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노피와 공동개발 중인 폐렴구균 백신은 글로벌 임상 3상 진입을 앞두고 있다. 지난해 5월엔 글로벌 제약사인 머크(MSD)와 차세대 자이르 에볼라 백신 후보물질 공동개발 계약을 체결했다.
위탁개발생산(CDMO)에도 힘을 줄 예정이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2025년 완공을 목표로 인천 송도에 '글로벌 R&PD 센터'를 짓고 있다. 이곳에서 mRNA(메신저 리보핵산)와...
이와 관련해 고(故) 임성기 한미약품그룹 회장은 “세계 유일한 오브맘 특허 액상포뮬라(wet processed) 라이선스 계약은 사노피 기술수출 6조보다 큰 10조 밸류”라고 언급한 바 있다.
이탈리아 우유 및 유제품 1위 기업 그라나롤로(Granarolo)의 고품질 신선한 우유가 원료인 오브맘 액상분유는 모유화에 최대한 근접하기 위해 다양한 영양소를 적절히 첨가했다. 유청과...
한독은 일본 미쓰비시의 '테넬리아(성분명 테네리글립틴)'와 사노피아벤티스의 '아마릴(성분명 글리메피리드)' 등 글로벌 기업의 당뇨병 치료제 판매를 도맡은 이력이 있다. 2009년부터 아이센스와 파트너십을 맺고 혈당 측정기 '바로잰'을 개발하기도 했다.
대웅제약은 애보트의 프리스타일 리브레 판매를 담당한다. 지난 2020년 첫 출시 후 지난해 3년 누적 판매...
현재 6가 혼합백신 공급사는 프랑스 제약사 사노피 한 곳에 불과하다. LG화학은 이외에도 국제기구 조달시장 진입을 목표로 전세포 백일해(whole cell pertussis, wP) 기반 6가 혼합백신 ‘LBVD’ 임상 2상도 진행하고 있다.
이러한 신약 개발 성과의 바탕에는 과감한 연구개발(R&D) 투자가 있다. LG화학은 2023년부터 2027년까지 바이오사업 연구개발(R&D)에...
개발한 혈액뇌관문(BBB) 셔틀 플랫폼 ‘그랩바디-B(Grabody-B)’를 활용해 파킨슨병의 발병 원인인 알파-시뉴클레인(Alpha-synuclein)의 축적을 억제하는 항체를 뇌 안으로 효과적으로 전달해 치료 효과를 향상시키는 기전을 가지고 있다.
이 물질은 2022년 1월 사노피에 총 10억 6000만 달러(1조 4000억 원) 규모로 공동개발 및 기술이전 계약을 맺은 바 있다.
LG화학이 2012년 말 출시한 제미글로는 판매사를 사노피로 선정하며 100억 원대 중후반의 매출액을 기록했다. 이후 2016년 대웅제약으로 판매사가 변경되며 연간 매출이 500억 원 이상으로 뛰어올랐다. 특히 2019년 국산 신약 최초로 1000억 원대 매출을 달성했고, 지난해엔 3분기만에 1060억 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촘촘한 영업인력을 보유한 국내 제약사가 판매를 담당한 뒤...
에페글레나타이드는 한미의 독자 플랫폼 기술 ‘랩스커버리’가 적용된 장기 지속형 GLP-1 제제로, 과거 파트너사였던 사노피가 진행한 다수의 글로벌 임상을 통해 약물의 혁신성을 입증받은 바 있다.
특히 대규모 글로벌 임상 3상에서는 체중 감소와 혈당 조절 효력을 확인했을 뿐만 아니라, 주요 심혈관계 및 신장 질환 발생률을 유의미하게 감소시켜 세계적 권위...
써모피셔사이언티픽, 사노피, 이뮤노반트 등 국내 제약·바이오기업들과도 협업하고 있는 회사들이 눈에 띄었다.
8000명 이상이 몰려든 JP모건 헬스케어 콘퍼런스로 주변 식당과 카페는 특수를 누리고 있었다. 북적이는 호텔을 벗어나 미팅할 장소를 찾는 이들 덕분이다. 그러나 최근 마약중독자와 노숙자의 급증으로 심각하게 악화한 샌프란시스코의 치안은...
에이비엘바이오는 지난해 1월 사노피와 총 10억 6000만 달러 규모의 공동개발 및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하고, ABL301의 개발 및 상업화를 할 수 있는 전 세계 시장에서의 독점적 권리를 이전한 바 있다.
해당 계약에 따라 현재 진행 중인 ABL301의 임상 1상까지는 에이비엘바이오가 담당한다. 임상 2상부터는 사노피가 진행한다. 지난해 12월 말 첫 환자...
