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편, 4분기에도 카드사의 실적 부진은 지속될 것이라는 업계 전망이 나왔다. 고금리 기조와 자금 조달 여건이 개선되지 않아 카드사의 수익성 부진이 이어질 것이라는 분석이다.
카드업계 관계자는 “여전채 발행 여건이 더욱 나빠지고 있어 4분기와 내년 상반기까지는 높은 조달금리 수준이 유지될 것으로 예상돼 실적 악화가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투자 리서치 업체 모닝스타의 지니 첸 애널리스트는 “향후 몇 년 동안 중국의 경기가 더욱 둔화하는 것도 문제지만 방사능 오염수 방출에 대한 시위가 얼마나 지속될지가 더 시급한 이슈”라면서 “그 영향은 다음 상반기까지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고 내다봤다.
반면 시세이도의 일본 경쟁사인 고세는 중국시장 의존도가 덜해 오히려 실적이 호조를 보였다....
증권업계에서는 토스증권이 4분기에도 실적 성장세를 이어간다면 창립 이래 첫 연간 흑자 기록을 할 수 있다는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 지금까지 토스 계열사 중 연간 흑자를 기록한 곳이 없어 더욱 이목이 쏠리는 분위기다. 토스증권은 내년 상반기 내로 웹트레이딩시스템(WTS)과 해외 옵션 상품을 출시해 시장 점유율 확보에 더욱 공격적으로 나설 계획이다.
반면...
충전 가능한 완속 충전기와 175kW로 충전 가능한 급속 충전기를 출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내년 하반기에는 상업용·장거리 이동에 적합한 급속충전기 라인업을 확대키로 했다.
김지산 키움증권 연구원은 “LG전자는 자동차부품 등 B2B 성과가 확대되면서 이익의 질도 개선 될 것”이라며 “내년 상반기 강한 실적 모멘텀이 기대된다”고 전했다.
에어서울은 2023년 3분기 매출 758억 원, 영업이익 178억 원으로 창사 이후 역대 3분기 기준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고 16일 밝혔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428% 늘었고 영업이익은 96억 원 적자에서 흑자로 전환했다. 영업이익률은 23.5%로 상반기에 이어 3분기까지 국내 항공사 중 1위를 기록했다.
에어서울은 작년 4분기부터 올 3분기까지 4개 분기 연속 흑자 기조를...
현대백화점면세점도 각 점포에 K뷰티·패션 브랜드 팝업스토어를 잇달아 열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시내면세점을 찾는 개별 여행객이 늘고 있지만, 면세점 큰 손인 유커 방한은 내년 상반기부터 활성화될 전망”이라며 “트렌드에 맞는 국내외 유명 브랜드를 강화, 내·외국인 고객의 쇼핑 만족도를 높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유연
업계 관계자는 "현 정부가 은행을 몰아붙이는 상황에서 실적이 좋은 보험사들도 상생금융에 동참해야 한다는 공감대가 형성된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생명·손해보험사의 올해 상반기 합산 순이익은 총 9조1440억 원으로 전년동기대비 63.2% 늘었다. 올 상반기 순이익은 손보사 5조3281억 원, 생보사 3조8150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기간 보다 각각 55.6%, 75...
전문가들의 실적 기대치도 낮아지고 있다.
15일 업계에 따르면 TYM은 3분기에 연결기준 1765억 원의 매출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25.3% 감소했다. 3분기 누적 매출은 6563억 원으로 작년 9269억 원 대비 29.2%로 감소율이 더 높았다.
작년 4분기 매출이 2400억 원 언저리였음을 고려하면 올해 9000억 원을 넘기기조차 쉽지 않다는 계산이 나온다. TYM은 올해 상반기만...
미국 딥카스, 딥브레인 밸류 확대 시점
박병국 NH투자증권 연구원
◇랩지노믹스
관심이 없을 때 조용히 매수하는 자가 승자
미국 클리아랩 QDX가 처음 반영된 연결 실적
’24년 상반기부터 LDT 전환을 통한 원가 절감효과 발생
박병국 NH투자증권 연구원
◇농심
일시적인 해외 아쉬움을 뒤로 하고
3Q23 영업이익 557억 원(+103.9% YoY), 컨센서스 13% 상회
가격...
매출은 감소했지만 내국인 출국객 비롯해 다국적 고객 대상 마케팅에 집중하며 수익성은 개선됐다.
