혈우병 B는 혈우병 중 하나로 X염색체에 있는 유전자 변이로 혈액 내 피를 굳게 하는 제9응고인자가 부족해 발생한다. 제8응고인자가 부족하면 혈우병 A로 분류된다.
한국혈우재단에 따르면 2018년 기준 혈우병 A형 환자는 1721명, B형은 427명이다.
두 질환은 응고인자만 다를 뿐 증상이 같다. 상처가 나면 피가 멈추지 않고 쉽게 멍이 들고, 코피가 잘 나고, 잘 붓는다....
존슨앤드존슨은 미국 식품의약국(FDA)과 유럽의약품청(EMA)에 렉라자와 리브리반트 병용요법을 상피세포 성장인자 수용체(EGFR) 변이 비소세포폐암 1차 치료제로 신청했다고 21일(현지시간) 밝혔다.
이번 허가 신청은 올해 10월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열린 유럽종양학회 연례학술대회(ESMO)에서 공개된 렉라자·리브리반트 병용요법 3상 임상인 마리포사(MARIPOSA)를...
렉라자는 2021년 1월 EGFR T790M 돌연변이 양성 2차 치료제로 허가받아 지난해 7월 급여에 등재됐다. 올해 6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1차 치료 확대 허가에 성공했고, 8월 암질환심의위원회를, 10월 약제급여평가위원회를 각각 통과했다. 이번 급여 확대는 1차 치료제로 허가된 후 6개월 만의 성과다.
타그리소는 2018년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상피성장인자수용체...
폐암 환자의 80% 이상이 비소세포 폐암이며, 이 가운데 40%는 상피성장인자수용체(EGFR) 변이가 있다. 그동안 많은 환자가 타그리소와 렉라자의 1차 치료제 건강보험 적용을 기다린 이유다.
타그리소는 40㎎ 1정당 10만1759원, 80㎎ 1정당 19만123원이 상한금액으로 책정됐다. 타그리소의 1일 권장 용량은 80㎎이다. 렉라자는 80㎎ 1정당 6만3370원이 상한금액으로...
적용 기준은 ‘특정 유전자 변이가 있는 국소 진행성 또는 전이성 비소세포폐암 1차 치료’다. 본인부담 5% 적용 시 1인당 연간 투약비용은 약 6800만 원에서 340만 원으로 낮아지게 된다.
이와 함께 정부는 건강보험 약품비 지출을 적정화하고 의약품의 오·남용을 방지하기 위해 올해 급여 적정성 재평가 결과 8개 성분 중 3개 성분에 대한 급여 범위를 축소하고, 2022년...
의협의 이번 조사는 회원들에게 총파업 찬반을 묻는 것으로, 이처럼 투표율이 저조하다면 일부 강경파의 의견이 전체 의견인 양 변이되는 오류가 생긴다. 성·연령·지역별로 표본을 추출하는 일반적인 여론조사와 다르다는 점에서다.
상황이 이런데도 의협은 비공개 투표결과를 대정부 협상카드로 두면서 총파업을 운운하며 으름장을 놓고 있다.
하지만 의협의 이...
항암 분야에서는 암을 유발하는 유전자 돌연변이 중 매우 치명적인 ‘KRAS 변이’를 타깃하는 표적 항암 혁신신약 ‘HM99462’의 우수한 효과 데이터가 10월 열린 AACR-NCI-EORTC에서 공개됐다. 발표에서는 새로운 SOS1 저해제인 HM99462가 다양한 KRAS 변이 고형암 세포주에서 항암 활성을 나타냈다는 연구 결과와 함께, EGFR 변이 저해제와의 수직 억제(vertical...
헤모글로빈을 암호화하는 유전자 염기가 돌연변이를 일으켜 나타난다. 변이가 일어난 적혈구 모양이 낫 모양으로 변형돼 낫 모양 적혈구 빈혈증이라고도 부른다.
이 병은 비정상 유전자에 의해 발생하는 유전자 질환으로 부모에게 비정상 유전자를 물려받아 발생하며, 간헐적으로 나타난다. 다만 추위에 노출되거나 고도가 높은 곳에 올라갈 때도 발생할 수 있고 심한...
카프라 교수는 이러한 사실을 소개하며 “우리는 많은 네안데르탈인 유전자 변이가 아침형 인간이 될 경향과 일관되게 연관돼 있다는 점을 발견했다”고 말했다.
카프라 교수의 이전 연구 결과에 따르면 기상과 취침은 생체리듬과 관련되는 것으로 밤낮 시간대 변화를 더 빨리 느끼고 변화에 적응하는 사람이 아침에 일찍 일어나는 경향이 있다. 이는 네안데르탈인과...
