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근길] 음주 차량에 고의로 사고 내서 돈 뜯은 20대 구속·만취 운전자가 오토바이 치어…피해자 다리 절단 外 (사회)

입력 2020-11-12 06: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출근길'은 정치, 사회, 경제, 연예 등 각 분야의 전일 주요 뉴스를 정리한 코너입니다. 출근길 5분만 투자하세요. 하루의 이슈가 한눈에 들어옵니다.

▲사진은 기사 내용과 관련 없음.  (연합뉴스)
▲사진은 기사 내용과 관련 없음. (연합뉴스)

중부고속도로 증평IC 인근서 차량 8대 추돌

중부고속도로 증평IC 인근에서 차량 8대가 연달아 부딪혔습니다. 11일 오후 2시 12분께 충북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중부고속도로 상행선 증평IC 인근에서 차량 8대가 연달아 부딪혀 화물차 운전자 1명이 중상을 입었는데요. 해당 운전자는 심폐소생술(CPR)을 받으면서 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음주 차량에 고의로 사고 내서 돈 뜯은 20대 구속

도박 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음주 차량에 고의로 접근해 사고를 낸 뒤 합의금을 뜯어낸 20대 남성이 구속됐습니다. 11일 부산경찰청은 보험사기방지특별법 위반 등의 혐의로 20대 A 씨를 구속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는데요. 경찰에 따르면 A 씨는 부산 해운대구 한 유흥업소 지하주차장 입구에서 술을 마신 손님이 운전하는 차량에 뛰어들어 고의 사고를 낸 뒤 음주운전 신고를 하겠다고 협박해 80만 원을 뜯는 등의 수법으로 3차례에 걸쳐 350만 원을 가로챘습니다. 또한, A 씨는 낮에 버스에 승차한 뒤 버스가 출발하면 일부러 바닥에 넘어져 합의금과 치료비 명목으로 버스공제조합으로부터 4차례 간 450만 원을 뜯었습니다. A 씨의 범행은 음주운전 차량에 고의로 부딪힌 뒤 현금 500만 원을 요구했는데 거절당하자 음주운전 행위를 직접 경찰에 신고해 적발됐습니다.

만취 운전자가 오토바이 치어…피해자 다리 절단

음주운전을 하다가 중앙선 침범 후 오토바이를 들이받고 도주하던 30대 운전자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11일 인천 서부경찰서는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위험운전치상 및 도주치상 등의 혐의로 A 씨를 체포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는데요. A 씨는 이날 오전 4시 25분께 인천시 서구 원창동 한 편도 4차로에서 술에 취해 승용차를 몰다가 중앙선을 침범해 마주 오던 B 씨를 들이받았습니다. 해당 사고로 B 씨는 왼쪽 다리가 절단되는 등 크게 다쳐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경찰은 A 씨에게 '윤창호법'을 적용할 예정입니다.

윤미향 사건 담당 부장판사 회식 중 쓰러져 숨졌다

윤미향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사건을 담당하던 부장판사가 회식 중에 쓰려져 숨졌습니다. 11일 서울 강남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9시 45분께 서울 강남구의 한 식당 인근 화장실에서 서울서부지법 소속 부장판사 A 씨가 쓰러졌다는 112 신고가 접수됐는데요. 즉시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당일 오후 11시 20분께 숨졌습니다. 한편 A 씨는 정의기억연대 후원금을 유용한 혐의 등으로 기소된 윤미향 의원 사건을 맡고 있었습니다.

▲부산공동어시장에서 11일 '전설의 심해어'로 알려진 대형 돗돔 1마리가 270만 원에 낙찰됐다.  (연합뉴스)
▲부산공동어시장에서 11일 '전설의 심해어'로 알려진 대형 돗돔 1마리가 270만 원에 낙찰됐다. (연합뉴스)

120kg 돗돔 부산서 270만 원에 팔렸다

'전설의 심해어'로 알려진 대형 돗돔 1마리가 270만 원에 팔렸습니다. 11일 부산공동어시장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께 몸길이 1.8m, 무게 120kg의 돗돔 한 마리가 270만 원에 낙찰됐는데요. 이 돗돔은 부산공동어시장 한 중도매인에게 낙찰됐고 부산 서구의 한 선어 전문 횟집으로 판매됩니다. 돗돔은 몸길이는 약 1.8m, 무게는 120kg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김호중 소속사 대표 "운전자 바꿔치기 내가 지시"…김호중 대리 출석 녹취는?
  • 높아지는 대출문턱에 숨이 ‘턱’…신용점수 900점도 돈 빌리기 어렵다 [바늘구멍 대출문]
  • [노벨상 선진국 호주下] R&D 예산 GDP 0.5%인데…기초과학 강국 원동력은
  • AI 패권 도전한 日, 라인야후 사태 불 지폈다
  • 도마 오르는 임대차법, 개편 영향은?…"전세난 해소" vs "시장 불안 가중"
  • 中 본토 투자자 ‘거래 불가’…홍콩 가상자산 현물 ETF 약발 ‘뚝’
  • 동대문구 용두동 화재 하루 만에 진화…21시간 30분만
  • [종합] 뉴욕증시 3대지수 사상 최고치 경신…기준금리 인하 기대감↑
  • 오늘의 상승종목

  • 05.16 09:04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2,330,000
    • +6.77%
    • 이더리움
    • 4,222,000
    • +4.14%
    • 비트코인 캐시
    • 646,500
    • +7.21%
    • 리플
    • 721
    • +2.41%
    • 솔라나
    • 220,900
    • +10.39%
    • 에이다
    • 631
    • +4.82%
    • 이오스
    • 1,114
    • +4.6%
    • 트론
    • 176
    • -0.56%
    • 스텔라루멘
    • 149
    • +3.47%
    • 비트코인에스브이
    • 88,400
    • +6.76%
    • 체인링크
    • 19,300
    • +5.46%
    • 샌드박스
    • 612
    • +7.1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