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은 23일 공식 방한한 클라우스 베르네르 요하니스 루마니아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갖고 원자력발전‧방위산업 등 양국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루마니아 대통령의 양자 방문은 2008년 이후 16년 만이다. 특히 이번 회담은 윤 대통령의 총선 이후 첫 정상 외교다.
윤 대통령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한-루마니아 정상회담을 열었다. 윤 대통령은...
현재 파베우 베이다 폴란드 국방부 차관, 마르친 쿨라세크 폴란드 국유재산부 차관 등 대표단 20여 명은 방한 중이다.
양승윤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지난해 말 지상 방산 부문의 수주잔고는 28조 원으로 최소 5년 이상의 먹거리가 확보되어 있는 상황”이라며 “여기에 폴란드 2차 잔여 K-9 308문과 천무 72문, 루마니아 K-9 등도 미래...
메리 응(Mary Ng) 캐나다 국제통상부 장관이 대규모 무역사절단을 이끌고 방한한 가운데 양국 고위급 기업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에너지 등 전통산업을 넘어 인공지능(AI) 등 첨단분야 협력 확대 목소리를 냈다.
한국경제인협회는 23일 서울 FKI타워 컨퍼런스센터에서 캐나다기업연합회(Business Council of Canada)와 함께 ‘제2차 한-캐나다 CEO 다이얼로그’를 개최했다....
한국관광공사에 따르면 지난 2월 방한 외국인 수는 103만244명으로 팬메딕 이전인 2019년 2월 대비 86% 수준으로 집계됐다. 백화점을 찾는 외국인 쇼핑객 수요 회복도 뚜렷하다. 올해 1분기 롯데백화점 잠실점 외국인 쇼핑객의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50% 이상 올랐다. 신세계백화점 관계자도 “외국인 우수고객 혜택을 강화한 결과 외국인 고객 수와 매출이 전년보다...
22일 본지 취재에 따르면 경제협력 강화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방한한 캐나다 무역사절단은 이날 HD현대과 한화오션을 차례대로 방문했다. 산업용 사물인터넷(IoT) 시스템 및 데이터 보안 네트워크 기업 스카이넷, 소프트웨어 보안 솔루션 기업 머지베이스, 캐나다의 대표적인 인공지능 반도체 스타트업인 블루마인드, 마이크로 펌프 및 회로 제작 분야 회사로 올해...
우리나라에 체류 중인 외국인이 종사하는 업종 중 한국어 실력이 가장 좋은 업종은 건설업, 도소매·숙박·음식업으로 조사됐다.
직업에서는 사무직으로 일하는 외국인의 한국어 실력이 가장 좋았다.
20일 통계청의 2023년 이민자체류실태 및 고용조사에 따르면 작년 5월 기준 외국인 취업자의 산업별 한국어 실력은 건설업(3.9점), 도소매·숙박·음식업(3....
이번 상담회에는 ▲소재·부품·장비 ▲소비재 ▲인프라·에너지 ▲서비스·정보통신기술(ICT) ▲바이오·의료 분야의 해외 바이어 548개 사가 방한해 국내 기업 3000여 개 사와 약 7000건에 달하는 비즈니스 상담을 진행했다.
Pharma Titano는 보틀레닌 멀티밤의 장점을 활용해 이탈리아 온라인 및 오프라인 유통 채널로 마케팅을 펼칠 계획이다. 보틀레닌...
17일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토마스-그린필드 대사는 서울 아메리칸 디플로머시 하우스에서 열린 방한 기자회견에서 ‘팔레스타인의 유엔 정회원국 가입 요청을 받아들일 의향이 있느냐’는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그는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에서 결의안을 처리한다고 해서 두 국가 해법으로 이어질 것 같지는 않다”며 “조 바이든 대통령이 ‘미국은 두 국가...
김연정 인터파크트리플 최고제품책임자는 “글로벌 여행객들에게 편리하고 만족스러운 한국 여행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업계, 기업과 협업을 강화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보유한 네트워크와 콘텐츠를 기반으로 방한 여행 상품과 서비스를 고도화하고 인바운드 관광 활성화를 위해 앞장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번 수출 상담회를 위해 글로벌 1위 해상풍력 기업인 덴마크의 오스테드를 비롯해 일본 미쓰비시 모터스, 미국 코스트코 등 글로벌 유력 바이어 560여곳이 방한했다. 이들 기업은 서비스, 정보통신기술(ICT), 소비재, 소부장(소재·부품·장비) 등 다양한 분야의 국내 수출 유망 기업 3000여곳과 각각 만나 7000건 이상의 수출 상담을 진행한다.
이를 통해 약 150여건의...
