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장훈은 16일 자신의 트위터에 "붉은 악마에게 부탁. '서명하고 응원합시다' 이번 브라질 월드컵, 세월호 시절이라 난감하죠? 응원전에 대한 양론. 제 생각은. 모인 응원단들이 모두 온라인 서명후 세월호를 가슴에 품고 대한민국을 외친다면 갈등 없이 대한민국! 하나될 듯 해요"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김장훈은 붉은색 응원복을...
박원순 서울시장은 17일 자신의 공식 트위터에 "2002년 월드컵 이후 늘 시작이 좋았던 대한민국, 마음 다해 응원합니다. 저도 12번째 선수로 변신중(D-100 붉은악마 응원단 출정식중)입니다. 누가 첫 골을 넣을까요? 대~~한민국"이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에는 박원순 시장이 붉은색 응원복으로 갈아입는 모습이 담겨 있다. 이는...
손예진은 얼굴에 페인팅을 하고 머리에 붉은 악마 뿔을 착용한 채 열띤 응원전을 가졌다. 한복을 연상케 하는 붉은 의상이 보는 이들의 시선을 모았다.
‘무한도전’은 지난 14일 방송분에서 오랜 기간 기획한 응원단의 실체를 공개했다. 손예진, 애프터스쿨 리지, 정일우, B1A4 바로 등 쟁쟁한 멤버들의 합류와 누구나 따라할 수 있는 콕콕댄스의 존재는 흥겨운...
축구 국가대표팀 서포터즈 '붉은악마'는 18일 광화문 광장 세종대왕 동상 앞에서 거리응원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경기 시작과 동시에 브라질, 서울 광화문, 부산 해운대에서 희망의 메시지가 담긴 통천도 공개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 밖에 서울 영동대로에서도 대규모 응원전이 계획돼 있다.
경찰은 17일 오후 10시부터 경기 당일인 18일 오후 2시까지...
유재석은 MBC ‘무한도전’ 응원단을 이끌고 서울 광화문에서 응원전을 벌일 예정이다. ‘무한도전’은 지난 14일 방송분에서 오랜 기간 기획한 응원단의 실체를 공개했다. 손예진, 애프터스쿨 리지, 정일우, B1A4 바로 등 쟁쟁한 멤버들의 합류와 누구나 따라할 수 있는 콕콕댄스의 존재는 흥겨운 응원전의 열기에 불을 붙였다.
‘무한도전’ 응원단은 18일 새벽...
한국 축구 대표팀을 응원하는 붉은 악마는 2014 브라질월드컵 조별리그 러시아와의 첫 경기에서 러시아 훌리건을 경계해야한다는 경고가 나왔다.
안드레이 부다예프 브라질 주재 러시아 총영사는 브라질월드컵에 2만여 명의 러시아 팬들이 브라질에 방문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모스크바 타임스는 11일 “브라질에 가는 2만여 명의 팬 중 약 500명은 훌리건”...
공개된 예고 영상 속 손예진은 빨간색 붉은 악마 응원 티셔츠를 입고 ‘무한도전’ 응원단의 공식 응원가에 맞춰 ‘콕콕댄스’를 깜찍하게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무한도전’ 손예진 방송을 접한 네티즌은 “‘무한도전’ 손예진 빛이 났다”, “무한도전에 손예진 합류하다니”, “지루했던 응원 방송에 무한도전 손예진 한 줄기 빛”, “무한도전 손예진 응원...
판매금액 기준으로 약 1억원 상당에 이르는 이 티셔츠들은 월드컵 기간 동안 브라질 현지에서 우리 대표팀을 응원하는 붉은악마 해외원정 응원단 및 브라질 교민들과 현지 시민 등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홈플러스는 응원단을 통해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에 힘을 실어주고, 2014 브라질 월드컵에서 대한민국 대표팀이 해외 원정 8강에 진출하는 것을 기원하는 뜻으로...
축구국가대표팀 공식 응원단인 ‘붉은악마’는 지난 5일 브라질 월드컵 개막(6월 13일)을 100일 앞두고 서울광장에서 출정식을 열면서 박원순 시장을 초청했다.
정작 대한축구협회장을 지냈고 국제축구연맹(FIFA) 명예부회장을 맡고 있는 정몽준 의원은 이 자리에 초대받지 못했다. 지금까지 정 의원은 붉은악마 출정식에 빠지지 않고 참석해 왔기 때문에 뒷말이...
