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부산진경찰서는 보험사기방지특별법 위반 혐의로 50대 D씨를 구속했다고 밝혔습니다.
D씨는 2015년 9월부터 올해 9월까지 6년간 20회에 걸쳐 과실 사고인 것처럼 고의로 교통사고를 내 300여만 원의 보험금을 상습적으로 받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D씨는 부산 동구, 부산진구 일대 이면도로에서 서행하는 차량의 사이드미러에 팔을 내밀거나 차량 바퀴에 발을...
8일 전주지법 군산지원 하정훈 판사는 특수상해, 보험사기방지 특별법 위반 혐의 등으로 기소된 A(40·남)씨와 B(41·여)씨에게 각각 징역 6년, 징역 4년을 선고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이들에게 아동학대 치료프로그램 100시간 이수도 함께 명령했습니다.
이들은 2019년 11월 20일부터 지난해 7월 21일까지 8차례에 걸쳐 자녀들 몸에 상처를 내 보험사로부터 보험금 1100만 원을...
5% 수준이다.
김 의원은 “일부 의료기관과 브로커에 현혹되어 인지하지 못하고 보험사기에 연루되는 보험계약자가 다수 발생하고 있다”며 “감독당국은 유관기관 간 정보공유를 강화하는 보험사기방지 특별법 개정 등을 통해 보험사기 실태를 정확히 파악하고 실효성 있는 대책을 마련해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역대 최다·최대를 기록했다”며 “적발된 사건 기준이기에 실제 보험사기 규모는 더욱 클 것으로 추정된다”고 지적했다.
이어 윤 의원은 “보험사기 증가는 보험료 인상 요인이 되어 선의의 가입자들의 보험료 부담으로 이어진다”며 “보험사기 근절을 위한 보험사기방지특별법 개정 논의 등 관련제도 정비 노력이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17일 충남경찰청 교통범죄수사팀은 보험사기방지 특별법 위반 혐의로 20대 D 씨 등 8명을 불구속 송치했다고 밝혔습니다.
D 씨 등은 지난 4월부터 2달간 충남과 경북지역에서 고의로 교통사고 4건을 내고 보험사로부터 합의금과 미수선 수리비 명목으로 5700여만 원을 받아 챙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D씨는 사기전과 12범으로, 인터넷 구인·구직 사이트에 ‘뒤쿵...
대법원 3부(주심 노태악 대법관)는 보험사기방지특별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A 씨의 상고심에서 무죄를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고 2일 밝혔다.
보험사 직원인 A 씨는 2017년 2월부터 2018년 10월까지 17개월 동안 11차례에 걸쳐 총 4732만 원의 보험금을 타내 재판에 넘겨졌다.
검찰은 A 씨가 고의로 교통사고를 유발한 뒤 과실로 인한 사고로 인적피해가 발생한 것처럼 꾸며...
실제로 2016년 보험사기에 대한 조사와 처벌을 강화하는 보험사기방지특별법 시행 이후 보험사기 예방 효과가 나타나고 있다. 사고보험금 대비 보험사기적발금액 구성비율이 법 시행 당시 1.83%였으나 1.53%로 내려왔으며, 보험금 청구건수 대비 지급이 거절되는 비율이 1.12%에서 1.03%로 낮아졌다.
금감원은 “유관기관과의 공조를 통한 조사강화로 보험사기는...
이를 위해 보험업 관련 종사자의 보험사기 처벌 강화 및 보험금 환수 근거 마련 등 보험사기방지 특별법 개정을 건의할 계획이다. 동시에 장기보험 사기를 유발하는 불법브로커를 근절하기 위해 관계기관 공동대응 및 수사 강화도 건의하기로 했다.
정지원 회장은 “손해보험업계는 위기를 새로운 기회로 전환하여 보험산업이 국민의 두터운 신뢰를 바탕으로 한 단계 더...
11일 부산경찰청은 보험사기방지특별법 위반 등의 혐의로 20대 A 씨를 구속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는데요. 경찰에 따르면 A 씨는 부산 해운대구 한 유흥업소 지하주차장 입구에서 술을 마신 손님이 운전하는 차량에 뛰어들어 고의 사고를 낸 뒤 음주운전 신고를 하겠다고 협박해 80만 원을 뜯는 등의 수법으로 3차례에 걸쳐 350만 원을 가로챘습니다....
금융위원회에 따르면 10일 국무회의에서 '전기통신금융사기 피해 방지 및 피해금 환급에 관한 특별법 시행령'과 '전자금융거래법 시행령' 개정안이 통과돼 이같은 방침이 20일부터 시행됩니다. 금융위 관계자는 "소액이더라도 피해구제를 원하는 피해자에 대한 채권소멸절차 개시를 요청할 수 있다는 점을 통지하도록 했다"라고 전했습니다.
