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진공, 美 시애틀경제사절단과 'K-스타트업 네트워킹' 개최

입력 2024-04-15 09:3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유망 중소벤처 공동 발굴·육성 협약...국내 유망 스타트업 4개사 IR피칭

(사진제공=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
(사진제공=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은 서울 구로구에 있는 중진공 글로벌창업사관학교에서 시애틀경제개발공사와 'K-스타트업 네트워킹 행사'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시애틀경제개발공사(GSP, Greater Seattle Partners)는 미국 워싱턴 주 시애틀 광역지역 경제개발을 위해 설립된 비영리 민관 지원기관이다. 아마존·보잉 등 32개 글로벌 기업, 지방정부, 금융, 투자사, 대학 등의 회원사를 보유한다.

이날 행사는 시애틀 경제사절단 방한 시기에 맞춰 국내 우수 스타트업을 홍보하고, 양국 기업 간 네트워크 확장을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총 2개 세션으로 이뤄진다. 첫 번째 세션에선 중진공과 시애틀경제개발공사가 그린비즈니스 분야의 유망 중소벤처기업을 공동 발굴하고 육성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진행하고, 협력 방향을 발표한다.

두 기관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국내 유망 스타트업의 미국 진출 및 스케일업 지원 △시애틀 현지 기업의 국내 유입을 위한 협업체계 구축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중진공은 국내외 기업 지원을 위한 창구로 2019년부터 운영 중인 ‘K-스타트업센터 시애틀’을 활용할 예정이다.

두 번째 세션에선 국내 유망 스타트업 4개사 소개(IR피칭)와 해외진출 지원을 위한 네트워킹이 이뤄졌다. IR피칭엔 중진공 K-스타트업센터 지원기업인 △씨티엔에스 △마이크로시스템 △애그유니 △에이피그린 등 총 4개사가 참여했다.

강석진 중진공 이사장은 “고금리 영향 등 경제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양국이 함께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공급망 강화, 첨단 산업 분야 비즈니스 협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미국 현지 기관들과 긴밀히 협력해 국내 스타트업의 미국 시장 진출 등 글로벌화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달러가 움직이면 닭이 화내는 이유?…계란값이 알려준 진실 [에그리씽]
  • 정국ㆍ윈터, 열애설 정황 급속 확산 중⋯소속사는 '침묵'
  • ‘위례선 트램’ 개통 예정에 분양 시장 ‘들썩’...신규 철도 수혜지 어디?
  • 이재명 대통령 직무 긍정평가 62%…취임 6개월 차 역대 세 번째[한국갤럽]
  • 겨울 연금송 올해도…첫눈·크리스마스니까·미리 메리 크리스마스 [해시태그]
  • 대통령실 "정부·ARM MOU 체결…반도체 설계 인력 1400명 양성" [종합]
  • ‘불수능’서 만점 받은 왕정건 군 “요령 없이 매일 공부했어요”
  • 오늘의 상승종목

  • 12.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4,444,000
    • -1.93%
    • 이더리움
    • 4,620,000
    • -1.66%
    • 비트코인 캐시
    • 851,000
    • -1.05%
    • 리플
    • 3,080
    • -2.5%
    • 솔라나
    • 200,900
    • -4.92%
    • 에이다
    • 632
    • -3.95%
    • 트론
    • 425
    • +1.43%
    • 스텔라루멘
    • 369
    • -1.07%
    • 비트코인에스브이
    • 30,630
    • -1.45%
    • 체인링크
    • 20,510
    • -3.53%
    • 샌드박스
    • 214
    • -4.8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