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희 전 대통령이 안중근 의사 기념관 비석에 쓴 ‘민족정기(民族正氣)’ 휘호와 관련 박 전 대통령이 오기했다고 보도한 ‘주진우 라이브’와 관련해서는 제작진의 의견진술을 듣기로 했다.
MBC 취재진 대통령 전용기 탑승배제 관련 보도에서 MBC 일방의 주장만 방송했다는 민원이 제기된 MBC ‘MBC 뉴스데스크’, MBC경남진주ㆍ경남창원 표준FM ‘바로시사’도...
당장은 절망이 온 몸을 휘감을 때도 있다"며 "4·19 혁명 불과 1년 후 박정희 군부세력의 쿠데타가 벌어졌을 때가 그러했고, 촛불혁명을 거쳐 검사독재정권이 들어선 지금도 그렇다"고 주장했다.
그는 "그러나 역사는 반복되면서도 늘 전진했다"며 "우리 앞에 서서 결국 민주주의를 쟁취한 선배들과 국민의 발자취가 그 증거...
그는 “(박정희 전 대통령) 생가 방문 계획을 짰는데, 장마도 있고, 다른 일정도 있어서 연기가 됐다”면서 “광복절이 박 전 대통령 어머니 기일이라 방문하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만약 친박계 인사를 지원하기 위한 방문이었다면, 그런 분들께 연락해서 현장에 오시라고 했을 것”이라며 “방문하시기 2시간 전 지역 간사 언론인에게 통보했고, 그 외에는...
박정희 정권이 다시 단죄의 대상으로 삼아 처벌을 강화했다. 그러나 결여된 정통성을 경제 개발로 만회하려는 박정희 정권의 필요에 부응하며 한경협은 ‘한강의 기적’을 일군 주역이 됐다.
1968년 전경련으로 이름을 바꾼 후에도 크고 작은 정치 스캔들에 휩싸이며 태생적 한계와 정경유착의 구태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다.
한경협은 이런 과거를 뒤로...
그는 "저는 친중·친북 이력을 이유로 '독립운동가 정율성'에 대한 평가가 격하되면 안 된다고 생각한다"면서 "동시에 백선엽 장군, 박정희 전 대통령 역시 공과를 균형있게 판단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인간은 입체적인 존재"라고 설명했다.
다만 "국가가 역사적 인물을 내세우며 국민 세금으로 공공 시설을 지으려면 국민적 합의가...
그는 "홍 장군은 우리 국민 모두가 기억하는 봉오동 전투 승리를 이끌어낸 전쟁 영웅"이라며 "박정희 전 대통령은 훈장을 수여했고 박근혜 정부에서 해군에 '홍범도함'을 명명해 장군을 기리고자 했다. 대한독립 또는 해방을 보지 못하고 2년 전 이국 땅에서 쓸쓸이 스러져간 홍 장군을 문재인 정부에서 겨우 유해를 모셔왔다"고 했다.
이어...
이어 “그래서 박정희 대통령이 홍범도 장군에게 건국훈장을 추서해도 문제가 없었던 것”이라며 “공산주의자에게 암살된 김좌진 장군의 손녀 김을동 전 의원이 홍범도 장군의 명예를 지키기 위해 나선 것이 무엇이겠나”고 반문했다.
그러면서 “과거 무장 독립운동에 나섰던 사람들 간에 크고 작은 알력이 있었을망정 이념에 따라서 그 평가가 달라져서는 안 된다는...
그는 “박정희 정부는 1962년 홍범도 장군에게 훈장을 추서했고 우리나라 해군 주력 잠수함인 홍범도함은 박근혜 정부에서 진수했다”며 “최근 국가보훈부가 일제강점기 만주군 간도특설대에서 복무한 백선엽 장군의 친일 행적을 국립현충원 안장 기록에서 삭제한 사실에 주목한다”고 말했다.
이어 “만약 정권 차원에서 자랑스러운 독립 운동사를 부정하고 친일...
