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광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올해 폴란드 K9 60대(작년 42대), 천무 30대(작년 17대) 추가 인식이 예상되고 이집트 K9 개발 매출 등으로 지상방산 주도의 실적 성장이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23일 ‘한국수출입은행법(수은법) 일부개정법률안’이 국회 기획재정위원회를 통과하면서 현지생산 등을 포함한 추가 계약도 기대된다. 수은법은...
◇SK텔레콤
3월 전략 - 저 PBR 사실거면 SKT가 안전합니다
12개월/3월 통신서비스 업종 Top Pick으로 제시
주주이익환원규모 감안하면 절대 저평가, 배당 늘긴 어렵지만 기대수익률 높아
국내 통신사 밸류업 프로그램 수혜 기대하기 어려워 수익률 측면으로 접근해야
김홍식 하나금투
◇코츠테크놀로지
K-방산 수출 확대 및 방산 SW 국산화 수혜주...
다올투자증권은 최고 수준 22만 원을 예상하며 "2024년에 지상방산은 수출 비중이 40% 이상으로 이익 성장이 본격화하고 있다. 2027년 이후 수출 잔고의 빈 부분도 루마니아, 폴란드, 영국, 중동 등에서 충분히 수주로 채울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한국수출입은행법(수은법) 일부개정법률안'이 23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를 통과하면서 현지생산...
NH투자증권은 26일 한화에어로스페이스에 대해 ‘올해 폴란드 수출 본격화’라며 ‘매수’를 추천했다. 목표주가는 19만 원으로 기존 대비 23% 높여 잡았다.
이재광 NH투자증권 연구원은 “4분기 실적을 통해 확인된 폴란드 K9 자주포 및 천무 MLRS의 실적기여를 반영하여 올해 실적추정치를 상향했다”며 “중복상장 자회사 한화오션·한화시스템...
이어 정 연구원은 “올해 매출 약 2조7000억 원으로 9% 수준 성장을 기대한다”면서 “방산 부문은 KF-21 AESA 레이다 양산, 군용 전술 통신 체계(TICN) 4차 양산과 UAE·사우디 아라비아 천궁-II 수출 등이 영향을 미치고 ICT 부문은 한화그룹 계열사 및 외부 거래 증가가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그는 “수주잔고 7조3000억...
국내 방산기업들은 2022년 7월 폴란드와 무기 수출 기본 계약을 체결하고 같은 해 8월 현대로템의 K-2 전차 180대,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K-9 자주포 152문,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의 FA-50 전투기 48대 등 17조 원 규모의 1차 실행 계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수은과 한국무역보험공사가 6조 원씩, 총 12조 원을 폴란드에 빌려주기로 했다.
하지만 폴란드가 2차로 30조 원...
지난해 방산 부문에선 2022년 1월 K-방산 수출의 포문을 열었던 UAE 천궁-II 다기능레이다 수출 계약이 매출로 실현됐다. 이밖에 △군의 차세대 통신 시스템인 전술정보통신체계(TICN) 4차 양산 △군 위성통신체계-II의 지상용 단말기 양산 사업 등이 실적을 견인했다.
ICT 부문에선 한화 방산계열사 통합으로 인한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차세대 경영관리시스템(ERP)...
수출입은행의 법정자본금 한도가 늘어나면 방산 수출에 대한 정책금융 지원을 기대할 수 있다.
22일 오전 10시 45분 기준 현대로템은 전일 대비 9.21%(2750원) 오른 3만2600원에 거래 중이다. 이날 현대로템은 3만2900원까지 장중 고점을 높이기도 했다. 같은시각 풍산(5.67%), LIG넥스원(2.91%), 한화시스템(2.10%), 한국항공우주(1.88%) 등도 일제히 오름세다.
수은법 개정안이...
수은 자본금 증액은 이차전지 등 첨단산업과 폴란드 방산 수출 등 해외 수주산업의 금융지원을 위해 그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왔다. 관련 수출 계약이 초거대화되면서 이에 맞는 신용 공여 확대가 필요하다는 이유에서다.
현재 수은법 시행령에 따르면 수은은 개인이나 법인에 대한 신용공여 한도를 자기자본의 40~50%로 제한하고 있다. 해당 개정안은 증액 자본금의...
국가안보실은 21일 방산수출전략평가회의를 개최하고 방산수출 현안과 전략을 논의했다.
인성환 국가안보실 제2차장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제4차 방산수출전략평가회의'를 주재했다. 이날 회의는 지난 2년간 빠르게 성장해 온 국내 방위산업을 더욱 전략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정부의 올해 정책 방향을 공유하고, 기업이 다양한 수출시장에서 직면하고...