안드레아스 바코브 위원장은 17일부터 19일까지 서울에서 열리는 국제회계기준제정 기구포럼(IFASS)에 참석하기 위해 방한했다. 이날 두 사람은 IFRS 회계기준 관련 국내외 동향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김 부위원장은 “9일 IFRS18 기준서가 확정 발표된 것에 대해 안드레아스 바코브 위원장을 포함한 IASB 위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면서 “한국은 IFRS 18를...
KOTRA·산업부와 공동 개최해외 바이어 548개 사 방한
한국무역협회는 산업통상자원부, KOTRA와 15~16일 양일간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2024 수출 붐업 코리아’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올해 ‘수출 붐업 코리아’는 한국무역협회와 KOTRA가 최초로 공동 개최하는 수출 상담회로서 정부의 올해 목표인 수출 7000억 달러 달성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이날 행사는 시애틀 경제사절단 방한 시기에 맞춰 국내 우수 스타트업을 홍보하고, 양국 기업 간 네트워크 확장을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총 2개 세션으로 이뤄진다. 첫 번째 세션에선 중진공과 시애틀경제개발공사가 그린비즈니스 분야의 유망 중소벤처기업을 공동 발굴하고 육성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진행하고, 협력 방향을 발표한다.
두 기관은 이번 협약을...
황수진 한국유씨비제약 대표는 “이번 텔리에르 회장의 방한으로 국내 보건의료전문가 및 파트너사 등 주요 이해관계자들에게 UCB제약만의 ‘환자 중심 가치’가 지향하는 목표와 방향성 등이 더욱 명확하게 전달되었기를 바란다”며 “국내 파트너사들과 더욱 공고한 협력을 약속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던 만큼, 한국유씨비제약 역시 단순히 치료 솔루션을...
12일 문체부에 따르면, 코로나19 이후 외래 관광객이 점차 늘어나면서 작년 외래 방한 관광객은 1100만 명을 기록했다. 2019년(1750만 명) 대비 62.8% 회복됐다.
외래 관광객 2000만 명 시대를 열기 위해서는 방한객 국적과 관광 지역, 여행 시기 모두 다변화하는 전략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게 업계 관계자들의 얘기다.
유인촌 장관은 "지역의 모든 산업과 콘텐츠...
방한 외국인 관광객 수가 연일 증가하는 가운데 쇼핑과 지역 관광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교외형 프리미엄 아울렛의 강점을 앞세워 고객 유치를 확대한다는 전략이다.
신세계사이먼은 지난해 7월 동부고속이 서울 강남 고속버스터미널과 여주 프리미엄 아울렛을 잇는 직통 노선의 운행을 시작했다. 평일 매일 7회 왕복, 주말과 공휴일은 매일 10회 왕복 운행하며...
정부는 외국인 관광객 증가세가 내수 활력에 기여하고, 상승 흐름을 이어갈 수 있도록 올해 상반기 중 외국인 방한 관광 활성화 방안을 마련할 방침이다.
8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올해 1~2월 방한(訪韓) 외국인 관광객 수는 191만 명으로 전년 같은 기간보다 2.1배 늘었다. 코로나19 사태 전인 2019년 동기 대비 83% 수준까지 회복한 것이다.
코로나19가 완화된...
이어 "2월 국내 관광객은 2019년 같은 달의 86% 수준까지 회복했으며 국내 정부의 방한 관광객 2000만 명 유치 정책까지 더해지며 최소 1800만 명까지 늘어날 것으로 추정한다"면서 "올해부터 최소 환급 금액 3만 원→1만5000원, 즉시 환급 한도가 건별 50만 원→100만 원으로 상향됨에 따라 관광객당 지출액 확대 흐름이 나타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번 방한은 대한민국 대표 김치 브랜드 ‘종가’를 필두로 김치 알리기에 힘쓰는 대상의 공식 초청으로 성사됐다.
막달레나 솔라리 킨타나 전 의원은 지난해 7월 김치의 날을 아르헨티나 법정기념일로 제정하는 결의안을 상·하원 모두 통과시켰다. 그녀가 관련 법안을 발의한 지 2년 만이다. 3년에 걸친 그의 노력 끝에 아르헨티나 정부는 한국이 김치 종주국임을...
국방부 장관 회담…방산협력 논의“T-50ㆍ호위함 등 영토방위 첨병”HD현대重ㆍKAI 등 방산업체 시찰
쑤틴 클랑쌩(Sutin Klungsang) 태국 국방부 장관 방한을 계기로 K-방산 추가 수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실질적인 계약 체결은 아직 이른 상황이지만 기존에 수입했던 무기체계에 대해 상당한 만족감을 드러낸 만큼 가시적인 성과가 쏟아질 전망이다.
29일 본지 취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