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표-KCL, ESGㆍ자원순환체계 구축 업무협약…폐배터리 재활용 위한 순환체계 구축 추진

입력 2022-10-11 14:07 수정 2022-10-11 14:1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문종구 삼표 경영관리실장(오른쪽)과 조영태 KCL 원장이 11일 삼표그룹 본사에서 ESG 및 자원순환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 삼표그룹)
▲문종구 삼표 경영관리실장(오른쪽)과 조영태 KCL 원장이 11일 삼표그룹 본사에서 ESG 및 자원순환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 삼표그룹)

삼표그룹은 국내 최대 시험인증기관인 KCL(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과 'ESG 및 자원순환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국내 건자재사와 시험인증기관과의 협력은 업계 최초다.

삼표그룹은 시멘트, 골재, 레미콘 등 주택 및 토목 공사에 사용되는 건설기초소재 분야 국내 1위 업체다. KCL은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의 유관기관으로, 기존 건설ㆍ생활ㆍ환경 분야뿐만 아니라 배터리, 바이오 등 신성장 분야에서도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다.

양사는 건설기초소재 분야 탄소중립을 위한 친환경 기술을 공동 개발한다. 이를 통해 2050년까지 밸류체인 전반에서 탄소 배출 '제로(0)'를 만들겠다는 삼표그룹의 목표를 달성하는 데 기여한다는 계획이다. 향후 폐배터리 재활용을 위한 순환체계 구축도 함께 추진하기로 했다.

조영태 KCL 원장은 “KCL은 건설ㆍ에너지ㆍ환경ㆍ배터리 분야 등 전 사업 분야에서 시험인증 서비스를 수행하고 있는 국내 최대 종합시험인증기관”이라며 “연구원의 지식과 경험을 바탕으로 자원순환 생태계구축을 위해 긴밀하게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문종구 삼표 경영관리실장은 “자원순환은 우리에게 주어진 책임이자 새로운 산업발전의 기회”라며 “삼표그룹이 집중해 온 건설기초소재 사업, 자원순환 사업 등과 KCL과의 접점을 통해 시너지를 창출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법정상속분 ‘유류분’ 47년만에 손질 불가피…헌재, 입법 개선 명령
  • 2024 호텔 망고빙수 가격 총 정리 [그래픽 스토리]
  • "뉴진스 멤버들 전화해 20분간 울었다"…민희진 기자회견, 억울함 호소
  • "아일릿, 뉴진스 '이미지' 베꼈다?"…민희진 이례적 주장, 업계 판단 어떨까 [이슈크래커]
  • “안갯속 경기 전망에도 투자의 정도(正道)는 있다”…이투데이 ‘2024 프리미엄 투자 세미나’
  • "한 달 구독료=커피 한 잔 가격이라더니"…구독플레이션에 고객만 '봉' 되나 [이슈크래커]
  • 단독 교육부, 2026학년도 의대 증원은 ‘2000명’ 쐐기…대학에 공문
  • "8000원에 입장했더니 1500만 원 혜택"…프로야구 기념구 이모저모 [이슈크래커]
  • 오늘의 상승종목

  • 04.2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2,457,000
    • -1.5%
    • 이더리움
    • 4,539,000
    • -1.43%
    • 비트코인 캐시
    • 688,000
    • -1.15%
    • 리플
    • 758
    • -1.3%
    • 솔라나
    • 212,300
    • -3.76%
    • 에이다
    • 680
    • -1.45%
    • 이오스
    • 1,237
    • +2.23%
    • 트론
    • 168
    • +1.82%
    • 스텔라루멘
    • 165
    • -1.79%
    • 비트코인에스브이
    • 96,450
    • -3.5%
    • 체인링크
    • 21,170
    • -1.12%
    • 샌드박스
    • 669
    • -2.1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