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본지 취재에 따르면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최근 조달청과 총 9505억 원 규모의 ‘차세대 발사체 개발사업 발사체 총괄 주관 제작’ 본계약을 체결했다. 3월 협상 대상자로 선정된 뒤 두 달 만이다.
차세대 발사체 개발 사업은 달 착륙선 등 우주로 보낼 새로운 발사체를 개발하는 국가우주계획의 핵심 사업이다. 특히 민간 기업이 한국항공우주연구원과 함께...
VXB는 초소형 인공위성 개발이 뉴 스페이스 시대 트렌드로 자리 잡은 만큼 추력기 소형화 작업에 집중하고 있으며 내년부터는 발사체에 실어 우주에서 테스트할 예정이다.
규모가 커져 시카다를 졸업한 스페이스 머신 컴퍼니는 호주 시드니 공과대학교 테크 랩(UTS)에서 궤도 서비스선 옵티머스(Optimus) 개발에 한창이었다. 스페이스 머신 컴퍼니가 개발하는...
이번 누리호 4차 발사 부탑재위성 공모는 국내 산업체 및 연구기관을 대상으로 약 3주간 진행되며(2024. 5. 7. ~ 5. 24.), 접수가 완료되면 위성 및 발사체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위원단이 △임무 및 개발 계획, △공모기관의 위성 개발 역량 △품질 및 안전성 등을 종합 평가하여 선정할 예정이다. 신청한 위성이 공공 활용 목적의 임무를 갖출 경우 발사비용을...
우주발사체나 선박 등 미지의 영역을 슬기롭게 헤쳐나가라는 의미에서 적합한 이름인 셈이다. 하지만 공공누리제도, 누리집, 누리과정 등 온갖 곳에 쓰이면서도 직관적이지 않은 탓에 별도 설명을 필요로 한다. 행정력 낭비라는 비판이 나오지 않을 수 없다.
군사분계선이 있는 경기 북부는 남북 분단의 상징이다. 우리 영토를 지키기 위해 13개 상비 전방사단 중 7개가...
이노스페이스는 IPO를 통해 확보한 공모 자금을 다중 발사 운용을 위한 양산기반 확충과 발사체 경량화 및 재사용성을 위한 연구개발 강화, 해외시장 판로 확보, 우수인력 유치 자금 등으로 사용할 예정이다.
김수종 이노스페이스 대표이사는 “상장을 계기로 국내를 대표하는 우주 모빌리티 플랫폼 기업으로서의 입지를 공고히 하고, 글로벌 위성 발사 서비스...
이런 러시아를 통한 위성 및 발사체의 기술협력 및 지원은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의 불법 취득과 함께 북한의 우주개발에 날개를 달아줄 계기가 될 수도 있다.
이렇게 국제 제재라는 게 아무 의미가 없는 상황에서 북한이 작년 11월에 발사한 만리경-1호 정찰위성과 올 한 해 추가 발사를 예고하고 있는 3기의 정찰위성이 뉴 스페이스의 고성능 전자부품 및 구성품을...
우주항공임무본부장은 △우주 수송 부문장 △인공위성 부문장 △우주과학탐사 부문장 △항공혁신 부문장 등 총 4개 부문장을 휘하에 두고 발사체 R&D부터 위성 R&D 개발을 지휘한다.
윤 청장 내정자는 개청을 앞두고 가장 시급한 과제로 부문장 인선을 꼽았다. 그는 “임무본부장 산하의 부문장 역할이 중요하다”며 “심사숙고해서 채용을 진행하고 있어서...
이렇게 제조한 첨단금속은 우주 발사체, 항공용 터빈엔진, 반도체용 고순도 스퍼터링 타겟, 방산 분야의 글로벌 기업에 공급돼 핵심 소재로 사용되고 있다.
에이치브이엠은 상장을 통해 확보되는 공모자금을 활용해 신규 공장 및 설비를 증설할 예정이다. 또 국내 최고 수준의 생산 역량 확보 및 공정 효율성 제고를 통해 본격적인 고성장 기반을 마련한다는...
지난해 12월엔 한국항공우주연구원과 ‘한국형발사체(누리호) 고도화 사업 발사체 총괄 주관 제작 사업’을 수주했다.이에 따라 2027년까지 누리호 3기를 제작한다. 이 사업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6870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우주 수송 역량을 확보하고, 민간 체계 종합 기업을 육성·지원하는 사업이다.
이에 앞서 한화그룹은 2022년 그룹 내 우주사업 협의체인...
초고강도 탄소섬유는 우주발사체의 알루미늄 등 기존 소재보다 훨씬 가벼우면서도 높은 탄성과 강도를 지녔다. 발사체의 무게를 최대한 덜면서 높은 하중을 견디고 추진력을 높일 수 있다.
