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C는 위기를 기회로 삼아 반도체 글라스 기판과 실리콘 음극재 등 미래 성장사업을 빠르게 추진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글라스 기판 사업은 내년 하반기 상업화를 목표로 생산공장 건설이 진행 중이며, 현재 공정률이 30%를 넘어섰다. 실리콘 음극재 사업은 2분기 중 파일럿 생산 투자를 시작하며 본격적인 상업화를 추진한다. 친환경 생분해 소재 사업도 2025년...
이날 포항공대 교수진과 학생들은 부산사업장에서 삼성전기의 적층세라믹캐패시터(MLCC)와 반도체 패키지기판 등 첨단 기술 설명을 들었다. MLCC가 생산되는 핵심공정라인도 견학했다.
포항공대 학생들은 가로 세로 높이가 각각 30cm인 정육면체 속에 1um(마이크로미터) 이하의 미세먼지보다 작은 이물이 들어가지 않도록 관리되는 클린룸에 관심을 보였던 것으로...
아울러 그는 “광학을 제외한 나머지 부문에서는 기판소재 부문의 부진이 이어졌다”면서 “특히 반도체 기판의 경우 전방산업 수요 둔화 영향으로 출하량과 가격 하락세를 보였고, 2분기 회복이 기대됐던 기판소재 부문의 회복 지연 가능성을 반영해 연간 실적 추정치를 하향 조정한다”고 전했다.
이밖에도 “2분기는 전통적인 비수기 영향과 스마트폰 판매 부진...
특히 반도체 기판 중심으로 수요가 줄고 고객사 재고조정으로 인해 매출이 감소했다.
전장부품사업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2% 증가한 3817억 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차량 반도체 수급 차질에도 불구하고 전기차와 자율주행차용 부품인 배터리관리시스템, 통신모듈 등의 판매가 증가했다.
LG이노텍 관계자는 "제품ㆍ고객 구조의 정예화, 글로벌...
특히 반도체 기판 중심으로 수요가 줄고 고객사 재고조정(수요 침체 시 고객사가 기존 재고를 우선 소진하고 새로운 제품을 주문하지 않는 현상)으로 인해 매출이 감소했다.
반면 전장부품사업은 전년 동기 대비 22% 증가한 3817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차량 반도체 수급 차질에도 전기차 및 자율주행차용 부품인 배터리관리시스템, 통신모듈 등의 판매가...
△산업부 협력모델은 자율주행용 라이다, 초저온 mRNA 백신 콜드체인 관련 소재부품, 초고정밀 직선이송부품 3건 △중기부 협력모델은 전기자동차 전력모듈용 고절연 리츠 와이어, 반도체 세라믹 기판 및 CU 고속충진 기술 2건을 선정했다.
이와 함께 희토류 국제 표준화 전략도 수립했다. 국제적으로 통관·거래되는 희토류 품질의 신뢰성 확보를 위해 품질의...
지난해 기준 EMI 쉴드의 매출 기여가 가장 높으며 국내와 종합반도체 회사(IDM), 반도체 조립 및 테스트 법인(OSAT) 업체들이 주요 고객사다.
EMI 쉴드는 고주파수 반도체에서 발생하게 되는 전자파를 차단하는 장비다. 쏘우 싱귤레이션은 후공정 과정에서 다이아몬드 휠을 사용해 기판을 개별 제품으로 분리하는 장비다.
정재헌 DB금융투자 연구원은 "1분기 영업이익은 -21억 원으로 화학 부진 지속과 이차전지소재 수익성 둔화에 따른 영업적자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한다"며 "다만 반도체소재 부문의 평균판매단가(ASP) 인상과 화학 부문의 PO 스프레드 상승에 따른 수익성 개선에 적자 폭은 전 분기 대비 축소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2분기에는 매출액은 8016억...
특히 최근 들어 일본 PCB 업계가 고성능 반도체 패키지 증설에 4조 원을 넘게 투자하는 등 반도체 패키지 기판 외 세라믹, 신규 전장 부품 등을 동시에 생산하는 자동화 설비를 확대하고 있으며, 코로나 이후 PCB 제조와 관련한 기술 및 설비 투자를 대폭 늘리고 있어 AI 기판 불량 검사 특허를 보유하고 있는 라온피플에는 호재가 될 것으로 분석된다.
라온피플 관계자는...
박 사장은 지난해 경영성과에 대해 “필름 사업 매각으로 1조6000억 원의 성장 재원을 확보하고 정읍 5공장 완공 및 폴란드 공장 착공 등 이차전지 소재 사업의 확장을 이어갔다”며 “세계 최초 DPG(다이프로필렌글리콜) 단독공정 상업화, 반도체 글라스 기판 공장 착공 등 반도체, 친환경 소재 신사업도 추진했다”고 설명했다.
