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은 B 씨가 앞차를 추월하려다 마주 오던 A 씨 트럭과 부딪친 것으로 보고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100kg 아들 살해 혐의 노모 무죄…검찰, 판결 불복 항소
검찰이 50대 아들을 목 졸라 숨지게 한 혐의로 기소했으나 무죄를 선고받은 70대 노모 사건의 1심 판결에 불복해 항소했습니다.
인천지검은 살인 혐의로 구속기소 했으나 최근 1심 판결에서...
익산서 일가족 3명 사망…경찰, 40대 아빠 소행 추정
전북 익산의 한 아파트에서 일가족 3명이 사망한 사건을 수사 중인 경찰이 현장에서 위중한 상태로 발견된 40대 가장의 소행으로 보고 수사를 하고 있습니다.
익산경찰서는 아내와 자녀 등 일가족 3명을 숨지게 한 혐의(살인)로 A(43) 씨에 대한 체포영장을 발부받았다고 9일 밝혔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A 씨는 지난...
이 사건은 지난해 9월 정경심 교수가 기소된 이래 약 1년 2개월 동안 2차례의 공판준비기일과 34차례의 공판이 진행됐습니다.
검찰은 "조국 전 장관의 인사검증 과정에 많은 의혹이 제기되면서 이 사건 수사가 시작됐다"며 "시민사회의 요구에 따라 살아있는 권력을 수사한 사건으로 `국정농단' 사건이 있는데, 그 사건과 유사한 성격"이라고...
수원서 선로보수 차량 궤도이탈…1호선 운행 지연
경기 수원에서 선로보수 차량이 궤도를 이탈하는 사고가 발생해 전철 1호선 전동열차 하행선 일부 구간에서 운행이 지연되고 있습니다.
5일 오전 4시 50분께 경기도 의왕시 경부선 의왕역 부근에서 야간작업을 마치고 수원역으로 복귀하던 선로유지 보수 차량이 성균관대역과 화서역 사이에서 궤도를 이탈했습니다....
이 사고로 차 안에 있던 40대 부부가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습니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사고 당시 차량은 트렁크 후면만 수면에 비칠 정도로 바다에 완전히 잠긴 상태였습니다.
소방과 해경 등은 이들이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검찰은 조만간 사건을 마무리해 재판에 넘길 방침입니다.
인천 송도 해안도로서 화물차 등 차량 3대 충돌…1명 사망
인천 송도국제도시 인근 해안도로에서 화물차와 승용차가 충돌해 60대 여성 운전자가 숨졌습니다.
3일 인천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3시 54분께 인천 연수구 동춘지하차도 인근 해안도로에서 20t급 화물차와 모닝 승용차 등 차량 3대가 잇따라...
경찰은 조만간 A 씨를 불러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할 예정입니다.
서울 도심서 소화기 난사하고 달아난 외국인…잡고 보니 주한미군
주한미군이 서울 도심에서 새벽에 시민들을 향해 분말 소화기를 난사하고 도망갔다가 경찰에 체포됐습니다.
2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마포경찰서는 전날 오전 5시 23분께 마포구 KT&G 상상마당 인근에서 택시를 잡으려고 서 있던...
A 씨는 사고를 낸 뒤 별다른 조치를 하지 않은 채 그대로 도주했습니다.
피해 신고를 받은 경찰은 주변을 수색하던 중 BMW를 발견하고 뒤쫓아 인근 아파트 지하 주차장에서 A 씨를 현행범으로 검거했습니다.
A 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운전면허 취소에 해당하는 수치였으며, 이날 아버지 소유의 차량을 운전하다가 사고를 냈다고 경찰은 전했죠.
부산 남부경찰서는...
최 씨가 과거 공무원에게 뇌물을 건넨 혐의로 유죄 판결이 확정됐던 점에 비춰보면 다시 형사사건에 연루될 가능성이 있었고, 김학의 전 차관이 이 같은 가능성을 알고도 금품을 받았다고 재판부는 결론 내렸습니다.
재판부는 "이 재판은 10년 전의 뇌물수수에 대한 단죄에 그치지 않는다"며 "검사가 언급했듯 사회적으로 문제가 된 검사와 스폰서의...
봉화 군부대 신축공사장 붕괴…매몰 7명 모두 구조
경북 봉화군 군부대 신축공사장에서 붕괴사고로 매몰됐던 7명이 모두 구조됐습니다.
22일 오후 4시 36분께 봉화군 봉화읍 모 군부대 안 신축공사장 거푸집이 무너졌습니다.
