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대해 이 대변인도 "기존 노조에서 충족시켜주지 못한 부분을 새로고침이 보완해주고, 이를 통해 노조에 가입하는 노동자들이 많아지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한 대변인 역시 “새로 조직된 만큼 목적에 맞게 부흥해서 전체 노동자들, 특히 비정규직 노동자들과도 함께 연대하는 방향으로 나아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실업자, 대학생이나 일반 직장인(비정규직)도 해당한다. 밤을 새우고 싶어서 새는 것이 아니라 남들 출근하고 생활할 때 할 일이 없어서 빈둥대며 낮잠을 자고, 밤엔 잠이 안 오는 생활 방식 때문에 낮과 밤이 바뀐 사람들을 뜻한다.
☆ 신조어 / 퇴준생
퇴사와 취업준비생을 조합한 신조어. 더 나은 회사로의 이직을 위해 퇴사를 마음먹고 천천히 준비하는 이들을...
한국장애인고용공단 고용개발원의 ‘2022년 장애인 통계집’에 따르면 장애인 임금근로자의 비정규직 비율은 64.9%로, 전체 인구의 비정규직 비율(37.5%)보다 월등히 높게 나타났다. 이 같은 현실을 고려해 장애인 근로자 전원을 정규직으로 고용한 오뚜기프렌즈는 안정적이고 차별 없는 근무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힘쓰고 있다.
장애인 사원을 위한 지원 체계를...
관리주체가 갑질을 당할 때 구제 절차가 상세히 기술된 것과 대조적이다.
경비원 조직화를 추진 중인 정찬호 광주비정규직센터장은 “공동주택관리법에서 괴롭힘을 금지하고 있지만, 강제성 없는 형식적 규정”이라며 “관리소장은 업무를 봤을 때 사용자 내지는 준사용자의 위치다. 직장 내 괴롭힘 규정에 한해서라도 관리소장을 사용자로 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1년 동안 연차휴가를 ‘6일 미만’ 사용한 직장인은 20대(55.1%), 비정규직(61%), 5인 미만(62.1%), 일반사원(59%), 월 150만 원 미만(68.8%)에서 높게 나타났다.
휴가를 자유롭게 사용할 수 없는 이유로는 ‘휴가를 사용할 경우 동료의 업무 부담’(28.2%), ‘휴가를 사용하기 어려운 직장 내 분위기 등 조직문화’(16.2%), ‘본인의 업무 과다’(15.1%) 등이 꼽혔다.
반면, 이탈리아는 2012년 몬티, 2015년 렌치 총리가 두 차례 개혁을 시행했지만, 정규직 보호에 대한 근본적 수정보다는 해고 절차 재정비와 비정규직 규제 완화 등에 초점을 맞춰 다른 두 국가보다는 온건한 수준의 정책이었다. 또한 2015년의 법안이 이전 고용계약에는 소급 적용이 되지 않아 고용 시스템이 이원화되는 비효율성도 발생했다.
그 결과 약 10년...
최근 2개월간 파트타임 근로자, 120만 명 증가 자발적 비정규직 선택, 그렇지 않은 근로자의 6배20년 만에 가장 높은 비율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전염병 대유행) 후유증이 미국 직장인들을 강타하고 있다.
팬데믹으로 인한 격무에 지칠 대로 지친 근로자들이 정규직보다 비정규직(파트타임·Part-time)을 선호하면서 자발적 파트타임 근로자가...
법원 판결이 명확한 상황에서 파업권을 남발할 것이란 주장도 설득력이 떨어진다"고 일갈했다.
민주노총도 "비정규직 노동자 차별과 불평등 이중구조를 해소할 최소한의 길을 만든 것"이라며 "비정규직의 노동 기본권을 보장하기 위한 노조법 개정안을 존중하고 지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여성 차별, 지방대생 차별, 비정규직 차별 등 자칫 ‘약자 혐오’로 번질 수 있는 사회적 분위기가 강화되는 데에는 “자신의 위치가 흔들릴 수 있다고 느끼는 이들의 불안”이 작용한다는 분석에 동의했다. 이에 “지난 해 ‘약자 생존’이라는 활동을 진행하기도 했다”면서 “우울하고 불안한 사람들이 ‘서로 연결되어 있다’는 감각을 갖는 게 이 같은...
노동 분야에는 △합리적 노사관계 구축을 위한 노사파트너십 프로그램 지원(원·하청 공생, 정규직·비정규직 협력증진 등 프로그램 시행 사업장 6000만 원 지원), 지역 노사민정 협력 활성화 지원 △체불근로자 보호를 위한 대지급금제도 △대지급금 조력지원 제도(노무사 등 무료 선임) △체불청산지원 사업주 융자 △체불근로자 생계비 융자(1000만 원 한도) 등이...