HD현대중공업은 세계적인 방산 기업인 영국 밥콕(Babcock)과 해외 수출을 위한 잠수함 개발을 공동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
주원호 HD현대중공업 특수선사업대표와 닐 마이젤 밥콕 미션시스템(Mission Systems) 사업 최고기업업무책임자(Chief Executive) 등 양사 관계자들은 최근 경기도 성남시의 HD현대 글로벌R&D센터에서 만나 ‘수출형 잠수함 사업의 발전적인...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이 20일부터 25일까지 싱가포르 창이공항에서 열리는 ‘2024 싱가포르 에어쇼’에 참가해 국산 항공기 수출 확대를 위한 본격적인 마케팅을 시작했다.
싱가포르 에어쇼는 프랑스 파리, 영국 판버러 에어쇼와 함께 세계 3대 에어쇼로 아시아 최대 우주항공ㆍ방산 전시회다.
KAI는 이번 전시회에서 KF-21, FA-50, LAH, 수리온 등 주력기종과 함께...
그는 또 “수출입은행법 개정안을 이번 국회에서 반드시 통과시키자”며 “당장 우리 국회에 30조 원 상당의 폴란드 방산 수출이 걸려 있다”고 호소했다. 수출입은행법(수은법)은 수출입은행의 자본금을 확충하는 내용으로, 이차전지 등 첨단산업과 폴란드 방산 수출 등 해외 수주산업의 금융지원을 위해서는 수은법 개정안 통과가 필요하다. 이와 함께 윤 원내대표는...
방산 관련 종목들의 깜짝 실적에 이은 추가 수출 가능성에 매수세가 집중되고 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폴란드 등 수출 호조에 힘입어 지난해 영업이익이 86% 상승한 7017억 원으로 집계됐다. 역대 최고 실적이자 시장 컨센서스를 6.7% 상회했다. 이날 전라남도 순천에 국내 최대 민간 발사체 생산 시설인 ‘스페이스허브 발사체 제작센터’를...
이에 앞서 지난해 11월엔 차세대 장거리 공대공 미사일 미티어를 개발‧생산하는 영국의 MBDA 사와도 MOU를 체결하며 전투기 무장강화를 위한 전략적 협력관계를 구축한 바 있다.
강구영 사장은 “유럽산 무장확대를 통해 고객들에게 맞춤형 제안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되며 유럽‧아프리카 시장 공동마케팅으로 K-방산의 수출신화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특히 커진 국내 시장을 기반으로 로봇 수출도 2021년 1조1000억 원에서 2030년 5조 원으로 늘어날 것으로 예상됐다.
산업부는 이번 로봇산업기술개발사업과 관련해 신규 정책 수요 반영, 연구개발 참여 기회 확대를 위해 3차례에 걸쳐 사업을 공고할 예정이다. 제조 로봇, 서비스로봇, 로봇 부품 등 총 166억 원 규모 17개 신규 과제를 지원하는 1차 공고는 이날부터 범부처...
제2신속대응사단 창설준비단장을 맡아 우리 군의 미래 전력 체계를 구상하며 부대 개편을 진두지휘한 경험을 보유했다"고 평가했다.
이어 "군 전력체계 분야 전문성, 뛰어난 조정·지휘 능력을 바탕으로 국방부-軍-방위사업청-방산기업체 간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과학기술 강군 육성과 방산수출 활성화를 동시에 이끌 적임자"라고 전했다.
김규연 한화자산운용 ETF운용팀 매니저는 “무기 수출 계약은 단순히 판매에서 종료되는 것이 아니라 향후 유지 보수를 이유로 계속해서 매출이 발생한다는 점에서 한국 방산 실적이 안정적인 추이를 보일 것”이라며 “대량 생산 체계를 갖춘 국가가 부족한 현재, 세계적으로 한국 방산 물자에 대한 수요 증가를 기대할 수 있다”고 말했다.
1975년 필리핀에 M1 소총 탄약을 팔았는데 첫 방산 수출이었다. 당시 연간 수출액이 47만 달러에 머물렀으나 지난해 130억 달러로 사상 최대 수출 성과를 기록했다. K-방산은 유럽 핵심 우방국인 폴란드를 거점으로 항공 산업의 본고장인 미국 시장 진출까지 노리고 있다.
방위 산업은 '때'가 맞아 떨어져야 하는데, 지금이 바로 그 시점이다.
하지만 국내 방산 기업이...
HD현대중공업은 2022년 열린 첫 행사에 이어 이번에도 참가했다.
방산업계 관계자는 “K-방산이 전 세계적인 관심을 받고 있는 가운데, 함정산업 역시 국내 물량만으로 유지되기 어려울 만큼 성장한 상황”이라며 “국내 함정기업 간 무한 경쟁 구조를 유지하면서 수출경쟁력을 높여 함정 수출을 늘려나가야 할 것”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