에스티로더...
같은 당 윤창현 의원도 보험사기로 확정판결을 받은 자에게 이미 지급받은 보험금을 반환할 의무를 부여하는 내용의 보험사기방지특별법 개정안을 발의했다.
한 해 6조 원에 이르는 보험사의 보험사기 피해와 건강보험의 재정 누수를 고려할 때 보험사기특별법 개정은 더 이상 미룰 수 없다. 이번 정기국회에서는 반드시 법 개정이 이뤄지길 기대한다. 그래야 보험의...
21일 서울동부지법 형사3단독 이유영 판사는 특수폭행과 특수재물손괴·업무방해·사기·보험사기방지특별법 위반·공갈미수 등 6개 혐의로 재판을 받아온 최모(31) 씨에게 징역 2년을 선고했는데요. 이날 재판이 끝나고 유족 측 변호인은 "유족과 망인의 아픔이 정확히 반영된 판결은 아니라고 생각한다"라고 전했습니다. 한편, 경찰은 환자의 유족이 최...
법 없어 사기범 못 잡는 것 아냐기존 법만으로도 충분히 가능
“민간보험은 민간법인이 돈을 벌기 위해서 만든 사적인 물건에 불과하다. 그런 보험사를 보호하는 특별법이 있다는 사실이 매우 납득하기 어렵다.”
조연행 금융소비자연맹 회장은 5일 서울 종로구 금융소비자연맹 본사에서 진행한 인터뷰에서 ‘보험사기방지특별법’에 대해 이같이 밝혔다. 2016년 도입된...
보험금 누수 방지 제 역할 못해계약자 권익 보호 내용도 없어특별법 개정안 관련 조항 삽입
2016년 9월에 시행된 보험사기방지특별법 제정의 가장 큰 명분은 사기로 인한 ‘보험금 누수’에 있었다. 당시 입법안은 보험사기 적발금액이 2010년 3746억 원에서 2014년 5997억 원으로 증가했다는 통계를 제시했다. 그러면서 보험금 누수가 ‘다수의 보험계약자’에게 피해를 주고...
‘특전사 보험사기’ 연루된 신 씨1년 8개월 복역 전과자로 낙인복역 이후 무혐의 통지서 받아
보험사기를 별도의 범죄로 구분해 사기죄보다 무겁게 처벌하는 ‘보험사기방지특별법’의 법률적 한계가 도마위에 올랐다. 지난 2016년 법 제정 당시 우려됐던 보험사의 ‘과도한 권한 남용’ 등으로 억울한 소비자 피해가 늘고 있다는 지적이다. 이 문제는 12일 정무위원회...
앞서 검찰은 지난달 14일 최 씨에게 특수폭행과 특수재물손괴, 업무방해, 사기, 보험사기방지특별법위반, 공갈미수 등 6개 혐의를 적용해 재판에 넘겼다.
최 씨는 최후 진술에서 “제 감정을 조절하지 못해 양보하지 않고 사고를 일으키고, 보험금을 불법 편취한 점을 깊이 반성한다”며 "사회로 나가면 다시는 운전업에 종사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최 씨...
인천 연수경찰서는 보험사기방지 특별법 위반 혐의로 A(20)씨를 구속하고 B(20)씨 등 55명을 불구속 입건해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21일 밝혔다.
A씨 등은 지난해 1월부터 올해 6월까지 인천시 연수구와 남동구 일대에서 총 26건의 고의 사고를 내고 보험금 2억6000여만 원을 받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 결과 A씨 등은 교차로 내 유도선을...
이날 공판에서 최 씨 측 변호인은 “보험사기방지특별법 위반 중 일부를 제외하고 모두 인정한다"면서도 "보험사기특별법 위반과 관련해서는 편취의 고의는 없었다"고 주장했다.
최씨는 6월8일 오후 3시13분쯤 서울 강동구 한 도로에서 차선을 변경하는 사설 구급차의 왼쪽 뒤편을 고의로 들이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사고 직후 구급차 기사는...
않고 이후 합의한 점, 사건 당일 수사기관에 자수하고 보험사기 범행의 경우 미수에 그친 점 등을 고려했다"고 양형 이유를 설명했다.
A 씨도 범인도피·보험사기방지특별법 위반 혐의로 이날 벌금 500만 원을 선고받았다. 또 장 씨와 같은 승용차에 타고 있던 B(25) 씨에게는 음주운전 방조, 보험사기방지특별법 위반 방조 등 혐의로 벌금 300만 원이 선고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