이외에 ‘관광 약자와의 동행’ 실천을 위해 여행 기회가 적은 저소득층, 장애인 등 관광취약계층의 여행 지원과 서울 거주 비정규직 등 대상 서울형 여행 바우처 지원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김영환 서울시 관광체육국장은 “2023년은 서울이 향후 외래 관광객 3000만 유치를 위한 발판을 마련할 매우 중요한 시기이다”라며 “서울 관광업계와 함께 서울이 가진...
여직원에게 백허그를 하고, 욕설을 신고하면 해고하는 등 새마을금고, 신용협동조합 등 지역 중소금융기관의 직장 내 괴롭힘·성희롱·성차별·비정규직 차별이 여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고용노동부는 5일 중소금융기관에 대한 기획감독 결과를 발표했다. 고용부는 지난해 동남원새마을금고, 구즉신협에 대한 특별근로감독 결과를 토대로 새마을금고, 신협 전반의...
비정규직으로 택배 상하차 업무 등을 했고, 전 남편으로부터 주당 5만~10만 원가량 생활비를 받았으나, 생활고에 시달린 정황도 드러났다.
사흘간 외출했다가 돌아온 B씨는 2일 오전 3시 48분께 “아이가 숨을 쉬지 않는다”라며 직접 119에 신고했다. 그러나 경찰과 소방당국이 현장에 도착했을때 A군은 이미 사망한 상태였다.
이어 “이러한 임금체계 하에서 대기업·정규직 중심의 조직화한 근로자들은 과도한 혜택을 받는 반면, 중소기업·비정규직의 조직화하지 못한 근로자들은 일한 만큼 보상받지 못해 이중구조사 심화한다”고 지적했다.
고용부에 따르면, 지난해 기본급 체계가 있는 상용근로자 1인 이상 사업체에서 호봉급은 35.1%, 직능급은 35.3%, 직무급은 27.7%였다. 사업체 규모가...
여성은 같은 일을 해도 남성보다 임금이 낮고, 비정규직이나 파트타임으로 일할 가능성이 남성보다 더 크다. 이러한 노동시장에서의 성불평등을 간과한 채, 고소득 남성과 전업주부 여성으로 구성된 가구가 많아서 소득 불평등이 상대적으로 양호하다고 분석하는 것은 껍데기에 불과하다.
초저출산이 우리 경제에 미치는 직접적 위험은 생산가능인구의 감소이다....
비정규직 노동자 2명 중 한 명이 법적으로 보장된 유급휴가를 제대로 쓰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시민단체 직장갑질119가 직장인 10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비정규직의 47.3%가 유급 연차 휴가를 자유롭게 못 쓴다고 답했다.
5인 미만 사업장 노동자의 49.4%, 월 150만 원 미만 임금노동자는 55.6%가 이처럼 답했다.
반면 정규직...
12일 오전 서울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신년 기자간담회에 참석한 김 장관은 ‘성별임금격차의 원인’을 묻는 질문에 이같이 답하면서 “경력단절 문제, 여성 일자리에 비정규직이 많은 부분 등이 성별임금격차에 상당히 영향을 준다”고 답변했다.
이날 자리에 참석한 김종미 여성정책국장은 “우리나라 성별임금격차는 31.5%로 최하위 수준이고, OECD 평균은 12% 정도”...
이 밖에 고용부는 중대재해 감축을 위해 취약분야를 집중 지원하고, 위험성평가를 핵심 예방수단으로 확립한다. 노동시장 이중구조와 관련해선 ‘상생임금위원회’를 발족해 원·하청 간, 정규직·비정규직 간 격차를 해소하기 위한 법·제도·정책 개선방안 등을 논의한다. 다음 달에는 조선업 ‘상생협력 실천협약’ 체결을 통해 상생모델을 구축할 계획이다.
비정규직(34.5%)·20대(32.0%)·여성(30.6%)의 경우 정규직(13.4%), 50대(15.9%), 남성(15.4%)보다 크게 높았다. 비정규직, 5인 미만, 20대, 여성이 직장 내 괴롭힘을 당하면 신고보다는 퇴사를 선택하는 이들이 훨씬 많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그중 5인 미만 사업장은 가해자가 사용자나 가족인 경우가 적지 않다. 근로기준법 시행령을 개정해 강화된 법을 5인 미만 사업장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