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쎈(SEN)진학 나침판’은 서울교육청만의 차별화된 콘텐츠와 시각화 자료를 통해 시민의 관심이 높은 진로·진학 정보를 간편하게 제공하고 사교육비 경감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아 공공서비스 분야 대상으로 선정됐다.
해당 앱은 고 1~3학년 학생·학부모·교사를 주요 대상으로 진로 탐색·성적 관리·과목 선택 안내·대학 진학 정보 탐색 등 학생의 자기주도적...
심화수학은 사교육 우려 떄문에 신중 검토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14일 교육감협은 '2028 대학입시제도 개편 시안'과 관련해 이 같은 내용의 17개 시도교육청의 의견 및 요구사항을 교육부와 국가교육위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교육감협은 "선택과목 간 유불리 완화와 공통과목의 내신 5등급제 도입 등은 긍정적으로 평가한다"면서도 "선택교과까지 확대된...
한국 같으면 사교육을 시켜서라도 명문학교에 진학시키려고 할 텐데 생각이 많이 달랐다. ‘로마에선 로마법을 따르라’는 말이 있지만 아이들을 좋은 대학에 보내고 싶은 욕심이 쉽게 사그라지지 않으니 난 아직 ‘한국 때’가 덜 빠졌나보다.
코임브라(포르투갈)=장영환 통신원 chehot@naver.com
통상 3분기는 영유아와 초등학생 온라인 사교육 수요의 계절적 비수기로 꼽힌다. 상반기 온라인 사교육을 경험해보고 맞지 않는다 판단되면 이탈하는 시기이고, 여름방학에 오프라인 사교육 수요가 확대되는 시기이기 때문이다.
다만 이러한 계절적 비수기 요인을 고려하더라도 코로나 이전인 2019년 3분기(89억 원)와 비교하면 이익 규모가 상당히 낮아졌다. 이것...
그는 "윤석열 정부는 올해를 교육개혁 원년으로 삼고 교육 회복을 위해 달려왔다"며 "지난 1년 동안 국가책임 교육·돌봄, 디지털기반 교육혁신, 과감한 대학개혁 등 3대 정책을 추진하는 동시에 교권 회복, 학교폭력 근절, 사교육 카르텔 혁파 등 현안에 대응하며 여러 변화를 이뤄냈다"고 강조했다.
이어 "교권보호 4법, 학교폭력예방법...
정제영 이화여대 교수 또한 “수능이 선택형으로 되다 보니 소위 정시파 학생들은 학교 수업을 듣지 않고 별도로 사교육을 통해 수능을 알아서 준비하는 상황에 이르렀다”며 “외부의 도움을 더 많이 받을 수 있는 사람과 그렇지 못한 사람 간의 불공정 문제도 있었기 때문에 통합형 수능은 공정성도 높이고 학교교육의 중심도 바로 세우는 안”이라고 평가했다....
다만 올해 평가원이 사교육 강사들의 실전 모의고사를 최대한 걸러내겠다고 한 바 있어 맹목적인 집중은 조심해야 한다.
철저한 학습 계획으로 불안감을 없애자
10여일 앞둔 시기는 불안감, 아쉬움, 초조함, 후회 등으로 집중이 어려울 수 있다. 갖고 있는 교재 중에서 풀지 못한 문제지가 있다면 더더욱 초조하다. 그럴 때는 이를 중심으로 다시 학습계획을 철저하게...
아이스크림에듀가 오프라인 학원 시장에 진출한다.
아이스크림에듀는 서울 강남구 대치동에 초등 및 중등 대상 국어, 논술·수학 프리미엄 학원 ‘문해와 수리’를 오픈했다고 1일 밝혔다.
‘문해와 수리’는 아이스크림에듀의 대표적인 스마트러닝 브랜드 ‘아이스크림 홈런’의 성공 노하우를 바탕으로, 교육업계에서 가장 이슈가 되고 있는 문해력과 사고력 향상에...
교육부가 기존에 운영해오던 사교육 카르텔 신고센터를 확장하고 내달 입시비리 관련 신고를 집중 접수한다.
31일 교육부는 기존 '사교육 카르텔·부조리 신고센터'를 '사교육 카르텔·부조리 및 입시비리 신고센터'로 확대·개편하고, 내달 1일부터 30일까지 입시비리 집중신고 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교육부는 '공정에 기반한 대입제도 개편'에 맞춰 입시비리...
한편, 수십 년간 공고하게 유지되어 온 사교육 카르텔을 근절하고 공정 입시를 실현하여 누구나 공평하게 꿈을 이룰 수 있는 교육시스템으로 변화시켜 가고 있습니다.
교권 확립을 위한 교권 보호 4법을 개정하여 학교 현장의 정상화를 위한 큰 걸음도 내딛었습니다.
