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면서 “무능하고 아부에 찌든 참모들이 나라를 어지럽게 하고 정권을 망친다”면서 “유치 실패가 문제가 아니라, 세계의 흐름을 바로 보지 못한 관계 기관들의 무지와 무능이 문제”라고 지적했다.
앞서 28일(현지시간) 오후 5시 프랑스 파리에서 진행된 2030녀 엑스포 개최지 선정 투표 결과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가 119표, 부산이 29표, 이탈리아 로마가 17표를...
2030세계박람회(엑스포) 민간유치위원장을 맡았던 최태원 에스케이(SK)그룹 회장이 부산 유치 불발에 대한 소회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에 올렸다.
30일 최 회장은 자신의 SNS에 기내 밖 구름 위를 전경으로 찍은 사진과 함께 “긴 여정 마쳤습니다. 응원해 주신 분들께 좋은 소식을 전해드리지 못해 죄송한 마음입니다”라며 “같이 뛰었던 코리아 원팀...
김기현 국힘 대표, 30일 부산지역 의원들과 현안 회의"산은 부산 이전 등 부산 발전 3대 과제 차질 없어야"정무위 법안소위 5일 열려…산은법 개정안 처리 관심산은 노조 "정부·여당, 부산엑스포 실패 책임 회피 급급"
“2030 부산세계박람회(부산엑스포) 유치에 실패하면서 독이 됐어요. 정부·여당에선 오히려 KDB산업은행 부산 이전을 위한 명분이...
2030 세계박람회(엑스포) 부산 유치 실패와 관련해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정교하지 못했던 정보 수집과 판세 분석을 비판하는 목소리가 나왔다.
국민의힘은 예측 실패와 정보력 부재를 문제 삼으면서도, 정부가 부족한 부분을 보완해 2035년 엑스포 유치에 다시 도전해야 한다는 목소리를 냈다. 더불어민주당은 정부가 판세를 제대로 보고받지 못한 게...
아울러 전날 윤석열 대통령이 2030세계박람회(엑스포) 부산 유치 실패에 따른 대국민 담화를 한 것과 관련 “이제까지 큰일이 많았는데 그때는 아무 얘기를 않다가 이번에 사과했다. 부산엑스포 유치를 위해서 나름대로 열심히 했기 때문에 사과하는 것도 국민 앞에서 할 말이 있다는 심정이 작동했을까”라며 “다른 것은 그만큼의 할 말도 없기 때문에 아예 안 했는데”...
가덕도신공항이 예비타당성조사도 받지 않고 2029년 말 개항을 목표로 신속하게 추진하는 이유였던 2030세계박람회 부산 유치가 실패했지만 일단 건설에는 속도를 내는 모습이다.
국토교통부는 가덕도신공항건설공단 설립을 위한 가덕도신공항건설공단법 시행령·시행규칙 제정안을 내달 1일부터 2024년 1월 10일까지 입법 예고한다고 30일 밝혔다.
공단은 부지 조성...
2030 세계박람회(엑스포) 부산 유치 불발 시점과 맞물려 나온 여론조사 결과다.
여론조사 업체 여론조사공정㈜이 데일리안 의뢰로 전국 만 18세 이상 유권자 1002명에게 조사한 윤 대통령 국정 수행 평가(표본오차 95% 신뢰수준 ±3.1%포인트,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결과, 긍정 평가는 42.0%(매우 잘함 27.6...
2030 세계박람회(엑스포) 개최지 결정 투표에서 사우디아라비아와 한국에 이어 3위에 그친 이탈리아에서 실망감이 터져 나오고 있다. 일각에서는 로마 유치 가능성이 희박하다는 자체 판단에 따라 멜로니 총리가 총회를 불참했다는 분석도 나왔다.
28일(현지시간) 주요 외신이 보도한 내용에 따르면 개최지 선정 투표 결과가 발표된 후 구알티에리 로마 시장은...
제3세계 국가들의 외면이 있었던 것 같지만 유치관계자들은 너무 그런 부분을 강조하지 않았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아쉬움이 남지만 개최가 확정된 2030 리야드 엑스포의 성공을 진심으로 기원해 주는 메시지가 주가 될 때 다음 개최지 선정 시 사우디와 사우디를 지지했던 국가들이 우리의 우군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부산은 28일...
사우디아라비아(이하 사우디)의 2030세계박람회(엑스포) 개최지 선정 프레젠테이션(PT)에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등장했다.