IL-4/IL-13 신호를 타깃하는 ‘듀피젠트(Dupixent)’를 시판하고 있는 사노피(Sanofi)도 STAT6 저해제를 개발하고 있다. 사노피는 지난 7월 레클루딕스 파마(Recludix Pharma)로부터 단기 마일스톤(near-term payment) 1억2500만달러를 포함해 총 13억2500만달러 규모에 전임상 단계의 경구용 STAT6 저해제를 사들인 바 있다.
회사에 따르면 크리스탈파이는 2015년에...
SK바이오사이언스, 21가 폐렴구균 백신 미국 임상 3상 신청
SK바이오사이언스와 사노피는 공동 개발 중인 21가 폐렴구균 단백접합 백신후보물질 ‘GBP410(사노피 과제명 ‘SP0202’)의 3상 임상시험계획(IND)을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제출했다고 11일 밝혔다. 미국과 유럽, 한국 등 다국가 영유아를 대상으로 2027년 내 임상 3상까지 완료하는 것이 목표다.
GBP410은...
SK바이오사이언스와 사노피는 공동 개발 중인 21가 폐렴구균 단백접합 백신후보물질 ‘GBP410(사노피 과제명 ‘SP0202’)의 미국(FDA) 임상 3상 IND(임상시험계획)를 8일(현지시간) 제출하며 임상에 돌입하기 위한 절차에 착수했다고 11일 밝혔다.
앞서 SK바이오사이언스와 사노피는 올해 8월 GBP410의 임상 2상을 마무리했다. 생후 12~15개월 소아 140명과 42~89일...
화이자, 로슈, 머크, 사노피 등 글로벌 제약사가 ADC 치료제 개발에 나서고 있고, 작년과 올해 ADC와 관련해 약 20건의 인수‧합병(M&A), 공동연구 계약이 있었다.
삼성도 올해 초 ADC 분야 진출을 선언하고 사업 확대를 위해 관련 기업과 적극 협력하고 있다.
삼성바이오에피스는 5일 인투셀과 ADC 개발 후보물질 검증을 위한 공동연구 계약을 체결했다....
글로벌 헬스케어 기업 사노피의 한국법인(이하 사노피)은 만 65세 이상 고령자를 위한 고용량 인플루엔자 백신 ‘에플루엘다 프리필드시린지(인플루엔자 분할백신, 이하 ’에플루엘다‘)’가 지난달 29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시판 허가를 받았다고 6일 밝혔다.
에플루엘다 는 고령자를 위해 국내 최초로 허가된 고용량 인플루엔자 백신으로, 65세 이상...
사노피의 공동투자 금액을 합해 약 4200㎡(약 1300평) 규모의 신규 생산 시설을 마련한다.
이번에 증축한 생산 시설은 현재 SK바이오사이언스가 사노피와 공동 개발 중인 21가 폐렴구균 백신 생산에 활용될 예정이다. 이 백신은 2027년 허가 신청을 목표로 글로벌 임상 3상을 준비 중이며, 승인되면 안동 L하우스에서 생산해 글로벌 시장에 공급할 계획이다....
사노피와 공동 개발 중인 21가 폐렴구균 백신 생산에 활용하기 위해서다.
폐렴구균 백신은 단일 백신 시장에서 코로나19를 제외하고 가장 큰 규모를 자랑한다. 모르도르 인텔리전스(Mordor Inteligence)에 따르면 매출액 기준 2021년 78억2000만 달러(약 10조 원)에서 연평균 4.4% 성장률을 보이며 2027년 101억8000만 달러(약 13조 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국내...
SK바이오사이언스는 이번 이사회를 통해 결정된 투자 금액에 사노피의 공동투자 금액을 합해 ‘안동 L하우스’에 약 4200㎡(약 1300평) 규모의 신규 생산 시설을 증축하기로 했다.
이번에 증축하는 생산 시설은 현재 SK바이오사이언스가 사노피와 공동 개발 중인 21가 폐렴구균 백신 생산에 활용될 예정이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올해 6월 영유아를 대상으로 진행한...
에이비엘바이오는 지난해 1월 글로벌 제약사 사노피와 파킨슨병 치료제로 개발 중인 ABL301을 총 10억6000만 달러(당시 1조3652억 원)에 기술을 이전했다. 이중 반환 의무가 없는 계약금은 7500만 달러(966억 원)다. 이후 사노피가 비임상 독성실험을 완료하고, 임상 1상 첫 투여가 이뤄지는 등 개발 과정이 진전되며 총 4500만 달러(약 600억 원)의 마일스톤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