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이 인요한 연세대 의대 교수를 혁신위원장으로 임명한 것을 두고 김종인 전 비대위원장은 회의적인 반응을 보였다.
24일 김 전 위원장은 CBS라디오 ‘박재홍의 한판승부’에 출연해 “혁신위원장에 인요한 연세대 의과대학 교수를 임명했다고 해서 깜짝 놀랐다”며 “한국 정치의 한계를 보여주지 않았나 이렇게 본다”고 언급했다.
김 전 위원장은 “순수한...
박지원 전 국정원장은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서 “이준석 전 대표, 유승민 의원이 신당을 창당해서 보수 중도 신당이 나올 것이라 본다. 금태섭, 양향자 이러한 당들도 합쳐지지 않겠는가”라면서 “김종인 비대위원장이 중심은 되지 않지만,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내년 총선에서 “40석 정도의 바람이 불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종혁 전 국민의힘 비대위원이 인요한 국민의힘 혁신위원장에 대해 “뚝심 있는 자유인”이라며 “사고 칠 것 같다”고 말했다.
김 전 비대위원은 23일 CBS 라디오 ‘박재홍의 한판승부’에 출연해 “제가 알기에 인요한 위원장은 자유인”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김 전 비대위원은 “자유인이라는 말은 어떻게 보면 외국인인데 한국인이기도 하고, 호남 순천을 우주의...
그는 이명박(MB) 정부 시절 한나라당(국민의힘 전신)이 친이계 대신 박근혜 전 대통령을 중심으로 비대위를 세워 19대 총선에서 승리한 것을 예로 들며 “내부총질 하던 박 전 대통령을 비대위원장으로 허용한 것”이라며 “내부총질이 허용되지 않았다면 선거에서 이길 수 있었겠나”라고 반문했다.
5대째 선교사로 와서 대한민국의 봉사를 하는 훌륭한 집안의 인요한 박사를 비대위원장으로 선출했다는 것은 산뜻하다”면서도 “그렇지만 잘할지 못할지를 두고 봐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인요한 박사 형제가 대북 사업을 많이 한다. 북한도 많이 다니고 통역도 많이 하고 특히 김대중 대통령 이희호 여사와 그 형제분들이 아주 친해서 저하고도 가깝다”며...
박근혜 당시 한나라당(국민의힘 전신) 비대위원장은 2012년 ‘새누리당’으로 당명을 변경, 쇄신을 단행한 후 19대 총선에서 과반을 차지하며 승리했다.
유승민 전 의원도 신당 여지를 남겨둔 인사다. 유 전 의원은 17일 “12월쯤 나는 떠날 것인가, 남을 것인가 (선택할 것)”이라며 “떠나는 것, 신당을 한다는 것은 늘 열려 있는 선택지이고 최후의 수단”이라고 말했다....
박지원 전 국가정보원장은 5일 MBC라디오 인터뷰에서 "진 후보가 이기고 국민의힘이 패배하면 김 대표는 아웃되고 비대위 체제"라며 "(비대위원장은) 권영세 전 통일부 장관이 가능하지 않을까"라고 했다. 박 전 원장은 진 후보의 10%p 이상 승리를 전망했다.
김종인 전 국민의힘 비대위원장은 4일 CBS라디오 인터뷰에서 "(선거를 지면) 당을...
이외에 여권 내부에서는 윤석열 대통령과 친분이 깊다고 알려진 김한길 국민통합위원회 위원장이나 김병준 전 자유한국당(국민의힘 전신) 비대위원장이 거론된다.
국민의힘 내부에서는 선거 패배를 의식해 ‘각자도생’에 나섰다는 해석이 나온다. 여권 관계자는 “당 소속 의원들은 지금 총력전을 하면서 각자 제 살길을 찾아 나선 모습”이라고 말했다. 선거운동...
정치 일선에서 물러나 양평에 거주 중인 것으로 알려진 김 전 총리는 여러 사법 리스크에 휘말린 이 대표의 리더십이 흔들릴 때마다 내홍을 수습하고 총선을 이끌 비대위원장 적임자로 거론돼 왔다.
당 관계자는 "비대위를 꾸리면 위원장으로 김 전 총리가 적합하다는 것에 공감대가 있는 분위기"라면서도 "당 외에 국민이 봤을 때 깜짝 놀라거나...
노조 비대위원장은 당장 총선이 코앞까지 다가온 만큼, 선거 기간 동안 '원스트라이크 아웃제'를 도입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러면서 보도취재 준칙을 위반해 가짜뉴스를 유포한 언론사를 퇴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나머지 칼자루는 지난달 28일 임명된 이동관 신임 방송통신위원장이 쥔 상황이다. 이 방통위원장도 지난 4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김병준 전 비대위원장이나 안대희 전 대법관, 김무성 전 대표 등이 공관위원장 하마평에 오르고 있다.