플랫폼 기술과 역량에 HK이노엔의 풍부한 신약개발과 사업화 경험을 더해 후보물질 도출 역시 가속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봉태 HK이노엔 연구소장은 “제이투에이치바이오텍과의 공동연구를 통해 시장성이 크고 미충족의료수요(Unmet Needs)가 높은 KRAS 변이 고형암 치료제 후보물질을 신속하게 도출한 후 본격적인 개발단계로 돌입할 계획”이라고 말혔다.
기술 및 역량에 HK이노엔의 풍부한 신약개발과 사업화 경험을 더해 후보물질 도출 역시 가속화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봉태 HK이노엔 연구소장은 “제이투에이치바이오텍과의 공동연구를 통해 시장성이 크고 미충족 수요(Unmet Needs)가 높은 KRAS 변이 고형암의 치료제 후보물질을 신속하게 도출한 후 본격적인 개발단계로 돌입하겠다”라고 밝혔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미국 노바백스가 개발한 합성항원 방식의 오미크론 하위변이(XBB.1.5) 대응 단가 코로나19 개량 백신을 전국 의료기관에 공급한다고 12일 밝혔다.
SK바이오사이언스가 라이선스를 확보해 수입하는 노바백스 백신은 지난달 29일 12세 이상 접종에 대한 식품의약품안전처의 긴급사용승인을 획득한 바 있다.
노바백스 백신의 당일 접종 및...
표적 세균에 항생제 내성이 생기면 항생제가 전달되지 않거나, 표적의 변이, 항생제 불활성화 등의 과정을 거쳐 결국 치료가 어려워진다. 노아바이오텍은 세균의 생존 시스템을 이용해 기존 항생제에 독창적 물질을 결합해 항생제가 표적 세균 내부로 잘 전달되도록 해 세균 내 항생제 농도를 높이는 기술인 ‘항생물질 효력 증대 및 내성 극복 플랫폼’을 개발하고...
테라젠바이오 관계자는 "유전적 변이와 질병 및 건강과의 연관성에 대한 임상 연구가 빠르게 진전돼 연구자들과 환자에게 큰 혜택을 가져왔다"며 "이렇게 얻어낸 1000번째 런은 전 세계 유전체 연구의 가능성을 확장시킨 결과"라고 말다.
황태순 테라젠바이오 대표는 "이 기록은 유전체 리서치 및 임상 시장에서 끊임없는 내부...
또 종양 연구를 위한 전장유전체 및 변이 정보를 확보하고, 종양 오가노이드 데이터베이스를 고도화시킬 예정이다.
오가노이드는 줄기세포를 3차원적으로 배양하거나 재조합해 만든 장기유사체다. 회사에 따르면 오가노이드는 동물모델을 대체할 수 있는 연구법으로 여겨지고 있다. 그 동안 신약개발 과정에서 후보물질의 유효성을 확인하거나 각종 생활화학...
연구팀은 보고서에 “출산율 변이에 따른 실질GDP 규모의 변화폭이 2060년대 중반에는 ±2.5%에 이르는 등, 출산율은 향후 우리 국민경제의 규모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며 “추세성장률이 0% 이하를 보일 가능성은 2050년 50.4%에서 2059년에는 79.0%로 점증하며 2050년대(2050-59) 평균으로는 68%로 추정됐다”고 분석했다. 2060년(80.1%) 이후에는...
SK바이오사이언스(SK Biosceince)는 29일 미국 노바백스(Novavax)가 개발한 합성항원 방식의 오미크론 하위변이형(XBB.1.5)에 대한 코로나19 백신을 국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긴급사용승인(EUA) 받았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SK바이오사이언스는 노바백스의 코로나19 백신을 연내 국내에 공급할 계획이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지난 8월 체결된 라이선스기간...
SK바이오사이언스는 식품의약품안전처가 긴급사용승인한 노바백스의 합성항원 방식 오미크론 하위변이(XBB.1.5) 대응 단가 개량백신을 연내 국내 공급한다고 29일 밝혔다.
합성항원 플랫폼의 XBB 계열 노바백스 변이 대응 개량 백신이 공급되는 것은 미국과 유럽에 이어 세계 세 번째이자 아시아 최초이다.
노바백스의 코로나19 백신은 독감, B형 간염...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미국 노바백스가 코로나19 오미크론 하위변이(XBB.1.5) 대응을 위해 개발한 유전자재조합 코로나19 백신에 대해 29일 긴급사용승인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노바백스 백신은 2023~2024 동절기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백신 접종계획에 따라 질병관리청이 긴급사용승인을 요청했으며, 국내에서는 SK케미칼에서 수입해 공급한다.
노바백스의 백신은...
이번 임상2a상은 기존에 사용을 승인받은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한 건강한 성인 46명을 대상으로 야생형(우한종) 코로나19 백신 후보물질 이지-코비드(EG-COVID) 400㎍, 800㎍ 투여군 각각 6명과 20명, 오미크론 변이형 백신 이지-코바로(EG-COVARo) 800㎍ 투여군 20명 등 총 3개군에서 안전성, 내약성, 면역원성을 분석할 계획이다.
아이진 관계자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