국제박람회기구(BIE)가 28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에서 총회를 열고 실시한 엑스포 개최지 선정 1차 투표에서 사우디 리야드가 119표를 획득해 개최지로 선정됐다. 부산은 29표, 이탈리아 로마는 17표를 얻는 데 그쳤다.
이날 사우디 PT에선...
2030 세계박람회(엑스포) 부산 유치 실패에 윤석열 대통령이 고개를 숙였다. 엑스포 유치 과정에서의 민·관 노력에 대해 언급한 윤 대통령은 국정과제인 국가 균형 발전 전략을 꾸준히 추진할 것이라고 했다.
윤 대통령은 29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대국민 담화를 통해 "열망을 담아서 민·관 합동으로, 범정부적으로 2030년 부산엑스포 유치를 추진했다만...
2030세계박람회(엑스포) 유치를 위한 부산의 도전이 실패하자 부산 시민들은 진한 안타까움을 나타냈다.
29일 오전 1시 30분 부산시민회관에서 엑스포 투표 결과를 실시간으로 보며 응원했던 시민들은 엑스포 유치 실패 소식을 듣자 탄식의 목소리가 터져 나왔다. 축제 분위기였던 응원장은 엑스포 유치 실패 소식에 한순간 조용해졌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시민들은...
실제로 한국 기업들은 엑스포 유치전에서 미국, 중국, 일본, 유럽연합(EU) 등에 편중됐으나 중남미, 아프리카, 대평양도서국 등으로 확장하는 기회가 됐다.
부산시는 2035년 부산세계박람회 유치에 재도전하겠다는 입장을 피력했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투표 결과는 아쉬웠지만 2035년 부산세계박람회 유치에 다시 한번 나설 것을 적극 검토하기로 했다”며 “우리의...
이어 “비록 2030년 부산엑스포의 꿈은 멈추게 되었지만, 세계를 향한 대한민국의 발걸음은 계속될 것”이라며 “저희 국민의힘은 미래를 향한 부산과 대한민국의 힘찬 행보에 더 가열차게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앞서 28일(현지 시간) 오후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국제박람회기구(BIE) 총회에서 2030 엑스포 개최지 선정 투표가 진행됐다. 투표 결과는 사우디아라비아...
일례로 현대차그룹의 저개발국 자립지원 사업인 ‘그린 라이트 프로젝트’는 올해 알바니아, 짐바브웨, 모잠비크 등 3개국에 신규 런칭했으며 이는 부산엑스포 유치활동 과정에서 추진된 상호 협력의 결과물이다.
현대차그룹은 엑스포 유치 결과와 상관없이 내년에 아프리카 지역에 추가로 프로젝트를 추진해 상대국과의 우호적 관계를 다진다는 계획이다....
부산의 2030 세계박람회(엑스포) 유치가 실패로 돌아가면서 매도세가 이어진 것으로 해석된다.
29일 오전 9시 10분 기준 시공테크는 전일 대비 21.62%(1390원) 내린 5040원에 거래 중이다.
전시물의 기획, 설계 및 제작설치, 영상제작 및 인테리어 설계, 공사 사업 등을 영위하는 시공테크는 과거 엑스포 전시 운영 용역을 수주한 경험이 있어 엑스포 수혜주로...
그는 이어 “82개 나라 정상에게 직접 엑스포부산 유치를 홍보한 윤석열 대통령을 비롯해 정부·기업·국민이 혼연일체로 뛰었던 그 땀과 노력은 결코 헛되지 않을 것”이라며 “민관이 일심동체가 되었던 이번 유치 활동은 대한민국의 힘을 세계에 알린 계기가 됐다”고 했다.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도 이날 SNS에 “부산의 도전은 끝이 아닌 새로운 시작”이라며 글을...
2030 세계박람회(엑스포) 부산 유치 실패 소식에 대통령실은 아쉬움과 함께 위로를 전했다.
김은혜 대통령실 홍보수석은 부산 유치 실패 소식이 전해진 29일 오전 서면 브리핑을 통해 " 민관이 원팀으로 치열하게 노력했지만, 아쉬운 결과를 맞이했다"고 밝혔다.
이어 "밤늦게까지 결과를 기다리고 부산 유치를 응원해 주신 부산 시민과 국민...
이어 “그동안 182개국을 다니며 우리가 갖게 된 외교적 자산을 더 발전시키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덧붙였다.
한 총리는 프랑스 현지에서 투표 당일까지 머무르며 부산엑스포 유치 교섭 활동을 이끌었다. 유치위원회에 따르면 정·재계 인사가 부산엑스포 유치를 위해 세계를 누빈 거리는 지구 495바퀴에 달한다. 교섭 대상은 3472명에 이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