민주당에서는 강서 지역구 의원들의 내년 공천이 어려워질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정치권 관계자는 “지도부 교체는 아닐 것”이라면서도 “다만, 지난 지방선거에서도 강서구에서 후보가 난립하면서 졌는데, 이번에도 진다면 진성준 의원 등 민주당 강서 지역구...
앞서 김 전 비대위원장은 지난달 29일 한 언론 인터뷰에서 나 전 의원의 ‘내년 총선 복귀론’을 일축한 바 있다. 그는 “이미 다 지나간 얼굴인데, 국민에게 새로운 지지를 받는다는 건 착각도 보통 착각이 아니”라면서 “참신한 인물을 내세워 국민들에게 심판받는 게 낫다”고 말했다.
나 전 의원은 “사실 요새 중앙정치를 안 하니까 지역 곳곳을 다니면서 중앙 정치가...
김 전 비대위원장은 “포럼을 창립한다고 해서 왔는데 앞에서 보니까 오신 분들이 너무 많아서 잘못 찾아왔나 했다”며 “전당대회를 출범하나, 창당을 하시거나, 그렇지 않으면 대통령 출마하는 출정식인가 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나 전 의원을 향해 “국민의힘 당에서나 우리 정치에서 큰 보배”라며 “제가 그 역량을 자유한국당 비대위워장할 때 원내대표로...
김종인 전 비대위원장은 16일 CBS라디오 ‘박재홍의 한판승부’에서 “내년 총선에 출마하느냐 안 하느냐는 본인 판단에 따라서 다르겠지만 한 장관에겐 정치를 하든가 그렇지 않으면 변호사를 하거나 두 가지 선택밖에 없다”고 말했다. 여권 관계자는 “한 장관이 내년 총선에 안 나온다면 서울시장에라도 출마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고개는 숙였지만...할말...
김은경 혁신위가 겉돌게 되면 비대위원장 등 여러 역할로 이 전 대표에 대한 언급이 나오기 시작할 것이다. 하지만 이 전 대표도 낙관할 수 없는 게 정세균이나 김부겸 전 총리 등 비슷한 유형의 대체재들이 존재한다. 결국, 이재명 대표가 판을 어떻게 짜느냐의 문제다. 그런데 이재명 대표가 그럴 역량이 없는 사람인 것도 문제다.”
- 이전에 민주당을 결집할 사람으로...
25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제9형사부(재판장 이성복 부장판사)는 집회 및 시위에 관한 법률 위반,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일반교통방해 등 혐의로 기소된 김재하 전 민노총 비대위원장의 항소를 기각하고 벌금 400만 원을 선고한 원심 판단을 유지했다.
나머지 관계자들에 대해서도 벌금 100만~200만 원을 선고한 원심 판단을 유지했다....
이에 당 일각에서는 새 혁신위원회가 아닌 비대위원회로 가야 한다는 얘기가 나오지만, 이 대표를 대체할 인물이 없다는 것이 문제다. 유인태 전 국회 사무총장은 7일 KBS ‘여의도 사사건건’에 출연해 “연말에 이재명 얼굴을 가지고 선거 못 치르겠다 싶으면 당원들까지도 비대위로 가는 것에 동의하는 분위기 속에서 가야한다”면서도 “아직까지 이재명 대안이 누가...
가자는 논의가 힘을 별로 얻지 못할 것 같다”며 “이럴 바에는 ‘비대위 가야 하는 거 아니냐’, ‘이 체제를 언제까지 가져갈 거냐’ 이런 논의가 나올 것 같다”고 평가했다. 신평 변호사도 자신의 SNS를 통해 “오래 전부터 비대위 체제로 바뀔 것이라는 말이 나왔다”면서 “최근에는 좀 더 구체화해 이탄희 의원이 비대위원장을 맡는다는 말까지 나온다”고 했다.
이날 박지현 전 민주당 비대위원장도 YTN라디오에 “민주당을 지지하던 두 기둥인 ‘민주성’과 ‘도덕성’이 모두 무너져, 국민이 민주당에 사망 선고하기 직전”이라며 “그 요인 중 하나가 당의 민주주의를 용납 않는 강성 지지층”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자정 능력이 없는 정당은 국민에게 외면 받을 수밖에 없다”며 “이 대표가 가장 시급하게 할 수 있는 것 중...
11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정무위원회 전체회의에서 김주현 금융위원장은 주가조작 사태와 관련한 제도 개선 방안을 묻는 강병원 민주당 의원 질의에 “국내 CFD 계좌 3400개에 대한 전수조사를 시행할 계획”이라고 답했다.
김 위원장은 “기술적으로 어떻게 할지는 거래소와 논의해봐야 한다”면서도 “유사한 패턴의 거래가 있는지 전수조사를 통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