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수원시의 한 대단지 아파트에서 택배 차량의 지상 출입을 막자 택배 기사들이 문전 배송을 거부하고 나섰다.
10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2500가구 규모의 수원 A 아파트 입주자 대표회의는 올해 3월 긴급차량을 제외하고 모든 차량 단지 내 지상 운행을 이달 1일부로 전면 금지했다.
입주의는 입주민들의 보행 안전을 위해 이 같은 결정을 내렸다며 ‘택배 차량 운행...
온라인 의류 쇼핑몰 업체인 티움커뮤니케이션이 정당한 사유 없이 소비자의 교환·환불 요구를 거부하는 행위 등으로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과태료와 영업정지 제재를 받았다.
티움커뮤니케이션은 현재 팡몰(www.pangmall.co.kr), 단골마켓(www.dangol.or.kr), 햅띵몰(www.havemall.co.kr)을 운영하고 있다.
공정위는 이러한 불공정 행위로 전자상거래법을 위반한...
택배는 설 연휴에 운송물 파손‧훼손, 분실, 배송 지연 등의 사고가 자주 발생하고, 명절 선물로 선호도가 높은 신선식품이 변질돼 배송된 사례가 있다.
상품권은 상사채권 소멸시효(5년) 이내임에도 사업자가 정한 유효기간이 경과했다는 90% 환급을 거부하는 경우가 있다.
공정위는 이러한 소비자 피해를 막기 위한 유의사항을 다음과 같이 제시했다.
우선 항공권...
‘숙녀화(구두·부츠 등)’는 제품 불량으로 환급을 요청했으나 사업자가 거부하는 사례가 많았으며, ‘전기매트류’는 작동불량으로 A/S 또는 교환을 요구하는 경우가 많았다. ‘외식’은 음식을 먹고 배탈이 나서 손해배상을 요구하는 상담이 늘었다.
전년 동월 대비 상담 증가율은 ‘봉지면’(9762.5%), ‘화장품세트’(501.3%), ‘각종식품류’...
석유화학협회는 6일 성명서를 내고 “화물연대의 집단 운송거부가 장기화하면서 석유화학은 생산된 제품을 출하하지 못해 재고가 쌓이면서 곧 공장 가동이 중단될 위기에 직면했다”고 밝혔다.
이어 “우리나라 대표적인 수출산업인 석유화학의 공장 가동이 중지되면 하루 평균 1238억 원에 달하는 매출 차질이 생길 것”이라며 “석유화학 소재를 사용하고 있는 자동차...
시멘트 업종의 경우 화물연대의 운송거부로 벌크시멘트트레일러(BCT)를 이용한 시멘트 육송 출하는 거의 중단됐다. 국내 일일 시멘트 수요는 성수기 기준 약 20만 톤인데 화물연대 파업으로 출하량이 급감하면서 2만 톤에 그치고 있다. 시멘트 운송 차질로 레미콘 업계는 오는 29일부터 전국적으로 생산 현장이 멈출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굳지 않은 상태로 배송되는...
굳지 않은 상태로 배송되는 콘크리트인 레미콘의 경우 최종 수요처의 적재 능력이 통상 이틀 정도라 건설현장도 연쇄적으로 멈춰 설 수 있다.
한 대형 건설사 관계자는 “주말이라 출하량이 거의 없는 부분을 고려했을 때 다음 주부터 피해가 커질 수 있다”며 “현재 서울 강동구 둔촌주공아파트(올림픽파크포레온) 재건축 사업장의 콘크리트 타설도 중단된 상황”...
소비자의 불만 유형별로는 ‘취소·환불 등 지연 및 거부’가 848건(26.3%)으로 가장 많았다. ‘위약금·수수료 및 가격 불만’이 631건(19.5%), ‘미배송·배송 지연’ 등 배송 관련 불만이 615건(19.0%)’의 순으로 나타났다.
품목별로 소비자 불만 유형을 분석한 결과 의류·신발, 신변용품은 ‘취소·환불 등 지연 및 거부’가 각각 434건(28.8%), 99건(30.5%)으로...
스타일브이 등 온라인쇼핑몰의 배송 지연과 환불 거부로 소비자 피해가 증가했다는 설명이다.
한국소비자원이 1372소비자상담센터에 접수된 소비자상담을 빅데이터시스템을 활용해 분석한 결과, 지난 9월 전체 상담 건수가 전월 대비 5.1% 감소했다고 24일 밝혔다. 9월 소비자상담은 총 4만7302건으로 전월(4만9837건) 대비 5.1%(2535건), 전년 동월...
불만 이유로는 '취소·환급·교환 지연 및 거부'가 6821건(28%)으로 가장 많았다. 이외에도 배송 관련이 5955건(24%), 제품 하자·품질 및 A/S 관련이 5152건(21%)이었다.
