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금고는 행정안전부가 포괄적으로 관리ㆍ감독하고 신용 공제 사업은 행안부의 요청이 있는 경우, 금융위가 협의 감독하게 돼 있다.
상호금융권에서는 크고 작은 금융사고가 지속돼 왔다.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황운하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이 금감원으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2019년부터 올해 7월까지 상호금융권(신협ㆍ농협ㆍ수협)에서 발생한 횡령사고는...
예금보험공사는 별도의 예금보험제도를 운영하고 있는 농업협동조합, 수산업협동조합, 산림조합, 신용협동조합, 새마을금고 등의 상호금융업권 중앙회와 ‘예금보험제도협의회’를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예금보험공사 등 6개 기관은 올해 초 실리콘밸리은행(SVB) 사태 등 금융시장 변화에 발맞춰 예보 제도를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한다.
특히...
지난달 중순부터는 상호금융권 개별 조합의 예금 신규·재예치 현황 등 유동성 상황에 대한 일일 모니터링 시스템을 구축해 운영 중이다.
금융위 관계자는 “상호금융정책협의회와 논의를 거쳐 소관 부처와 함께 새마을금고를 포함한 상호금융권의 건전성 제고와 업권 간 규제 차이를 해소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은은 올해 7월 대출제도를 개편하면서 한은법(80조)에 따라 상호저축은행, 신협, 농협, 수협, 산림조합, 새마을금고 등 비은행업권에서 대규모 뱅크런 등으로 문제가 발생하거나, 그럴 가능성이 높을 경우 해당 기관의 중앙회에 유동성 지원 여부를 신속하게 결정하겠다는 방침을 마련했다.
한은과 금감원은 양해각서 체결을 통해 비은행예금취급기관 관련...
'금품수수 혐의' 박차훈 회장 사임"중앙회장 권한·중임제 폐단" 지적혁신위, 전문경영인·단임제 검토
금품 수수 혐의로 기소돼 직무가 정지됐던 박차훈 새마을금고중앙회장이 27일 사임했다. 이에 새마을금고중앙회의 차기 회장을 선출하는 보궐선거가 연내 실시될 예정이다. 최근까지 발생했던 새마을금고의 비리가 중앙회장의 지나친 권한과 연관돼 있다는...
금품 수수 혐의로 기소돼 직무가 정지됐던 박차훈 새마을금고중앙회장이 27일 사임했다. 이에 연내 새마을금고중앙회장 보궐선거가 사상 처음 직선제로 치러질 예정이다.
행정안전부는 선거관리위원회와 협의해 새마을금고중앙회장 보궐선거 일정 확정 등 관련 절차를 조속히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올해 8월 행안부는 박 회장이 중앙회 임원 등으로부터...
중앙회 직무대행, 행안부 차관 면담혁신방안ㆍ금고 건전대출 활성화 논의
김인 새마을금고중앙회장 직무대행이 행정안전부에 새마을금고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과 건전 대출 활성화를 위한 제도 개선을 건의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날 새마을금고중앙회에 따르면 김인 중앙회장 직무대행이 고기동 행정안전부 차관을 만나 새마을금고 혁신방안 등을 논의했다....
전국 168개 새마을금고, 259명 신입직원 채용 27일까지 온라인 지원서 접수
새마을금고중앙회는 2023년 하반기 새마을금고 신입직원 공개채용에 나선다고 밝혔다. 채용 규모는 전국 168개 금고에서 259명 채용 예정이며, 입사지원서는 27일까지 새마을금고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한다.
이번 채용은 서류전형, 필기전형, 면접전형을 통해 최종 합격자를 선정한다....
새마을금고중앙회가 경영혁신위원회를 열고 전문경영인체제를 도입하는 방안을 논의했다. 기업여신 심사ㆍ사후 관리시스템 강화 방안과 부실 금고 구조개선 원칙, 기준을 강화하는 안도 논의 테이블에 올랐다. 이날 논의된 세부과제 중 최종 혁신안 목록과 시행 일정 등은 다음 달 17일 확정될 예정이다.
18일 새마을금고중앙회는'제3차 새마을금고 경영혁신위원회...
새마을금고중앙회 임원의 평균 연봉이 일반 은행 임원 수준을 웃도는 5억2000만 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기본소득당 용혜인 의원실이 행정안전부와 새마을금고중앙회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새마을금고중앙회 상근 임원들의 평균 연봉은 지난해 5억2910만 원에 이르렀다.
이는 2020년 4억1599만 원과 비교해 1억1311만 원(27.2%) 오른...
15일 새마을금고중앙회에 따르면 9월 말 기준 전체 1291개 금고 중 375개 금고(29%)가 직전 3개월간(7~9월) 신규 신용대출을 취급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앞서 8월 말 기준 직전 3개월간 신규 신용대출을 취급하지 않은 금고 352개와 비교했을 때 23개 늘어난 수치다.