이런 상황에서 자국 팀을 응원한답시고 일제 강점기의 상징인 ‘욱일승천기’를 휘두른 일본 응원단과 이에 자극받아 안중근 의사의 초상화로 관중석을 메운 우리 붉은악마의 행동은 가뜩이나 축구 경기로 예민해져 있는 서로의 심기를 자극하기에 충분했다. 게다가 이는 경기장에서의 정치적 메시지 전달과 응원을 금지시킨 국제축구연맹(FIFA)의 규정에도 위배되는...
특히 지난 28일 서울 잠실종합운동장에서 벌어진 한일전에서 붉은악마가 내건 현수막에 대해 일본이 정부 차원에서 관방장관이 유감을 표명하면서 이에 대한 논란은 더 거세졌다. 일본 언론들 역시 경기장 내에서 욱일기를 흔든 것에 대해서는 애써 방관한 채 ‘역사를 잊은 민족에게 미래는 없다’는 문구만을 부각시켜 논란을 부추겼다.
지난 2012 런던올림픽 당시 3...
붉은악마가 내건 현수막은 당시 전반전이 끝난 이후 대한축구협회의 철거 요청으로 내려졌고 그로 인해 붉은악마는 후반전 응원을 보이콧하기도 했다.
경기 당일에는 일부 일본 응원단이 욱일기를 경기장 안으로 몰래 반입해 흔들어 논란이 되기도 했다.
한편 일본 정부 대변인 스가 요시히데 관방장관은 29일 "국제 축구연맹은 응원할 때 정치적 주장을...
붉은 티셔츠의 응원단이 서울시청 앞 광장과 광화문 앞 사거리를 모조리 점령했다. 붉은 물결은 서울을 넘어 전국으로 확산됐다. 종합운동장과 실내체육관, 공원, 광장 등 사람이 모일 만한 곳은 여지없이 붉은 물결이다. 이들은‘붉은 악마’다.
스포츠평론가 신명철 씨는 “‘붉은 악마’는 2002 한·일 FIFA 월드컵을 통해 한국의 스포츠팬 및 응원문화를 뒤바꿔...
올림픽 축구대표팀의 선전을 기원하는 붉은 악마 응원단의 '대형 태극기' 응원전이 끝내 무산됐다.
한국에서 날아온 붉은악마 응원단과 현지 교민을 합쳐 250여 명에 달하는 한인 응원단은 26일 오후(현지시간) 런던 뉴캐슬의 세인트 제임스 파크에서 열린 한국과 멕시코의 2012 런던 올림픽 남자축구 조별리그 B조 1차전에서 열띤 응원전을 펼쳤다.
현지 교민들은 경기장...
태극전사들과 작별인사를 나눈 붉은 악마 등 한국 응원단도 좌절감을 이기지 못하고 스타디움을 떠나지 못했다.
패배한 태극전사들에게 없는 힘까지 모아 겉으로는 힘차게 `대∼한민국'을 외쳐줬으나 이들과 헤어지고 나서도 그로기에 빠져 자리를 지켰다.
하늘색 유니폼을 입은 우루과이 응원단이 모두 떠나고 필드가 적막을 되찾자 이들은 그제야 정신을...
떠나갔고 붉은악마 응원단은 서로 얼싸안고 뜨거운 눈물을 흘렸다.
후반 중반을 넘어 빗줄기가 거세지면서 경기장 아래쪽에 있는 관중은 모두 자리를 비웠지만 한국 응원단은 자리를 굳게 지켰다.
루이스 수아레스의 후반 35분 1-2 결승골이 나오자 응원단에는 잠시 침묵이 흘렀지만 곧바로 평점심을 찾아 역전을 이루라는 의미의 `대∼한민국' 응원이 계속됐다....
남아공 월드컵 16강 우루과이와의 일전을 앞두고 서울광장에 모인 수많은 붉은 악마들의 응원 열기는 갑자기 쏟아지는 빗줄기에 더욱 고조되고 있다.
응원을 위해 서울광장으로 나온 사람들에게 비는 문제되지 않는다. 이미 장맛비를 예상해서 인지 전혀 동요하지 않을 뿐 아니라 미리 준비한 비옷을 꺼내 입으며 뒤에 있는 응원단을 위해 우산을 쓰지 않는 배려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