소비자원 관계자는 "해외 구매대행 사업자의 소비자 보호 법규 인지도 개선을 위해 노력하고 구매대행 사업자가 오픈마켓 사업자에게 충분한 상품정보를 제공하도록 권고할 것"이라고...
이어 일부 지역의 생산 부족, 높은 운송비, 늦은 배송, 충격과 변동성을 언급하며 “이런 시장 개입은 적자만 초래한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가격 상한제가 도입되고 석유를 다른 시장으로 재지정할 수 없다면 필요한 만큼 생산량을 줄일 것”이라며 “가격 상한제를 수용하는 어떤 국가에도 석유를 팔지 않을 것”이라고 경고했다.
이날 석유수출국기구(OPEC...
항복을 거부하자 흉노의 우두머리 선우(單于)는 그를 섬에 가뒀다. 흉노에 투항한 한나라 명장 이릉(李陵)이 그를 찾아와 위로한 말. “자네가 이렇게 절조를 지킨다고 해서 알아줄 사람이 누가 있는가? 인생은 아침 이슬과 같다[人生如朝露]고 하니, 정말 덧없는 것이 아닌가.” 그 뒤 소제(昭帝)가 파견한 특사의 기지로 소무는 19년 만에 풀려나 귀국했다....
대표적인 소비자피해 사례는 택배의 경우 물품 파손・훼손, 분실, 배송지연, 오배송이며 상품권의 경우 유효기간 경과로 사용 거부, 상품권 잔액 환급거부 등이다.
공정위는 이러한 소비자 피해를 막기 위한 유의사항을 다음과 같이 제시했다.
택배의 경우 추석 전에는 택배물량이 증대돼 택배업계의 배송 지연 가능성이 있는 만큼 소비자는 이를 고려해 충분한...
최근 항구 측이 제시한 8% 인상안은 거부했다.
관계자들은 이번 파업이 가져올 타격이 생각보다 더 클 것으로 내다봤다. 장난감 소매업체 엔터테이너의 개리 그랜트 창업자는 “결국 우리는 수에즈 운하에 갇혔던 배들이 큰 비용을 냈던 것과 같은 식으로 비용을 부담하게 될 것”이라며 “사업을 하는 건 그저 위험할 뿐”이라고 설명했다.
데이터 분석업체...
A 씨는 사이즈가 맞지 않아 배송받은 날로부터 7일 이내에 본인이 배송비 부담 의사를 밝히고 반품을 요청했다. 하지만 판매자로부터 해외 구매대행 특성상 현지 거래처로 반품 및 재판매가 어려워 반품이 불가하다는 답변을 받았다.
10일 서울시는 급증하는 온라인 해외 명품구매 플랫폼 업체에 대한 소비자 피해 모니터링과 조사를 처음으로 실시했다고 밝혔다....
페어테이블이 운영하는 ‘프레시 어글리’는 농산물의 모양을 기준으로 등급을 매기고 폐기되는 납품 형식을 거부하는 대신, 신선도와 영양가를 위주로 상품을 선별해 소비자에게 온라인으로 직접 판다. ‘어글리어스’는 아예 못생긴 채소의 정기 구독 배송 서비스를 내놨다. 못난이 채소와 과일을 시중 가격보다 30% 가량 저렴한 가격으로 2주에 한번 6~8가지씩...
A 씨는 라이브 쇼핑으로 구매한 기저귀를 배송 지연으로 보름여 만에 받았다. 이틀 후 사은품이 도착했으나 광고했던 상품과 다른 것이었다. 라이브방송에서는 사은품으로 손잡이가 달린 12~36개월용 붕붕카를 보내주기로 했으나, 배송된 것은 36~72개월용이었다. 먼저 상품을 받은 사람들은 제대로된 사은품을 수령했지만 배송 지연된 사람들은 다른 사은품을...
이를 거부해 공동합의문에 포함되지 않은 바 있다”며 “사 측이 쟁의권 포기를 원한다면, 단체협약 체결을 위한 논의를 시작하면 될 일”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택배노조는 공동합의문에 명시된 바대로, 65일간의 파업을 종료하고 현장에 복귀해 서비스 정상화에 적극 참여할 것이며, 합법적 대체배송을 방해하지 않을 것을 분명히 했다.
다만 “모든 조합원의...
그동안 현장에서 노조가 진행해 온 태업 형태는 △오전에 임의로 배송을 출발해 이후 도착하는 고객 상품은 다음날 배송하는 도착상품 지연인수 △임의로 정한 일부 상품의 배송거부 (미배송 상품은 대리점장 등이 직접배송) △토요일 배송해야 할 상품을 월요일에 배송하는 토요 배송 거부 등이 있다.
대리점연합은 “대국민 사과까지 했던 노조 지도부가 손바닥 뒤집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