신규대출을 취급한 금고 중에는 신용등급이 상대적으로 높은 차주들을 대상으로 대출을...
새마을금고중앙회의 지배구조 혁신을 위해 전문경영인을 도입해 중앙회장의 권력을 분산해야 한다는 의견이 나왔다.
새마을금고중앙회 경영혁신자문위원회는 13일 서울 강남구 새마을금고중앙회 MG홀에서 ‘새마을금고 지배구조 혁신 세미나’를 개최했다. 새마을금고 경영 혁신과 재무건전성 개선을 위해 꾸려진 새마을금고중앙회 경영혁신자문위원회가 주최했다....
새마을금고 지배구조 혁신방안 논의
새마을금고 경영혁신위원회는 새마을금고중앙회 MG홀에서 새마을금고 지배구조 혁신을 위한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13일 개최되는 세미나는 '금융기관 지배구조 관련 주요 이슈 – 새마을금고 경영 혁신에 대한 시사점'을 주제로, 새마을금고와 중앙회의 지배구조 개선 관련 시사점 논의와 혁신과제 발굴을 위해 마련됐다....
이처럼 대출 관련 배임 사고가 이어졌지만, 금고의 공동대출 검토를 담당하는 새마을금고중앙회 여신지원부의 인원은 용혜인 국회의원이 확인한 결과 2~3명에 불과했다. 1300개 금고가 실행하는 공동대출을 단 3명이 검토한 것이다. 올해 2분기부터 인원이 2명으로 줄었다.
새마을금고를 관리ㆍ감독할 책임이 있는 행정안전부 역시 사정은 다르지 않았다....
정무위원회가 이달 4일 의결한 증인명단에 따르면 금융권 내부통제 문제와 관련한 증인은 새마을금고중앙회 지도이사뿐이다. 5대 금융지주 회장들은 이달 9일부터 15일까지 모로코에서 열리는 IMF와 세계은행 연차총회에 참석하느라 출석하지 못한다. 5대 은행장과 지방은행장 등도 명단에서 빠졌다.
이달 17일 열리는 금감원 국감과 27일 금융위ㆍ금감원...
이날 여야 간사간 협의를 통해 확정된 일반증인으로는 김덕환 현대카드 대표, 마크리 애플코리아 사장, 황국현 새마을금고중앙회 이사, 홍원식 하이투자증권 대표이사 등이 포함됐다.
김 대표와 마크리 사장은 애플페이 도입으로 과도한 비용부담이 금융소비자에 전가될 가능성과 애플페이 사용오류로 인한 소비자 불편 등에 대한 입장을 청취하고자 부르기로...
저축은행중앙회 소비자포털에 따르면 25일 기준 가장 최고금리가 높은 상품은 하나저축은행의 ‘1Q비대면정기적금’으로 12개월 기준 최고 금리가 연 5.50%에 달한다.
새마을금고는 최근 일부 금고에서 연 5.8%대 예금 특판을 진행해 완판 됐다. 충청 지역의 한 금고는 얼마 전 연 8%대 특판 적금 판매에 나서기도 했다.
이처럼 예금금리가 오르는 것은 지난해...
농협·신협·새마을금고 등 상호금융권의 이사장은 장기재임이 제한되는 등 지배구조와 내부통제 기준도 개선된다.
금융위원회와 상호금융 관계부처·기관은 26일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제3차 상호금융정책협의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의 '상호금융업 종합 발전방안'을 연내 마련하기로 했다.
최근 상호금융업권 자금 조달·운용 동향을 점검하고 유동성 상황 등을...
19일 금융권에 따르면 7월 새마을금고중앙회 노조가 조합원 총회를 열고 노조를 설립했다. 금융노조도 10월 중 중앙위원회를 소집해 가입 여부를 최종 결정한다.
이번 중앙회 노조 설립은 1990년대 이후 30여 년 만의 일이다. 당시 설립된 노조는 활동이 미비해 1년여 만에 자체적으로 해체한 것으로 전해진다. 이후 중앙회에는 직원협의회라는 단체만 있고 노조는 따로...
고용부는 7일 서울지방고용노동청에서 ‘직장 내 괴롭힘 근절을 위한 간담회’를 열어 올해 3월부터 8월까지 농·축협 92곳, 수협 14곳, 새마을금고 4곳, 신협 3곳 등 113개 지역 금융기관을 대상으로 벌인 기획감독 결과를 발표했다. 간담회에는 이들 금융기관의 중앙회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
감독 결과, 총 763건의 노동관계법 위반사항이 확인됐다. 직장 내 괴롭힘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