이 사고로 7명이 매몰됐다가 소방대에 의해 구조됐습니다. 소방 당국은 7명 모두 의식이 있는 상태로 1명이 중상이고 나머지는 경상이라고...
조 씨는 박사방 범죄수익을 가상화폐로 받아 환전하는 방법으로 53차례에 걸쳐 약 1억800만 원의 수익을 감춘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강 씨는 이 중 약 350만 원을 환전해 조주빈에게 전달한 혐의가 있습니다.
검찰은 이날 기소한 사건을 재판 중인 조 씨 등의 범죄집단 사건에 병합해 달라고 법원에 신청할 예정입니다.
한편, 20일부터 이틀간 열릴 예정이던 KPGA 시니어 마스터스는 이 사고로 인해 취소됐습니다.
수원서 무단횡단 70대 치고 달아난 혐의 70대 운전자 검거
경기 수원중부경찰서는 20일 무단 횡단하던 70대를 차로 치어 숨지게 한 뒤 도주한 혐의(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도주치사)로 A(76) 씨를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A 씨는 20일 오전 5시께 수원시 팔달구...
이 사고로 14명이 경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당시 도로 주변에는 짙은 안개가 끼어 있었으며, 사고 수습을 위해 교통이 통제되면서 2시간 가까이 출근길 정체가 빚어지고 있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속초 6층짜리 모텔서 불…투숙객 60여 명 대피 소동
20일 오전 4시 5분께 강원 속초시 조양동의 6층짜리...
경찰은 A 씨를 상대로 자세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원주 저수지서 30대 알몸 상태로 물에 빠져 숨져
강원 원주의 한 저수지에서 30대가 알몸 상태로 물에 빠져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18일 오후 1시 34분께 원주시 단구동의 한 저수지에서 30대 여성이 물에 빠져 허우적거리는 것을 주민이 발견해 신고했습니다.
소방당국은...
진영, 옵티머스에 5억 원 투자…"손실 봤다"
진영 행정안전부 장관이 옵티머스자산운용(옵티머스) 펀드에 거액을 투자했다가 손실을 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15일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진영 장관은 2월 본인과 배우자, 아들 명의로 모두 5억 원을 옵티머스 펀드에 투자했는데요. 본인 명의로 1억 원, 배우자와 장남이 각각 2억 원씩 가입했습니다.
진영...
'거짓 미투 피해' 박진성 시인, 극단적 선택 암시…안위 여부 혼선
'거짓 미투' 피해로 수년간 고통받은 박진성 시인이 자신의 SNS에 극단적 선택을 암시하는 글을 올리고 현재까지 연락이 닿지 않고 있습니다.
박진성 시인은 14일 SNS에 극단적 선택을 암시하고 15일 오전 10시까지 주변인들과 연락이 닿지 않아 경찰이 신변 확인 중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후 여러...
이 사고로 A(63) 씨와 B(63) 씨가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옮겨졌으나 숨졌습니다.
C(58) 씨는 팔과 다리 등을 다쳐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들은 지하 5층에서 공사하던 중 남은 건축자재를 지상으로 옮기는 과정에서 변을 당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공사 관계자 등을 상대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이근 대위는 성추행 혐의로 벌금형을 받았다는 의혹에는 "2018년 공공장소, 클럽에서의 추행 사건은 처벌을 받은 적이 있다"고 인정했습니다.
그러나 그는 "판결문에 나온 증인 1명은 여성의 남자친구이며 당시 직접 (성추행을) 목격하지 못했다. 또한, 당시 CCTV 3대가 있었으며 내가 추행하지 않았다는 증거가 나왔는데도 피해자의 일관된 진술이 단...
A 씨는 이 도로를 운전해 지나가던 중 반대차로에서 주행하던 B 씨가 유턴하면서 자신의 진로를 방해했다는 이유로 "당신 때문에 사고 날뻔했다"며 욕설하고 주먹을 휘두른 것으로 조사됐죠.
그는 범행 이후 자신의 주거지인 평택이 아닌 천안으로 달아났다가 하루만인 이날 오후 6시 55분께 추적에 나선 경찰에 체포됐습니다.
체포되기 전 그는 자신의...
이로써 이번 중학생 물놀이 사고로 숨진 이는 2명이 됐습니다.
광주서 중학생 납치·감금 의심 신고…모텔에서 홀로 발견
중학생이 누군가에게 잡혀있다는 내용의 납치·감금 의심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추적에 나섰으나, 해당 중학생은 모텔에 홀로 있던 것으로 판명 났습니다.
8일 광주 북부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께 “중학생 아들이 납치·감금당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