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프로축구(MLS) 소속 밴쿠버 화이트캡스에서 활약중인 이영표(36)가 현역 은퇴를 선언했다.
밴쿠버는 23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이영표가 올시즌을 끝으로 현역에서 물러난다는 소식을 전했다. 구단은 “이영표가 올시즌을 끝으로 은퇴한다”고 전하며 27일(한국시간) 열리는 콜로라도 라피즈와의 홈경기가 그의 은퇴경기가 될 것임을 시사했다....
그러나 2부 리그로 강등된 팀이 10만 유로에 육박하는 그의 연봉을 감당하지 못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MLS 홈페이지는 지난달 말에도 토론토와 밴쿠버 화이트캡스가 박지성의 영입을 타진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밴쿠버에는 네덜란드 에인트호번에서 박지성과 함께 코리안 듀오로 활약한 수비수 이영표가 뛰고 있다.
이번 시즌부터 MLS 밴쿠버 화이트캡스에서 활약하게 된 이영표는 10일(현지시간) 캐나다 밴쿠버의 BC플레이스에서 열린 몬트리올 임팩트와의 경기에서 전·후반 90분을 모두 뛰며 노익장을 과시했다.
이영표는 이날 전반 22분 스위스 출신 공격수 다비드 추미엔토에게 패스를 연결, 전반과 후반 종료 직전에 프리킥을 한 차례씩 얻어내는 등 순조로운 MLS...
이영표(34 밴쿠버 화이트캡스)가 한국 축구에대해 “자주 감독을 바꾸는 것은 반드시 생각해봐야 할 문제”라고 자신의 소신을 드러냈다.
이영표는 27일 서울 신문로 가든플레이스에서 열린 미국 프로축구 밴쿠버 입단 기자회견에서 축구 대표팀에대해 언급했다.
그는 이 자리에서 "한국 축구를 위해 일하는 자리에서 오해와 갈등이 있을 수 있지만 그것은...
이영표(밴쿠버 화이트캡스 FC)가 축구 대표팀 감독 자리에 “국내파든 해외파든 상관없다”는 의사를 밝혔다.
이영표는 18일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홍명보자선경기에 참석해 이 같은 말을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자리에서 그는 "국내와 해외 지도자 사이에 작은 차이는 있을지 몰라도, 큰 차이는 없다“며 "지도자의 스타일보다는 선수들이 과제에...
‘초롱이’이영표(34)가 미국프로축구(MLS) 밴쿠버 화이트캡스FC로 이적했다.
이영표의 에이전트사인 ㈜지쎈(대표 김동국)은 6일 "이영표가 5일 밤(캐나다 현지시간) 밴쿠버와의 계약서에 서명했다"며 "계약기간은 2년"이라고 밝혔다. 세부 계약 내용은 구단과의 합의에 따라 공개되지 않았다.
지난 6월 알 힐랄(사우디아라비아)과의 계약이 끝나...
이영표의 에이전트사인 (주)지쎈(대표 김동국)은 20일 "MLS의 밴쿠버 화이트캡스FC에서 이영표 영입을 원해 협상해 왔다"며 "한두 가지 사안에 이견이 있어 대화가 더 필요한 상태지만 밴쿠버의 영입 의지가 강하다"고 말했다.
이영표가 미국행을 택한 가장 큰 이유는 은퇴 후 축구행정가의 꿈을 이루기 위한 선택이라는게 지배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