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 부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비상경제장관회의 겸 수출투자대책회의 모두발언에서 "적어도 상반기까지는 수출·투자 등 우리 경제여건이 상당히 어려울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 추 부총리는 "우선 장관급 수출투자대책회의를 신설해 격주로 업종별 수출·투자여건을 면밀히 점검하고 관련 대책을...
3일 산업통상자원부는 비상경제장관회의 겸 수출투자대책회의에서 제조업 업종별 수출·투자 지원방안을 발표했다.
최근 수출 상황은 좋지 않다. 무역수지는 11개월째 적자를 기록했다. 역대 최대 규모인 127억 달러 적자다. 이번 회의에선 최근 수출과 투자 위축에 대응하기 위한 업종별 여건을 점검하고 범부처 지원방안을 논의했다.
산업부는 국내 기업이 100조...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장관은 2일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 김주현 금융위원장, 이복현 금융감독원장 등과 비상거시경제금융회의를 열고 “지난해 유례없이 가파른 속도로 금리를 인상했던 연준이 통상적 금리 인상 폭으로 속도를 조절한 것으로 평가된다”고 밝혔다.
이에 한국은행도 23일 열리는 금융통화위원회에서 기준금리 인상을 멈출 가능성이...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장관은 이날 서울 은행회관에서 비상 거시경제금융회의를 열고 "올해 들어 정부의 시장 안정 노력과 주요국 통화 긴축 속도 조절 기대 등으로 변동성이 완화되는 모습"이라고 했다.
다만 추 부총리는 "최근 수출 부진 지속 등 실물 부문의 어려움이 확대되는 가운데 물가도 당분간 높은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되는 등...
2월 임시 국회의 막이 올랐다. 앞으로 한 달간 여야는 난방비 폭등 문제 등 경제ㆍ민생 이슈를 선점하기 위한 경쟁을 펼칠 전망이다. 다만 '이상민 장관 탄핵'과 '이재명 대표 방탄' 등 갈등이 산적해 있어 '정쟁 국회'로 끝날 가능성도 크다.
국회는 2일 오후 본청에서 2월 임시국회 개회식을 열었다.
김진표 국회의장은 "올해 국회는 막중한 책무를 짊어지고...
2일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기준금리를 0.25%포인트(p) 인상(4.25~4.5%→ 4.5~4.75%)한 것과 관련해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연준이 금리 인상 속도를 낮추면서 국제금융시장 변동성이 완화됐다고 진단했다.
추 부총리는 이날 서울 은행회관에서 비상거시경제금융회의를 열고 "파월 미 연준의장이 기자회견에서 제약적 수준까지 금리...
(비공개)
△제17차 비상경제차관회의 개최
△공공기관의 통합공시에 관한 기준 개정
△2022년 농가판매 및 구입가격조사 결과
◇산업통상자원부
30일(월)
△산업부 장관 08:30 △국무회의(서울청사) 11:00 경제외교자문위원회(국회) 14:00 서호주 총리 면담(롯데H)
△통상교섭본부장 08:30 국무회의(서울청사) 15:00 통상추진위원회(대한상의)
△산업부 1차관...
전문가들은 이러한 경향이 한동안 계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3고 현상’으로 인한 경제 위축이 올해까지 이어질 것이라는 예측이 잇따르면서다.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6일 열린 비상경제회의에서 “올해 상반기 우리 경제는 세계 경제 위축 등으로 매우 어려운 시기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하기도 했다.
중소벤처기업부는 26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비상경제장관회의에서 이같은 내용의 ‘중소기업 수출지원 방안’을 발표했다. 최근 수출시장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변화하는 글로벌 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중소기업을 수출 주역으로 육성한다는 방침이다.
정부의 이번 수출지원 방안은 △디지털 분야 신 수출시장 확대 △글로벌화로 무장된 강한기업 육성...
26일 정부는 비상경제장관회의를 열고 이러한 내용을 담은 부동산 세제 보완 방안을 발표했다.
