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 흉기 난동 사건’으로 1심서 무기징역을 선고받은 최원종(23)이 교도관들의 괴롭힘을 주장했다.
29일 수원고등법원에서 열린 살인 등 혐의 항소심 재판에서 최원종은 재판부를 향해 “지난 재판에서 항소 이유를 제대로 말하지 못했는데 저는 무기징역형이 과하다고 생각하지 않는다”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최원종은 “정신질환 있다고도 생각 안 한다”...
각종 사건·사고와 범죄를 다루는 유튜브 채널 운영자 카라큘라는 음주 운전 뺑소니 사고를 내 구속된 가수 김호중의 학폭 의혹을 제기한 바 있다. 이에 김호중 팬들에게 비난을 받았고 피해자를 향한 2차 가해가 이어지자 직접 악플을 공개하며 '진심으로 제정신이냐'며 분노했다.
카라큘라는 학폭 의혹을 제기한 뒤 살인 협박을 받아 27일 경찰서를 찾아 고소장을...
생명 보험금을 노리고 남편을 살해한 가평 계곡 살인사건' 범인 이은해 씨(33)가 작성한 옥중 편지가 공개됐다.
26일 방송된 MBC '그녀가 죽였다'에서는 2019년 6월 발생한 가평 계곡 살인사건을 다뤘다
이날 방송에서는 이 씨가 제작진에게 부친 옥중 편지 등도 이날 전파를 탔다.
이 씨는 "이 편지를 쓰기까지 정말 많이 망설였었다. 불편한 진실이라...
27일 방송된 SBS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는 ‘찹쌀공주와 두 자매’ 편으로 여수 모텔 살인 사건에 대해 집중 조명했다.
2022년 5월 17일 장례지도사 김기훈(가명) 씨는 여수의 한 모텔을 운영하는 박윤정(가명) 씨 부부로부터 여동생의 시신을 수습해 달라는 연락을 받았다.
부부는 여동생의 사망에도 별다른 슬픈 기색을 보이지 않았다. 특히 카운터 너머에서는 겁에...
'설계자'는 의뢰받은 청부 살인을 완벽한 사고사로 조작하는 삼광보안 팀장 영일(강동원)과 그 팀원들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영일이 '사건'을 '사고'로 그럴듯하게 포장할 때마다 또 다른 사고가 발생한다. 바로 '청소부'의 짓이다. 이처럼 영화에는 보이지 않는 수많은 '청소부'가 등장한다. 정확하게 말하면 비(非)가시화된 상태로 등장하는 것.
이 영화는 '우연...
판사)는 살인 혐의로 기소된 현 씨에 대해 “범행 수법이 너무나 잔혹하다”면서 이같이 선고했다.
재판부는 “사람을 죽을 때까지 때린다는 것을 일반인들은 상상할 수 없다"면서 "범행 수법의 잔혹함을 넘어서 피해자가 낳은 아들이 지근거리에 있는 데서 엄마가 죽어가는 소리를 들리게 하는 과정에서 이 사건 범행을 했다"고 질타했다.
또 “(범행...
'설계자'는 의뢰받은 청부 살인을 완벽한 사고사로 조작하는 삼광보안 팀장인 영일(강동원)과 그 팀원들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영화에는 '청소부'라는 조직이 거론되는데, 사건을 또 다른 사건으로 덮는 일을 조직적으로 수행하는 단체를 말한다.
삼광보안이 업무를 수행할 때마다 영일을 포함한 팀원들은 '청소부'가 개입해 일을 방해한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마지막으로 "텔레그렘으로 범죄를 저지르는 사람들이 아마 텔레그램 서버가 외국에 있어 추적도 어렵고 안 잡힌다고 생각하는 것 같다"며 "이런 범죄는 피해자의 존엄을 살인하는 행위이고 반드시 잡힐 것"이라고 경고했다.
앞서 원 에디터는 '추적단불꽃'의 '단'으로 활동하며 'N번방 사건'과 '엘 사건'을 세상에 알리고 경찰과 공조에...
21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청주 흥덕경찰서는 이날 "오늘 오후 8시께 A씨를 살인 혐의로 경북 상주시 화북면의 길거리에서 긴급체포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 4분께 청주시 운천동의 한 부동산 공인중개사무소에서 주인 B씨가 숨져 있는 것을 아들이 발견해 신고했다.
현장에 출동한 경찰은 시신에서 목이 졸린 흔적이 있는 것을 발견했다....
근래에 있었던 두 가지 살인 사건, 그리고 얼마 전에 거제도에서 일어난 이별 살인 사건 등을 보면 공통점이 있다. 바람직하지 않지만, 연인 간 혹은 부부 간에 일어날 수 있다고 생각하는 사소한 물리적, 정서적 폭력이 점점 자라나 한 사람을 살해하는 데까지 이어진 것이다. 폭력성은 하나의 씨앗에서 시작되어 환경, 혹은 체계를 통해 걷잡을 수 없이 자라난다. 타고나게...
