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당 박주선 비상대책위원장은 4일 “청와대가 ‘코리아패싱’ 사태의 본질을 제대로 이해하고 있는지조차 의심된다”며 현 정부의 대북정책을 정면 비판했다.
박 비대위원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 “지금 미국에서는 대북정책과 관련해서 행정부 내 의견이 서로 상충하고, 또 우리의 그간 대북정책과 너무 상반되는 주장이 난무하는...
한편 안 전 대표는 전날 박주선 비상대책위원장, 김동철 원내대표와 각각 식사를 함께 한 데 이어 이날도 당내 초재선 의원들을 만나는 등 전방위적인 의견 수렴을 벌여, 빠르면 3일 당대표선거 출마 관련한 입장을 밝힐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박 위원장은 안 전 대표와의 회동에 대해 “안 전 대표가 전대 출마를 권유하는 분도 있고 만류하는 분도 있어 고민스럽다더라....
안철수 국민의당 전 대표가 1일 박주선 비상대책위원장을 만나 8·27 전당대회 출마 여부를 조만간 밝히겠다는 뜻을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안 전 대표는 출마 여부를 결심한 후 이르면 3일, 늦어도 이번 주 안에는 입장을 밝힐 전망이다.
국민의당 관계자와 안 전 대표 측 관계자에 따르면 안 전 대표는 이날 박 위원장과 오찬 회동을 한 자리에서 전당대회 출마 등 본인의...
당대표 당선 가능성은 크지만 안 전 대표의 정치인생엔 독이 될 수 있다는 평이 있다.
그러나 박주선 비상대책위원장은 “안철수 후보에 대한 정계은퇴 요구는 국민의당에 몸담은 국회의원 전부 은퇴를 하거나 사퇴하라는 것과 똑같은 얘기”라면서 “(전대 출마는) 본인이 판단할 문제”라고 주장했다.
박주선 비상대책위원장은 이날 오후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 직후 사과문을 발표했다. 그는 “국민의당은 한 당원의 불법행위와 이를 제대로 걸러내지 못한 잘못이 결코 책임 피할 수 없는 일임을 철저 반성하고 있다”며 “이 같은 일이 재발되지 않도록 작은 제보도 검증하는 기구를 신설하는 등 혁신적으로 당 체제를 정비하겠다”고 밝혔다.
박 위원장은 또 이날...
국민의당 박주선 비상대책위원장은 31일 ‘문준용 취업특혜 의혹 제보조작 사건’ 검찰 수사결과 발표에 “국민께 진심으로 죄송하단 말을 드린다. 피해자에게도 (죄송하다)”고 밝혔다.
박 위원장은 이날 오후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국회의원 연석회의에서 이같이 말하고 “우리 당원에 의해 저질러진 이 범죄만큼은 우리당도 속았고 국민도 속았다”고...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소속 박주선 부의장은 “한미 FTA가 2012년 3월 발효된 이후 5년 넘도록 단 한 차례도 이행평가서를 작성하지 않았다”면서 “이행평가서조차 없이 한미 FTA 개정 협상에 임한다면 미국 측의 일방적 요구에 끌려다닐 가능성이 높다”고 지적했다.
통상조약의 체결 절차 및 이행에 관한 법률(통상조약법)을 보면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발효된...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소속 박주선 국민의당 의원은 전날 "2015년 12월 4일 1차 개정 협상을 시작으로, 한ㆍEU FTA 개정을 위한 협상이 3차례 진행됐다" 며 "정부는 통상절차법에 따라 즉각 통상조약체결계획을 작성해 국회에 보고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산업통상자원부가 박 의원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한국과 EU는 2015년 9월 정상회담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