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법과 벤처기업법이 스톡옵션의 부여 절차와 방법, 대상 등을 법으로 엄격히 규정하고 있기 때문에 절차상의 하자로 스톡옵션 부여가 무효가 되는 경우가 비일비재하다. 또한 스톡옵션은 행사 시점에 근로소득세로 과세하고, 양도 시점에 다시 한번 양도소득세로 과세하기 때문에 세금을 고려하여 적절한 행사 시점을 잡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비상장 회사의 경우...
나석진 금융투자협회 산업시장본부장은 “고금리 기조 장기화와 경기 둔화 전망으로 지난해부터 투자 혹한기를 겪고 있는 스타트업·벤처기업의 자금조달 지원을 위해 이번 행사가 성장성 높은 비상장기업을 적극적으로 발굴할 기회를 제공해 혁신기업에 대한 금융투자업권의 모헙자본 공급이 더욱 활성화될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K-OTC 시장은...
앞서 성상엽 벤처기업협회장도 “상법상 이익이 나지 않은 자기자본 잠식 상태의 비상장사는 자사주를 살 수 없다”며 “투자유치로 사업을 확장하는 국내 대다수 벤처ㆍ스타트업들은 RSU를 도입할 수 없어 제도 개선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이에 정부는 지난 7월 ‘2023년 하반기 경제정책 방향’을 발표하면서 RS 도입 방안을 언급했다. 정치권 역시 스톡옵션의...
비상장기업들은 자금 조달을 용이하게 하기 위해 IPO를 고민한다. 하지만 시장 환경이 좋지 못하다면 IPO가 큰 도움이 되지 못할 수도 있다. 실제로 ‘미국판 마켓컬리’ 인스타카트와 마케팅 자동화 플랫폼업체 클라비요 등이 9월 상장하고 나서 주가가 공모가 대비 보합 또는 하락권에서 움직이고 있다.
자본시장 환경이 어려워지면서 기업 가치가 낮아질 수...
비상장 계열사 주식은 상장을 하지 않는 이상 엑시트(투자금 회수)가 어렵기 때문이다.
1997년 미래에셋에 몸을 담은 최 고문은 지난 10월 용퇴 소식을 전했다. 최 고문은 26년간 미래에셋자산운용, 벤처캐피탈 대표 등을 거쳤고, 지난 2016년 미래에셋증권 대표이사를 맡아 7년간 회사를 이끌었다. 2021년 12월에는 샐러리맨으로 시작해 전문경영인으로는...
발행은 비상장 벤처기업에 한정한다. 창업주이면서 현재 회사를 경영하는 사람에게 발행한다. 발행 대상은 지분을 30% 이상 소유한 최대주주다. 투자 유치 과정에서 이 지분이 30% 아래로 밀리거나 최대주주 지위를 벗어나는 경우 발행이 가능하다. 또 창업 이후 누적 투자 유치액이 100억 원 이상, 마지막 투자가 50억 원 이상이여야 발행할 수 있다.
복수의결권...
비상장 벤처기업이 복수의결권주식을 발행하려면 창업주이면서 누적투자 100억 원, 마지막 투자 50억 원의 투자유치 요건을 갖춰야 한다. 마지막 투자에 의해 창업주 지분율이 30% 미만으로 하락하거나 최대주주 지위를 상실해야 한다.
투자 규모, 지분율 변화 등 요건을 갖추지 못해 주식을 발행하지 못하는 기업이 나올 전망이다. 다양한 사정으로 발기인 등록을 하지...
금감원에 따르면 비상장회사라도 50인 이상 투자자에게 증권을 발행(청약권유)하는 경우 자본시장법상 공모에 해당해 증권신고서를 제출해야 한다. 그러나 최근 초기창업·벤처기업 등 소규모 회사가 투자조합으로부터 투자를 받는 과정에서 투자조합을 1인으로 오인해 증권신고서를 미제출하고 과징금 등 제재를 받는 사례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금감원은...
6일 비상장 주식시장은 하락 마감했다.
이날 38커뮤니케이션에 따르면 국내 1세대 벤처캐피탈 전문기업 캡스톤파트너스는 이날부터 이틀간 공모주 청약을 진행한다.
기업공개(IPO) 관련 상장 예비심사 청구 종목인 글로벌 뷰티테크 전문업체 에이피알은 15만2500원(5.54%)으로 상승세를 보였다.
모바일 소프트웨어 전문기업 유라클은 호가 1만8750원(-5.06...
26일 비상장 주식은 하락 마감했다.
국내 1세대 벤처캐피탈(VC) 전문기업 캡스톤파트너스가 이날 수요예측을 시작했다.
해운물류 컨설팅 전문업체 싸이버로지텍은 전일 대비 150원(1.90%) 내린 7750원으로 마감했다.
여행, 여가 플랫폼 개발기업 야놀자도 전장 대비 500원(1.06%) 내린 호가 4만6500원으로 약세를 나타냈다.
신선식품 새벽배송 전문기업...