롯데면세점 관계자는 "서울 명동본점과 월드타워점을 비롯 부산과 제주 등 시내면세점을 방문하는 개별 여행객이 늘고 있고, 국내 면세업계 큰손인 유커(중국인 단체 관광객) 방한은 내년 상반기부터 점진적으로 활성화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이는 금리상승으로 상반기에 비해 금리부자산 평가손실 등이 다소 늘어난 데에 따른 것이다. 대부분의 금리부자산은 원금이 보장되는 안전자산으로, 이러한 평가손실은 만기 시 환입된다.
롯데손해보험 관계자는 “3분기 경영실적은 금융감독원의 IFRS17 계리적 가정 가이드라인을 전면 적용한 결과”라며 “내재가치 중심 경영을 통한 신계약 CSM 확보와...
교보증권 관계자는 "금리변동성 확대에도 불구하고 안정적인 자산운용전략으로 운용수익 증가와 시장금리 안정으로 채권 보유자산 평가 이익이 회복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부동산 경기둔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리스크 관리 차원의 상반기 프로젝트 파이낸싱(PF) 충당금 적립으로 전년 동기 대비 순이익이 소폭 하락했다"고 덧붙였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식품산업통계정보에 따르면 올 상반기 기준 국내 맥주 브랜드 점유율은 오비맥주 ‘카스’가 38.9%로 1위다. 이어 하이트진로의 테라(13.37%), 필라이트(6.24%) 순이다.클라우드는 4.61%다. 신제품 켈리는 꾸준히 점유율을 높이고 있지만 기존 강자인 카스, 테라에 비해선 입지가 약하다. 이에 롯데주류는 당장 켈리부터 제치는 전략을 펼...
임직원 수는 3분기 말 기준 104명으로 전년동기 대비 31.6% 늘었다.
비피도는 면역과민 피부 개선, 구취감소, 체지방감소, 요도감염 억제 등 6개의 개별인정형 프로바이오틱스 제품을 개발 중이며, 마이크로바이옴을 적용한 신약도 연구하고 있다. 류마티스 마이크로바이옴 치료제는 내년 상반기까지 비임상 실험을 마치고 하반기 임상을 신청할 계획이다.
회사 관계자는 “상반기부터 해외 시장 개척, 신규 서비스 개시, 투자사업 진행 등 다양한 시도를 진행해 4분기 실적에는 반영될 것”이라며 “실제적으로 현금흐름 또한 개선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업계는 비임상 임상시험수탁기관(CRO) 시장이 올해 약 30% 정도 위축될 것으로 우려하지만, 우정바이오의 매출은 전년과 같은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어 “본 협의회에서 분석한 2023년 상반기 영업실적 결과를 보면 대표적인 예로 농심은 204.5% 증가했고, 오뚜기도 21.7% 증가했다”고 설명했죠. 실제로 올해 상반기 영업이익을 살펴보면 빙그레도 160%, 해태제과도 75.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가격을 내린 기업이 아예 없는 건 아닙니다. 앞서 6월 라면 업계를 중심으로 가격 인하를 발표했는데요. 다만 이...
엠아이텍에 따르면 상반기 유럽 인허가 전환에 따른 재고조정과 해외지역 하계휴가 등으로 인한 근무 일수 감소로 유럽시장 실적이 감소하면서 3분기 실적이 역성장했다.
회사 관계자는 “해외대리점이 보유한 재고가 소진되면서 주문량이 회복되고 있어 4분기 매출은 증가할 것으로 전망한다”라고 말했다.
에이피알 관계자는 “올해 3분기를 기점으로 향후 뷰티 업계의 실적 지각 변동이 있을 것”이라며 “일찍부터 글로벌 시장의 다변화를 추진한 에이피알은 향후 기업 경쟁력 강화에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에이피알은 내년 상반기 유가증권시장 상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9월에는 한국거래소에 유가증권시장 상장을 위한 예비심사를 청구했다. 목표...
상반기에 이어 3분기 실적까지 상승하면서 대한전선의 3분기 누적 영업이익은 지난해 연간 영업이익인 482억 원을 22% 이상 넘어섰다.
대한전선 관계자는 "하반기로 갈수록 실적이 개선되는 전선업의 특성을 감안하면 연말까지 실적 호조세를 이어갈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고 설명했다.
신규 수주와 이미 확보된 수주 잔고의 매출이 늘면서 실적이...
사측은 "상반기 온ㆍ오프라인 영업 및 유통 인프라를 구축해 PB사업 기반을 마련했고 3분기부터 가시적인 실적이 발생해 내년까지도 이어질 것"으로 설명했다. 4분기 내 PB 사업 부문의 본격적인 브랜드 광고마〮케팅도 시작한다.
현재 회사는 12월 광고를 목표로 유명 모델과 계약을 추진 중이며, PB제품 브랜딩 강화를 위해 글로벌 시장 분석 기반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