효성은 2028년까지 약 1조 원을 투자해 전주 탄소섬유공장을 연산 2만4000톤(t)까지 확대할 예정이다. 현재까지 3차 증설을 완료했고 연산 9000톤의 생산 능력을 갖추고 있다....
2~6호기부터는 한국형 발사체인 누리호로 후속 발사될 예정이다. 2027년부터 총 11대의 위성이 군집으로 활용될 경우 한반도 지역 하루 3번 이상 관측할 수 있다.
이창윤 과기정통부 제1차관은 “이번 초소형 군집위성 1호 발사 성공은 개발ㆍ제작‧발사 모든 과정에 걸쳐 산학연 역량이 결집한 결과”라며 “후속 위성들도 뉴스페이스 시대에 맞게 차질 없이...
성 실장은 “윤 초대 우주항공청장은 액체로켓, 가스터빈 엔진 등의 연구를 40여 년간 수행하며 나로호 개발, 한국형 발사체 개발, 달 탐사, 1단계 사업 등에 참여해 성공적 추진에 기여해온 우주 추진체 분야의 우리나라 대표 연구자”라고 소개했다.
존 리 우주항공 임무본부장에 대해선 “1992년부터 나사에서 근무를 시작해 29년간 재직하며 굵직한 우주 프로그램을...
네온샛은 발사 약 50분 뒤 발사체에 분리돼 고도 400~500㎞ 지점에 진입했고, 오전 11시 57분께 한국항공우주연구원 지상국을 통해 수신한 위성정보를 분석한 결과 위성상태가 양호한 것으로 확인됐다.
과학기술정통부는 “태양전지판이 정상적으로 전개돼 안정적인 전력을 생산하는 등 위성 상태가 전반적으로 양호한 것으로 확인했다”고 발표했다. 과기부는...
성 실장은 “윤 초대 우주항공청장이 액체로켓, 가스터빈 엔진 등의 연구를 40여년간 수행해오며 나로호 개발, 한국형 발사체 개발, 달 탐사, 1단계 사업 등에 참여해 성공적 추진에 기여해온 우주 추진체 분야의 우리나라 대표 연구자”라고 소개했다.
존 리 우주항공 임무본부장을 두고는 “1992년부터 나사에서 근무를 시작해 29년간 재직하며 나사의 굵직한 우주...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4일 오전 7시 32분(현지시간 오전 10시 32분)에 뉴질랜드 마히아 발사장에서 발사된 ‘초소형군집위성 1호’가 발사 약 50분 만인 오전 8시 22분경에 정상적으로 발사체와 분리됐다고 밝혔다.
초소형군집위성 1호를 실은 로켓랩 사의 ‘일렉트론(Electron)’ 로켓은 1단엔진과 페어링, 2단 엔진 분리 등 발사 과정을 순조롭게 마치고, 킥...
초소형 군집위성 1호기를 탑재한 우주발사체 '일렉트론'이 24일 오전 7시 32분(한국시간) 뉴질랜드 마히아 발사장에서 발사됐다.
애초 이날 오전 7시 8분 57초 발사 예정이었던 일렉트론은 다른 우주비행체와의 충돌 위험 우려로 인해 발사 시간이 다소 미뤄졌다.
발사 준비 중간 지상 시스템 문제 해결을 위해 카운트다운이 12분을 남기고 멈추기도 했다. 다만 미국...
6일 뉴질랜드 마히야 발사장에 도착한 초소형군집위성 1호는 위성상태 점검 및 발사체 결합 등 발사를 위한 최종 점검을 완료했다. 현재는 로켓랩(RocketLab)의 ‘일렉트론(Electron)’ 로켓에 탑재돼 발사를 기다리고 있다.
과기정통부와 KAIST는 이날 오후 3시(현지시각 18시)에 발사관리단 종합 점검회의를 열고 발사 준비상황 및 현지 기상조건을 점검, 발사를...
발표 이후 진행된 전문가 토론에서는 우주항공산업이 대전환하고 있는 지금이 미래 첨단 항공우주 플랫폼에 도전할 수 있는 최적기로 세계적인 경쟁력을 갖춘 미래비행체(AAV)와 사업성이 높은 우주 발사체ㆍ비행체 개발을 서둘러야 한다는 의견이 나왔다.
지금까지는 국가 예산이 R&D 사업과 국가 주도의 올드 스페이스(Old Space0 개발에 집중됐다는 한계점에...
지난 12일 찾은 경남 창원시 창원1사업장에선 전투기에 탑재하는 항공엔진을 포함해 무인기, 헬기용 엔진, 함정용 엔진,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에 탑재되는 발사체 엔진, 유도미사일엔진 등 엔진 생산이 한창이었다. 다양한 엔진을 만들면서 소품종 다량생산 및 자동화 기술 노하우를 적용했다고 현장 관계자는 설명했다.
이날 엔진조립동에는 1979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