올해 중점 추진 과제로 △주력 사업...
HB테크놀러지가 공급한 기업의 기술은 글라스 기판 관련 장비로 반도체 계의 게임체인저로 불린다. 이 고객사의 기판을 사용할 경우 기존 기술 대비 40% 정도 성능이 향상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때문에 중앙처리장치(CPU)와 그래픽처리장치(CPU) 등 글로벌 반도체 생산 업체의 관심이 높은 것으로 전해졌다.
23일 정기주주총회 개최…기업 가치 극대화“전기차·자율주행부품, 새로운 성장축 육성”
정철동 LG이노텍 사장이 23일 차세대 반도체 기판인 플립칩-볼그리드어레이(FC-BGA)와 차량카메라 사업을 글로벌 1등으로 키워나갈 것이라는 포부를 밝혔다.
정 사장은 이날 서울 마곡 LG사이언스파크에 있는 본사 대강당에서 열린 ‘제47기 정기주주총회’ 인사말을 통해...
화웨이는 최근 자사 제품 속 부품 1만여 개를 중국산으로 교체했고, 회로기판 4000개를 재설계했다고 밝힌 바 있다. 그런데 이 과정에서 신기술보다 국산화율 제고가 더 중시된다면 중국의 반도체 산업이 갈라파고스 증후군에 빠질 가능성도 있다. 독자적이기는 하지만 기술발전이 고립화되어 경쟁력을 갖지 못하는 상황 말이다.
시진핑 집권 1기인 2015년에 마련된...
삼성전자, 삼성D, 삼성SDI 등 계열사 투자 대상반도체 패키지ㆍ차세대 배터리 등 제조업 중심지역 기업 상생 위해 3조6000억 추가 지원도
삼성이 비(非)수도권 주요 사업장에 향후 10년간 약 60조 원을 투자하기로 했다. 풀뿌리 산업 생태계의 경쟁력을 높이고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해 지역 균형 발전을 꾀한다는 취지다.
삼성은 향후 10년간 충청ㆍ경상ㆍ호남 등에...
장 사장은 “반도체 기판과 카메라 모듈 모두 자동차 산업에서 성장이 지속할 것으로 보고 있다“며 “전기차나 자율주행차에 1만5000개 이상의 적층세라믹캐패시터(MLCC)가 들어가기 때문에 그 자체가 (전장사업에 대한) 상당한 성장률을 담보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자율주행 시대가 오면 자동차 내부에 반도체가 많아져 기판이 필요해질 텐데 관련 시장에...
지역 균형 발전 60.1조, 상생 프로그램 3.6조 투입 '입체적 지원'충청·경상·호남에 반도체ㆍ디스플레이ㆍ배터리 등 대규모 투자
삼성이 15일 정부의 ‘국가첨단산업 육성전략’ 발표에 63조 원이 넘는 통큰 투자로 화답했다.
삼성은 지역 균형 발전을 지원하기 위해 전국에 위치한 계열사 사업장을 중심으로 향후 10년 간 총 60조1000억 원을 투자한다고 밝혔다....
이어 “MLCC, 카메라모듈, 반도체 기판 등 주력 사업에서 서버ㆍ전장 등 성장산업에 역량을 집중해 사업구조를 다변화하고, 로봇ㆍ에너지 등 미래 시장에 대한 준비도 단계적으로 병행해 초일류 테크(Tech) 부품회사로 도약하겠다”며 사업 전략을 설명했다.
끝으로 “삼성전기는 끊임없는 기술혁신과 1등 제품으로 시황에 흔들림 없이 지속 성장하는 회사가 되고자...
솔더볼은 반도체 패키지 기술의 핵심 부품으로 칩과 기판을 연결해 전기적 신호를 전달하는 역할을 하는 기술 집약적인 제품이다. 그러나 최근 반도체 경기가 불황의 초입 단계로 들어서면서 비케이홀딩스의 2021년 매출액은 100억 원 밑으로 하락했다. 2019년 93억 원이던 매출액은 2020년 101억 원으로 늘었다가 2021년 94억 원으로 감소했다.
회사 측은 신품종과...
ASML은 반도체 생산의 가장 중요한 공정인 극자외선(EUV) 노광장비(반도체 기판에 설계대로 집적회로를 프린팅하는 장비)를 전 세계에 유일하게 공급하는 반도체 장비 분야 1위 기업이다. 연 매출은 약 212억 유로(한화 약 29조 원)에 달한다.
ASML은 지난해 11월 기공식 및 기자간담회를 통해 경영센터, 재제조 센터, 글로벌 트레이닝 센터, 체험관 등이 포함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