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는 “신당이 지금 꼭 필요하다는 이유를 줘야 하는데 그 이유를 주지 못하고 있다”며 “그러다 보니 ‘천아용인’ 중 김용태 전 최고위원이 신당 합류를 거부한 것 아닌가. 신당에 따라 나갈 현역 의원도 거의 없을 것”이라고 꼬집었다.
진 교수는 ‘한동훈 비대위’ 출범이 이 전 대표의 입지를 한층 좁혔다고도 주장했다. 그는 “한 비대위원장이 임명되면서...
디티앤씨알오에 재직 중인 이사가 한 비대위원장과 서울대 법대, 미국 컬럼비아 로스쿨 동문이란 점에서 시장에서는 한동훈 테마주로 묶였다.
파멥신은 29.92% 오른 3930원에 거래를 마쳤다. 파멥신은 전날인 18일 이사회를 열고 지난 10월 결의한 50억 원 규모 제3자 배정 유상증자 배정자를 변경했다고 공시했다. 이날 이사회 결과에 따라 유상증자 배정 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으로 공식 임명된 한동훈 위원장이 "총선 승리를 위해 무엇이든 하겠다"며 수락의 변을 밝혔다. 내년 총선에는 출마하지 않겠다고 했다.
한 위원장은 26일 오후 여의도 국민의힘 중앙당사에서 취임 기자회견을 열고 "승리를 위해 무엇이든 다 하겠지만, 그 승리의 과실을 가져가지는 않겠다"며 "여기 계신 누구보다도...
이 전 대표의 신당 창당에 있어 가장 큰 악재는 21일 비대위원장으로 지명된 한동훈 전 법무부 장관이다. 이 전 대표와 일정 부분 지지층이 겹치는 한 전 장관이 비상대책위원장으로 지명됐고 여기에 이 전 대표와 정치적 동반자 관계에 있던 인사들이 신당 창당 합류를 거부하면서 신당 창당 동력이 약해진 것 아니냐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여기에 친이준석계로 꼽히는...
이번 투표는 전국위원 재적 824명 중 650명이 참여했다. 그중 약 96.5%인 627명이 찬성해 가결됐다. 나머지 23명은 반대표를 던졌다.
비대위 설치 안건도 찬성 641명, 반대 9명으로 가결됐다. 투표율은 78.88%를 기록했다.
한 비대위원장은 이날 오후 3시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중앙당사에서 수락 연설을 할 예정이다.
앞서 국민의힘은 이날 오전 10시 비대면으로 제10차...
한 전 장관이 비대위원장에 정식 임명되면 29일까지 비대위원 인선을 마무리하고 비대위를 공식 출범하는 안이 유력하게 전망된다. 국민의힘 당헌 96조에 따르면 비대위는 위원장 1명과 당연직인 원내대표, 정책위의장을 포함해 전체 15명 이내로 구성한다. 한 전 장관이 직접 인선할 수 있는 비대위원은 최대 12명이다.
국민의힘은 이날 온라인으로 제10차 전국위원회를 열고 ‘비대위 설치의 건’과 ‘비대위원장 임명안’을 안건으로 상정했다.
이헌승 전국위원회 의장은 모두발언에서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서민과 약자 편에서 법무행정 확립해 온 한 전 법무부 장관을 비대위원장으로 임명하고자 한다”며 “조속히 당을 안정시키고 국민 지지 모으기 위한 중대한 사항”이라고...
특히, 비대위원장 지명 기준에 대해 “청년층과 중도층의 공감대를 이끌고 보수 지지층도 재결집시킬 수 있어야 한다”고 설명했다.
한 전 장관은 청년층을 위주로 비대위원 인선 작업에 박차를 가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여권 관계자는 “기존 정치인들이 아닌 789세대의 젊은, 잘 모르는 숨은 보석 찾기에 나선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새로운 정치신인을 대거...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이 24일 국민의힘 비대위원장 취임을 앞둔 한동훈 전 법무부 장관에 대해 “검찰 출신 왕세자”라며 “한동훈도 ‘노태우의 길’을 가려 할 것”이라고 말했다.
조 전 장관은 페이스북에 “완벽한 검찰 공화국의 수립을 위한 포석이 놓였다”면서 “이제 당정청(용산)이 모두 검찰에 의해 장악됐다. 2019년 ‘검찰 쿠데타’가 시작되었다고 문제를...
한 지명자가 비대위원장으로 임명된 뒤 위원 구성까지 완료하면, 이르면 연내 비대위가 출범할 예정이다.
사실상 당의 전권을 가지게 되는 한 지명자가 추후 선대위와 공관위를 어떻게 구성할지도 주목된다. 윤 권한대행이 이날 “비대위원장이 공관위원장을 정하게 돼 있다”고 재차 강조한 만큼, 차기 공관위원장 인선은 전적으로 한 지명자에게 달려있는 모습이다....
앞서 장 최고위원은 18일 SBS라디오에서 "한동훈 (비대위원장은) 땡큐"라며 "검사가 공천을 받으면 검사 공천이 되지만 검사가 (당대표로서) 공천을 하면 캐비닛 공천이라고 본다"고 말하기도 했다.
정청래 최고위원도 이날 최고위에서 "한동훈은 윤석열 정권 심판의 총선에서 또 하나의 과녁"이라며 "국민의힘에 고마운 사람일지...
그는 ‘한동훈 전 법무장관이 당에 들어온 신분이 아닌데 비대위원장 인선과 관련해 어떻게 소통하고 있느냐’는 질문에 “인선 관련해서는 비대위원장이 본인의 의지와 소신껏 비대위원을 구성하는 것이기 때문에 그 부분에 대해선 말을 덧붙이는 것은 안 맞는 듯하다”고 말했다.
이어 ‘한 전 장관과 당간 소통 채널’에 대해 “원내대표가 지난번에 인선을 발표했기...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 겸 대표 권한대행은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 지명자에 대해 “젊음과 새로움으로 수십 년 군림해 온 운동권 정치를 물리치고 탈진영 정치, 탈팬덤 정치 시대를 열 잠재력을 가진 사람”이라고 평가했다.
윤 권한대행은 22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우리 정치는 ‘86’(1980년대 학번·1960년대생) 운동권 출신이 주도하는 진영...
한동훈 법무부장관, 26일 국민의힘 비대위원장 취임“비판 의견도 경청·존중할 것…이기는 정당 이끌겠다”
법무부 장관 자리를 내려놓고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직을 수락한 한동훈 장관이 “국민의 상식과 국민의 생각이라는 나침반을 갖고 앞장서려 한다”고 말했다.
한 장관은 21일 정부과천청사에서 열린 이임식에 참석한 뒤 취재진과 만나 “지지해주시는...
국민의힘은 간담회에 이어 화상 최고위원회의를 열고 비대위원장 임명을 위한 전국위원회 소집 안건을 의결했다. 26일 오전 전국위에서 비대면 ARS 투표를 통해 최종 의결되면 한 지명자는 비대위원장으로 공식 취임한다.
이후 비대위원 인선을 거쳐 비대위가 연내 공식 출범할 것으로 보인다.
윤 대표 권한대행은 “한 장관은 당 내외 인사 다수가 추천하는 인물로, 의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