☆ 시사상식 / 헥토콘(hectocorn)
헥토콘은 기업가치가 1000억 달러 이상으로 평가되는 비상장기업을 뜻한다. 유니콘의 100배 규모라 해서 숫자 100을 의미하는 접두사 ‘헥토(hecto)’를 붙였다. 전 세계 최초의 헥토콘 기업은 동영상 앱 틱톡 등의 개발·운영사인 중국의 벤처기업 바이트댄스이며, 2021년 테슬라 최고경영자(CEO) 일론 머스크가 이끄는 미국 우주 탐사업체...
이어 신약개발 13개(1284억 원, 40%), 커머스 및 위탁생산 5개(437억 원, 13%), 진단 및 기타 기업이 4개(291억 원, 9%)로 나타났다.
한국바이오협회 관계자는 “올해 상반기 헬스케어에 대한 비상장 바이오제약 투자가 처음으로 신약개발을 넘어섰다”며 “투자 트렌드가 신약개발 뿐 아니라 헬스케어로 확장되고 있다”고 말했다.
2020년 한화그룹이 국내에서 RSU를 처음으로 도입해 주목을 받았고, 현재 두나무·네이버·크래프톤 등 많은 기업들이 해당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정부에서는 벤처·스타트업에서 RSU를 도입을 촉진하겠다며 관련 제도 개선에 나섰다. 현행법상 이익이 나지 않은 자기자본잠식 상태의 비상장사는 자사주를 살 수 없어, 아직 국내 벤처·스타트업이 RSU를...
10일 비상장 주식은 상승 마감했다.
이차전지 전장부품 제조업체 신성에스티와 바이오벤처 기업 에스엘에스바이오가 이날부터 이틀간 공모주 청약을 진행한다.
모빌리티 서비스 및 플랫폼 운영업체 카카오모빌리티는 전 거래일 대비 250원(1.52%) 내린 호가 1만6250원으로 하락 조정을 받았다.
IPO(기업공개) 관련 상장 예비심사 청구 종목 글로벌...
비상장 벤처기업에 복수의결권을 허용하는 벤처기업법 개정안이 반개혁 법안이라는 한 시민단체의 주장과 관련해 벤처기업협회가 "글로벌 시장으로 가기 위해 반드시 필요한 법안"이라고 밝혔다.
벤처기업협회(이하 벤기협)는 18일 입장문을 내고 "글로벌 스탠다드에 맞게 기업 경영환경을 조성하고,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하는 지원 제도가 왜...
그러면서 비상장 벤처기업에 대해 자본잠식이 발생하지 않는 범위 내에서 성과조건부 주식 부여를 위한 자기주식 취득을 허용하는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올해 안에 관련 법 개정작업이 수월하게 진행되면 내년께 본격적인 도입이 이뤄질 가능성도 있는 것으로 업계는 기대하고 있다. 벤처기업들이 요구해온 특례법 적용과 세제 혜택 중 절반이 이뤄진...
비상장사의 경우 50% 이상 보유해야 하기 때문이다. 현재 동국홀딩스가 보유한 동국제강과 동국씨엠 지분은 각각 4.12%다.
지주사 전환을 위한 인적분할과 현물출자 유상증자는 어느 정도 예상된 일이었지만, 시장의 반응은 엇갈린다.
우선 지주사 전환으로 신규 사업에 대한 투자 가능성이 커진 점은 기업가치에 긍정적이라는 평가다. 동국홀딩스는 기업형 벤처...
BDC는 공모펀드를 통해 민간자금을 모집하고, 해당 펀드를 거래소에 상장해 개인이 비상장 벤처기업에 투자할 수 있도록 하는 제도다. 협회에 따르면 정책금융 축소 상황에서 BDC는 민간자금을 대규모로 유치해 기업성장을 촉진하고 정책금융 의존도를 줄일 수 있는 좋은 대안이지만, 관련 개정안은 국회 정무위원회에 계류 중이다.
BDC를 통해 투융자 겸용 펀드...
특히 중소‧벤처기업들이 미리 정한 가격으로 전환사채를 매수할 수 있는 콜옵션, 리픽싱과 같은 조건을 통해 주요 자금조달 수단으로 활용하고 있다.
국내 전환사채시장은 2021년까지 발행 규모가 지속해서 상승세를 보였다. 코로나19 이후 유동성 호황에 따른 코스닥 기업의 발행증가, 코스닥벤처펀드 등 주식연계채권투자 확대의 영향으로 증가 추세를 보인 것으로...
김초연 빅베이슨캐피탈 심사역은 “소통의 부재가 사전 동의권의 존재 이유”라며 “비상장인 회사의 정보를 선제적으로 얻을 수 있는 방법은 제한적이고, 매일 회사에 나가 업무보고를 받지 않는 이상 월, 분기마다 받는 보고가 전부다”고 짚었다. 그는 “정보 접근이 제한적이다 보니 사전동의 방식을 어떻게 풀어가느냐가 더 큰 숙제다”고 밝혔다.
이후 진행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