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소에 대응해 가스 비상공급계획 경보를 현행 1단계인 조기경보 단계에서 2단계인 비상경보 단계로 상향 조정했다.
이는 러시아가 최근 가스관 수리 지연을 이유로 발트해를 관통해 독일까지 연결되는 '노르트 스트림 1' 가스관을 통한 가스 공급을 60% 축소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에너지 업종은 가스나 기름 단가가 상승하면 매출 폭이 커져 수익성이 개선된다.
리투아니아 “EU 합의 제재만 적용...단독 조치 아냐” 반박
발트해 3국 중 하나인 리투아니아가 러시아에서 자국 영토를 경유해 러시아 역외 영토인 칼리닌그라드로 물자를 운송하는 것을 금지하자, 러시아 정부가 "노골적인 적대" 행위라며 보복 조치를 경고하고 나섰다.
20일(현지시간) 영국 가디언 등에 따르면 러시아 외무부는 이날 보도자료를 내고...
전쟁을 주제로 한 ‘호헨린덴’ ‘발트해의 싸움’ 단시가 유명하다. 그는 오늘 생을 마감했다. 1777~1844.
☆ 고사성어 / 휴척상관(休戚相關)
‘기쁨과 슬픔을 함께한다’라는 말. 관계가 밀접하여 이해가 일치되거나 고락을 함께하는 사이를 비유한다. 진(晉)나라 양공(襄公) 증손자 손주(孫周)는 주(周)나라 왕실의 경사(卿士) 선양공(單襄公)의 집에 가신 노릇을 했다. 10여...
세닉 외무차관은 또 우크라이나가 발트해 국가들과 3번째 식량 수출 통로를 만들기 위해 협의하고 있다고 전했다.
그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흑해 수출로가 막히면서 전 세계 식량 부족 문제를 낳았다”며 “식량 안보가 위기에 처했다”고 지적했다.
우크라이나는 전 세계 4위 곡물 수출국이다. 현재는 육상, 해상, 철로 등을 통해 수출할 수 있는 경로가...
현재 흑해 대안으로 주목받는 경로는 발트해인데, 이를 위해선 벨라루스를 반드시 거쳐야 하는 상황이다. 지난달 유엔이 관련 논의에 들어갔고, 이주 초엔 미국이 벨라루스 육로를 활용하는 것과 그 대가로 제재 일부를 해제하는 것을 고민 중이라는 소식도 전해졌다.
하지만 젤렌스키 대통령은 “고려할 준비가 안 됐다”며 반대하고 있다. 이에 본지는 12일 볼로디미르...
이에 대해 알렉산드르 루카셴코 벨라루스 대통령은 지난 3일(현지시간)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과 통화를 통해 “육로를 개방해 우크라이나산 곡물을 발트해 연안 국가로 운송할 수 있도록 돕겠다”라는 내용을 밝혔다. 그러면서 자국 제품을 수출할 수 있도록 발트해 항구를 개방해달라는 조건을 붙였다.
발트해서 러시아 견제 추진력 얻은 북유럽
나토 가입을 꺼려왔던 두 나라가 합류하면서 북유럽 국가들은 그동안 북유럽방위협력기구(NORDEFCO) 내에서 하지 못했던 공동 안보와 방어 작업을 할 수 있게 됐다. NORDEFCO는 협력에 초점을 맞췄다. 나토 산하에 들어가는 것은 군대를 합동 지휘 하에 두는 것을 뜻한다.
핀란드와 스웨덴의 가입은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와...
앞서 러시아는 스웨덴과 핀란드가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에 가입하면 발트해에 핵무기를 배치할 것이라 경고했는데, 최근 스웨덴과 핀란드가 나토 가입을 공식화했다. 이르면 내달 중순 나토 동시 가입 신청에 나설 것이란 보도가 나왔다. 핀란드와 스웨덴은 모두 군사적 비동맹주의 정책에 따라 중립적 입장을 지키며 나토에 가입하지 않았다. 하지만 러시아가...
“양국, 내달 셋째 주에 만나 관련 계획 공식 발표”러 “두 나라 나토 가입시, 발트해 핵 무장 강화할 수도”
핀란드와 스웨덴이 이르면 5월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에 동시 가입 신청한다는 현지 언론 보도가 나왔다.
스웨덴 정부는 최근 두 국가가 한날 동시에 나토 가입을 신청하자고 제의했고, 핀란드 정부도 그에 동의했다고 25일(현지시간) 핀란드 일간...
공화당 소속 앨라배마주 하원의원인 마이크 로저스는 “러시아에 맞서 폴란드와 발트해 연안국 등 나토 동부에 위치한 국가에 미군이 영구 주둔하는 방안을 지지한다”고 밝혔다.
오스틴 국방장관은 “나토가 동유럽에서 영구 주둔하는 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며 “나토가 필요하다고 결정하면 미국도 움직일 것”이라고 호응했다.