16일 '디지털 교도소'는 '태국 한국인 관광객 납치 살해 사건 이OO, 이OO, 김OO'이라는 제목으로 용의자들의 얼굴이 나온 사진을 올렸다.
'디지털 교도소'는 범죄자 신상을 공개하는 사이트로 2020년 '사적 제재' 논란으로 폐쇄됐다가 최근 다시 개설됐다.
앞서 더 네이션, 방콕 포스트 등 현지 언론은 전날 한국 경찰이 파타야 한국인 남성 살해 피의자 3명 중 1명을...
또한 현지 경찰은 사건 당일 A씨의 계좌에서 170만 원과 200만 원이 이체된 것을 확인, 한국 경찰과 공조해 송금 대상을 파악했다. A씨는 이들로부터 휴대전화 비밀번호 발설을 강요당한 것으로 보인다.
또한 시신의 열 손가락 절단은 증거 인멸을 위한 것으로 보이며, 피해자 손가락에 남은 피의자 DNA 등을 감추기 위해 손가락을 절단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이번...
부산 법원 앞 유튜버 흉기 살해 사건을 수사 중인 경찰이 계획범행으로 결론을 내리고 사건을 검찰에 넘길 예정이다.
부산 연제경찰서는 16일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보복살인) 위반 혐의로 구속된 A(50대) 씨를 검찰에 송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A 씨는 9일 오전 9시 52분께 부산 연제구 부산지방법원 앞 교차로에서 생방송을 하던 유튜버 B(50대) 씨를...
태국 파타야에서 한국인 관광객을 납치하고 살해한 사건에 가담한 혐의를 받는 20대 남성이 구속됐다.
15일 창원지법 김성진 부장판사는 이날 오후 살인방조 혐의를 받는 A씨(20대)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진행한 뒤 “도주 및 증거 인멸의 우려가 있다”라며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이날 오후 영장실질심사를 위해 법원에 출석한 A씨는...
그는 살인미수와 납치, 절도 혐의로 유죄 판결을 받아 수감 중인 자로, 사건 당시 루앙에서 법원 심리를 마치고 돌아오는 길이었다. 15세이던 2009년부터 지금까지 총 13건의 유죄 판결을 받은 그는 마약 관련 갱단에 몸담고 있던 것으로 전해졌다.
검찰에 따르면 범인들은 준비된 자동차 두 대로 호송 차량을 들이받고 막아 세운 뒤 총기를 난사했다. 이 과정에서 차량에...
A 씨는 사건 당시 공범들과 현장에는 같이 있었지만, 살인 행위에는 직접 가담하지 않았다며 거듭 주장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태국 경찰은 11일(현지시간) 밤 태국 파타야의 한 저수지에서 시멘트로 메워진 검은색 대형 플라스틱 통 안에 한국인 남성 관광객 B(34) 씨의 시신이 담긴 것을 발견했다. B 씨는 지난달 30일 태국에 입국했다.
B 씨의 모친은 이달...
태국 파타야에서 발생한 한국인 관광객 살인사건의 도주 용의자 중 한 명이 캄보디아 프놈펜에서 붙잡혔다.
14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경찰청은 파타야에서 공범 2명과 함께 30대 한국인 관광객을 살해한 혐의를 받는 한국인 A(27) 씨를 이날 새벽 캄보디아 프놈펜에서 경찰주재관과 현지 경찰의 공조를 통해 검거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A 씨가 캄보디아로 도주한...
최근 강남에서 벌어진 의대생 최 씨 살인 사건의 경우, 경찰은 피의자 신상 공개 시 피해자 신상까지 노출될 수 있다는 판단으로 신상 공개를 하지 않았는데요. 반면 디지털 교도소는 최 씨의 신상정보를 공개했죠.
주변인 계정까지 쉽게 찾을 수 있다는 SNS의 특성상, 온라인상에는 최 씨는 물론 피해 여성, 가족들의 계정까지 공개돼 악성 댓글, 근거 없는 추측이...
태국 관광지 파타야의 한 저수지에서 30대 한국인 남성 시신이 시멘트로 채워진 드럼통에 담긴 채 발견된 가운데 용의자들의 잔혹한 수법이 드러나 충격을 주고 있다. 피해자의 신체를 훼손하고, 가족에게는 피해자의 장기를 매매하겠다고 협박하기도 했다.
태국 현지 공영방송(TPBS)에 따르면 13일(이하 현지시간) 태국 수도경찰국 노파신 푼사왓 부국장은 전날 방콕...
태국 파타야에서 발생한 한국인 관광객 살인사건 피의자 1명이 국내에서 경찰에 붙잡혔다.
13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경남경찰청 형사기동대는 파타야에서 공범 2명과 함께 30대 한국인 관광객을 살해하고 시신을 저수지에 유기한 혐의(살인 및 사체유기 등)로 20대 A 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이날 밝혔다.
경찰은 피의자 중 1명이 9일 국내로 입국한 사실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