교권 보호 4법의 개정에 협조해주신 국회에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아이들을 안심하고 맡길 수...
사교육걱정없는세상, 참교육을위한전국학부모회, 전국혁신학교학부모네트워크는 “이번 시안이 그대로 확정될 경우 고교학점제 무력화, 사교육 폭증, 경쟁교육 고통 심화 등을 심히 우려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앞서 교육부가 대전에서 진행한 설명회에서 밝힌 2028대입개판 시안의 논거에 심각한 문제가 있다”며 조목조목 비판했다. 앞서 교육부는 전 학년 5등급...
학원장 직원에게 소득 과다 지급후 돌려받아·일타강사 저작권 수익 특수법인으로 이관학원 30여 곳이 200억 원 추징국세청 주식·코인 리딩방 및 병원 등 추가 세무조사 착수
윤석열 정부의 교육개혁, 사교육 카르텔 척결 기조 속에 불탈법을 일삼은 학원과 일타 강사 등이 국세청에 적발됐다. 직원에게 급여를 과다하게 지급하고 돌려받은 유명 입시학원 사주...
김승원 의원은 “윤석열 대통령의 ‘사교육 이권 카르텔’ 발언 이후 일부 교사들에게 교육청을 통해서 감사원 질의서가 전달됐다. 동료들을 고발하라고 한다더라”며 “군사정부 시절 물리적 고문으로 내부자를 색출하더니, 이제는 감사원이 심리적 고문으로 내부자를 색출하는 형식”이라고 비난했다.
김 의원은 또 방송통신심의위원회에 감사원 출신 감사, 사무처장...
26일 오후 교육시민단체 사교육걱정없는세상(사걱세)가 개최한 ‘2028 대입 당사자들의 위풍당당 공청회’에서는 이 같은 목소리가 나왔다. 이날 공청회에는 학생 40여 명을 포함한 100여 명이 참여했다.
사걱세 측은 “그동안 대입제도에 대한 논의는 주로 소수의 전문가들을 중심으로 이뤄졌다”며 “대입 당사자가 바라는 정책이 무엇인지 논의할 수 있는 사회적...
(전진협)는 “진로선택·융합선택 과목은 절대평가로 전환돼야 한다”면서 “수능 심화수학 신설 검토를 폐지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서울 주요 대학이나 의약학계열, 이공계열 학과는 심화수학을 선택한 학생이 입시에서 유리한 전형을 만들 가능성이 높다”며 “학생의 학습 부담이 늘어나면서 사교육비도 증가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고등학교 교사 10명 중 5명 이상은 교육부의 2028 대학입시제도 개편안 시안이 도입될 경우 사교육의 영향력이 더욱 심화할 것이라고 본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전국교직원노동조합(전교조)은 이 같은 내용의 ‘2028 대학입시제도 개편 시안’에 대한 긴급 설문조사 결과를 24일 공개했다. 해당 설문조사는 이달 18~23일 전국 고교 교사 1175명을 대상으로...
시안 발표 이후 사교육 업체를 중심으로 학부모 불안 심리를 자극하는 무분별 ‘불안 마케팅’이 기승을 부리자 교육부는 직접 대입개편 시안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겠다고 나선 것이다.
설명회는 충청권(대전), 수도권(서울), 호남권(광주), 영남권(부산)에서 총 4회 개최되며, 참가비는 무료다. 교육부 담당 부서장이 직접 나서 학부모 질문에 답할...
선택과목을 폐지한 통합수능에 대해 이들 교육시민단체는 “국어, 수학의 수능 영향력을 강화할 것이며 학생들의 수능 대비 사교육 의존도를 심화시킬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대입에 종속된 고교 교육의 파행은 더욱더 가속화될 것이고 학생들은 실효성 없는 고교학점제와 내신 경쟁, 수능 대비라는 이중, 삼중 굴레에서 벗어나지 못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대형입시학원과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출제위원의 유착관계, 이른 바 '사교육 카르텔'이 사실로 드러나고 있다.
경찰청 국가수사본부는 현직 교사와 대형입시학원 유착을 비롯한 '사교육 카르텔·부조리'와 관련해 총 111명을 수사, 64명을 검찰에 넘겼다고 18일 밝혔다.
수능 출제위원 경력이 있는 현직 교사가 입시학원 강사 측으로부터 수년간 수억 원을 받고, 수능...
교육 시민단체인 ‘사교육걱정없는세상(사걱세)’는 18일 용산 대통령실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그동안 추진된 교육 정책들을 보면 진정 이번 정부가 국민의 뜻을 받들어 교육개혁을 수행하겠다는 것인지 의아할 따름”이라며 “2028학년도 대입제도 시안은 일반고에 불리한 대입 정책이기 때문에 불공정한데다 경제적 격차가 교육격차로 이어지는 교육양극화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