미국은 영국, 호주와...
양측은 러시아 서부 발트해를 통한 운송에 어려움이 있어 극동 블라디보스토크항을 이용하는 방안을 모색 중이다. 20일 내 인도 동부 정제소에 도착할 전망이다.
러시아는 또한 독자적 지급결제 시스템인 SPFS를 이용해 루피·루블로 대금을 결제해 줄 것도 인도에 요청했다. 러시아 중앙은행 관계자들이 세부사항을 논의하기 위해 다음 주 인도를 방문할 것으로...
이 같은 조치로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 항만의 컨테이너 회전율 감소와 항만 물동량 감소로 이어지고 있으며 러시아 향(向) 컨테이너는 발트해 연안 국가 및 핀란드를 통해 육로로 배송하는 방안 밖에 남아 있지 않은 상태다.
해상 운송 시장 전문가들은 대러 제재로 인해 컨테이너 화물 운송 서비스 방향 등이 변화함에 따라 유럽 지역 대부분의 항만이...
에너지청정공기연구센터(CREA)의 라우리 밀리비르타 수석 애널리스트는 “러시아에서 인도 및 중국으로 에너지를 이동하기 위한 물적 인프라가 충분하지 않다”며 “석유의 경우 발트해와 흑해에서 대부분 운송되는데 아시아 시장까지 거리가 멀고 러시아산 원유를 처리하기 위한 설비도 없어 범위가 제한적”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미국은 에너지 위기 국면에서...
러시아 물류를 담당하는 주요 항만은 발트해로 향하는 상트페테르부르크와 흑해 쪽의 노보로시스크, 극동 지역의 블라디보스토크 등이 있다. 러시아 항만 통계에 따르면 이들 3개 항만은 지난해 러시아 컨테이너 취급량 563만 TEU(20피트 컨테이너 1대)의 74%를 처리했다.
아시아에서 러시아로 운송되는 상품은 일반적으로 초대형 컨테이너선을 통해 먼저 네덜란드...
이와 함께 이탈리아에 있는 보병대대 800명의 병력을 발트해 지역으로 이동시킬 것이라고 국방부 고위 관계자가 말했다. 군사장비와 군부대 재배치는 이르면 이번 주 후반에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 연설에서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동맹국의 방위력을 강화하고 안심시킬 것"이라면서 유럽 내 배치된...
19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오스틴 장관은 이날 발트 해 지도자들과의 회담을 위해 방문한 리투아니아 수도 빌뉴스에서 우크라이나 접경지역에 있는 러시아 병력이 풀리고 있다면서 "그들은 이제 공격할 준비가 돼 있다"고 언급했다.
그는 러시아 병력이 우크라이나 국경에 더 가까이 이동하기 시작했다면서 러시아 병력은 "공격을 할 수...
카펜터 OSCE 대사 밝혀"발트해 함대에서 상륙함 파견도"
우크라이나 접경지대에 러시아군 병력이 계속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8일(현지시간) CNN방송 등에 따르면 마이클 카펜터 유럽안보협력기구(OSCE) 미국 대사는 OSCE 회의에 참석해 “러시아가 우크라이나와 크림반도 인근에 배치한 병력은 16만9000명에서 19만 명으로 추정한다”고 밝혔다.
이는...
북부 북극해와 발트해에서 흑해로 전함을 전진 배치, 우크라이나 항구를 봉쇄하는 능력을 확보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제공권 확보에도 나섰다.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공격에 나설 경우 벨라루스에 배치한 Su-35 전투기와 S-400 방공 시스템이 러시아의 영공 우위를 제공할 전망이다. 워싱턴 싱크탱크인 애틀랜틱 카운슬은 “이러한 시스템은 러시아가 침공을 시작한 후...
러시아 천연가스를 발트해를 거쳐 독일로 직접 운송하는 1230㎞의 파이프라인이다. 지난해 6월 미국의 바이든 대통령은 관련 제재를 해제했다. 현재 독일 규제 당국의 승인만 받으면 이 파이프라인은 가동된다.
독일은 가스의 절반 정도를 러시아에 의존하고 있어 다른 유럽국가가 3분의 1 정도를 러시아에 기대고 있는 것과 비교해 의존도가 높다. 당연히 미국과 영국 등...
미국은 폴란드와 발트해 국가에 대한 나토의 병력 강화는 순환되는 것으로 영구적이지 않다고 주장했다. 해당 조치는 러시아가 크림반도를 합병하고 우크라이나 분리주의자들을 지원한 이후 강화됐다.
또한 미국은 답변서에서 나토의 개방정책을 확고히 지지한다고 못 박았다. 동맹 조약을 포함한 안보 협정을 선택하거나 변경할 주권 국가의 권리에 대한 어떠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