먼저 1세대 1주택자가 주택 1채를 보유한 상태에서 분양권이나 입주권을 추가로 사들이면 양도세 비과세(시가 12억 원 이하 양도차익 비과세)를 받기 위한 특례 처분 기한이 기존 2년에서 3년으로 늘어난다.
실거주를 목적으로 사들이면 기본 처분 기한 3년이...
추경호 부총리는 26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비상경제장관회의에서 "지난해부터 시작된 주요국의 급격한 금리 인상 등으로 최근 전 세계적으로 실물경제 어려움이 확대되는 상황"이라며 "우리 경제도 이에 따른 수출 부진이 이어지는 가운데, 화물연대 운송거부 등 일시적 요인이 겹치면서 작년 4분기 GDP가 -0.4% 역성장을 기록했다"고...
정부는 26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주재로 비상경제장관회의를 개최하고, 이같은 내용이 담긴 '부동산 세제 보완 방안'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우선, 정부는 공공주택사업자와 공익성 있는 법인에 대해 세율 인하, 합산배제 확대 등을 통해 종부세 부담을 덜어줄 계획이다. 공익목적으로 주택을 보유하는 법인이 취약계층 주거...
기준 12억 원까지는 종부세를 부담하지 않아도 되며, 고령층이거나 주택을 장기간 보유했을 경우 최대 80%의 세액공제도 받을 수 있다.
앞서 정부는 12일 열린 비상경제장관회의에서 일시적 2주택자가 1세대 1주택자로서 과세 특례를 적용받기 위한 주택 처분 기한을 3년으로 늘리는 내용을 담은 소득세법·지방세법·종합부동산세법 시행령 개정안을 발표했었다.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2일 비상경제장관회의를 열고 이런 내용의 소득세법·지방세법·종합부동산세법 시행령 개정안을 발표했다. 추 부총리는 “일시적 2주택자가 종전 주택을 매도할 의사가 분명한데도 한 차례 연장된 기한 내에 주택을 처분하지 못할 우려가 지속되고 있다”며 개정 배경을 설명했다.
정부의 발표로 시행령 개정안 효력이 발생한...
방기선 차관은 이날 수출입은행에서 제16차 비상경제차관회의 겸 일자리 TF 제2차 회의를 주재하고 "올해 고용의 경우 경기 둔화와 전년도 기저효과로 인해 취업자 증가세가 크게 제약될 것으로 예상되고 특히 상반기를 중심으로 어려움이 집중될 것으로 보인다"며 이같이 말했다.
방 차관은 "일자리 TF를 중심으로 고용 상황을 면밀히 점검하고...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2일 정부서울청사에서 비상경제장관회의를 열고 "정부는 일시적 2주택자에 대한 양도세, 취득세, 종부세 등 조세감면 혜택 적용을 위한 종전주택 처분 기한을 신규주택 취득일로부터 2년 이내에서 3년 이내로 연장하겠다"고 밝혔다.
추 부총리는 "그동안 일시적 2주택자의 경우 주거 실수요자임을...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2일 정부서울청사에서 비상경제장관회의를 주재하고, 이같은 내용이 담긴 '부동산 세제 보완방안'을 발표했다.
정부는 일시적 2주택 특례 요건 중 종전주택 처분기한을 신규주택 취득일부터 기존 '2년 이내'에서 '3년 이내'로 연장한다. 현행 종전주택 처분기한은 신규주택 취득일부터 2년 이내였다. 양도소득세와 취득세는...
이처럼 취약계층의 에너지 비용 부담이 커지자 정부는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주재 비상경제장관회의에서 설 민생대책으로 바우처 한도 확대를 언급했다. 취약계층은 바우처를 통해 전기와 도시가스, 등유, LPG, 연탄 등을 구매할 수 있어 부담이 줄어든다.
신청기한도 지난달 30일에서 다음 달 28일까지 두 달 연장했다. 지난해부터 이뤄진 정책이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