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피도, 3분기 누적 매출 140억…전년比 30.2%↑

입력 2023-11-14 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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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바이오틱스 전문기업 비피도가 올해 3분기 최대 매출을 달성했다.

비피도는 연결재무제표 기준 3분기 누적 매출 140억 원을 기록해 전년동기 대비 30.2% 증가했다고 14일 공시했다.

국내 유일의 비피더스 프로바이오틱스 전문기업인 비피도는 국내 및 해외에서 핵심거래처 수를 증가시키는 거래처 다변화 전략을 추진, 2021년 대비 거래처 수를 87% 늘렸다. 국내에서는 연간 1억 원 이상의 매출을 올리는 거래처 수가 2021년보다 29% 늘었다.

회사 관계자는 “국내 프로바이오틱스 매출은 개별인정형 프로바이오틱스가 강세를 보여 이런 점에서 약한 비피도의 국내 매출 증가는 제한적이었다”라면서 “하지만 해외영업을 강화해 중국과 사우디아라비아, 홍콩, 말레이시아, 대만, 베트남, 튀르키예, 콜롬비아, 프랑스, 이탈리아, 리투아니아 등으로 수출국을 증가시키고 해외 거래처를 다변화시켰다”라고 설명했다.

이런 수출전략으로 2021년 대비 해외거래처 수는 약 16% 증가, 수출액은 353% 늘어 매출 성장을 이끌었다.

임상 및 연구개발비, 인건비, 전력비 등의 비용 증가로 3분기 누적 영업손실은 2억 원으로 집계됐다. 자가면역질환인 류마티스 관절염 마이크로바이옴 치료제 개발을 위한 위탁개발생산(CDMO) 비용과 비임상 연구개발비 증가가 주된 적자 요인이다. 임직원 수는 3분기 말 기준 104명으로 전년동기 대비 31.6% 늘었다.

비피도는 면역과민 피부 개선, 구취감소, 체지방감소, 요도감염 억제 등 6개의 개별인정형 프로바이오틱스 제품을 개발 중이며, 마이크로바이옴을 적용한 신약도 연구하고 있다. 류마티스 마이크로바이옴 치료제는 내년 상반기까지 비임상 실험을 마치고 하반기 임상을 신청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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