에서 "윤석열 정부 출범한 지 7개월이 지났다. 문재인 정권의 실패와 실정의 넌더리가 난 국민이 새정부에 많은 기대 걸고 있지만 새 정부는 최악의 대내외 여건에서 출발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경제와 관련해서 많은 우려가 있는 거로 안다. 그런...
기한이나 숫자는 저희의 몫이 아니다”고 말했다.
여야 원내대표는 같은 날 김 의장 주재로 회동했지만 결론을 내지 못했다. 늦어도 19일까지 처리해야 한다는 김 의장의 요구에 따라 조속히 합의하겠다는 의지만 표했다. 18일 대통령실도 참석하는 고위당정협의가 예정돼있는 만큼 이번 주말 동안 담판이 지어질 전망이다.
주 원내대표는 “경찰국이나 인사관리단은 현재 적법하게 활동하는데 이 예산들이 제대로 인정받지 못하면 국가 기관의 신뢰를 결국 국회 예산 자체가 인정하지 않는 것”이라며 “(쟁점 예산) 5억원 때문에 이러느냐고 하지만 민주당이 새 정부가 하는 경찰에 대한 제대로 된 인사 관리, 국가적으로 고위공직자에 대한 검증 문제 등을 다 위법하게 낙인 찍는 것이기에...
이어 “제1야당의 진모습이 이런 것인가, 정부가 일하지 못하도록 방해하는 데에 회의가 든다”며 “1.8조 원은 작은 금액이 아니지만, 내용 하나하나가 전부 새 정부가 일 못하게 하는 내용들이다. 아마 국민들이 알면 분노할 것”이라고 직격했다.
주 원내대표는 “민주당이 겉으로는 서민감세를 내세우지만, 지난 5년 간 꾸준히 세금을 올리고 세금을 깎자는 우리 당의...
주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예산안 처리를 위해 야당과 여러 차례 협상하고 있으나, 오늘 타결할 수 있을지 걱정이 많다"고 밝혔다.
그는 "정권이 교체된 해에는 야당이 정부·여당의 새 정책에 협조하지 않아 어려움이 있긴 하지만, 올해는 유독 더한 것 같다"며 "민주당은 자신들이 도입해서 많은 이득을 본...
여야 원내대표는 본회의 종료 후 최종 타결을 시도한다.
◇여전히 감액 이견 차 뚜렷…본회의 후 막판 협상 국민의힘 주호영·민주당 박홍근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김진표 국회의장 주재로 만났으나 견해차만 확인하고 1시간도 안 돼 헤어졌다. 다만, 여야 모두 회기 내 예산을 처리해야 한다는 데는 이견이 없어 오후 본회의 종료 후 막판 협상을 하기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