농지개혁·의무교육·여성 참정권인적자본 축적해 산업기반 다져박정희 시대 고도성장으로 결실
전기는 산업의 쌀이다. 사람이 쌀 없이 살 수 없듯이 전기가 없는 산업은 상상할 수 없다. 해방 직후인 1945년 남북한의 전력 비율은 북한이 83.2%, 남한은 16.8%였다. 거기다 북한은 1948년 5월 남한에 공급하던 전기를 끊어버렸다. 요금을 주지 않는다는 게 이유였다....
박근혜 전 대통령이 광복절인 15일 경북 구미시 박정희 전 대통령 생가를 방문했다. 내년 총선을 8개월여 앞둔 시점이자 대구 동구 팔공산 동화사를 방문한 지 4개월 만의 공개 외출이다.
박 전 대통령은 이날 오전 10시 50분께 측근인 유영하 변호사 등과 함께 박정희 전 대통령 생가 입구에 도착했다. 김장호 구미시장이 먼저 도착해 그를 맞이했다. 박 전 대통령은 카키색...
이승만·박정희 관통한 번영의 길자유민주 틀잡고 고도성장 일궈건국·부국 완성이 진정한 ‘광복‘
일제의 압제로부터 ‘해방’된 날과 대한민국이 자유민주주의 국가로 ‘건국’된 날이 겹치는 것은 외견상 경사스러워 보이지만, ‘광복’ 이후 역경을 헤치고 이룩한 선진 대한민국의 위상을 폄훼하려는 빌미가 된다. 8월 15일을 ‘광복절’이라고 하여 일제로부터...
30일 문화체육관광부에 따르면, 전날 박보균 문체부 장관이 초대한 모임에는 △조혜자 여사(이승만 대통령 며느리) △윤상구 동서코포레이션 대표(윤보선 대통령 아들) △박지만 EG 대표이사(박정희 대통령 아들, 박근혜 대통령 동생) △노재헌 동아시아문화센터 이사장(노태우 대통령 아들) △김현철 김영삼대통령기념재단 이사장(김영삼 대통령 아들) △김홍업...
이에 따라 박정희 정부 이래 일본의 경제 제도와 운영방식을 모방했던 한국에서는 더 이상 일본을 따라해서는 안된다는 인식이 자리잡았다.
한국 경제, 저출산·고령화 등 일본보다 상황 나빠
그럼에도 불구하고 한국 경제는 일본형 장기 침체 경로를 따라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현 우리의 경제 구조나 여건이 과거 일본 경제와 상당 부분 유사하기 때문이다....
아버지인 박정희 전 대통령의 후광 효과가 컸다고 생각했다. 기자가 박근혜 정부에 기대한 것은 보수정부가 개혁해야 진정한 개혁이 이뤄질 수 있다는 나만의 논리 때문이었다. 노무현 정부를 생각해보면 기자가 왜 이런 생각을 하는지 알 수 있을 것이다. 진보정부가 개혁을 시도하면 당장 큰 어려움에 봉착한다. 국내 언론지형상 보수지인 조선일보·중앙일보...
박정희 대통령도 공과 과가 있었고 김대중·김영삼·노무현 대통령도 마찬가지였다. 실수도 했고 실언도 했고 오판도 했고 과오도 저질렀다. 신이 아니고 인간이기에 완벽할 수가 없는 법이다. 그런데 우리는 어떤 정치가나 정치적 사안에 대해 평가할 때 흑백논리나 극단론으로 치닫지 않았는지 생각해 보아야 한다.
이승만과 김구가 다 신탁통치를 반대했다. 하지만...
그는 “문 정부의 한반도 정책은 박정희 정부의 7‧4남북공동성명, 노태우 정부의 남북기본합의서, 김대중 정부의 한반도 평화정책, 노무현 정부의 10‧4남북공동선언 정신을 계승한 것”이라며 “한반도 평화 체제와 평화경제를 바탕으로 다음 세대의 평화와 번영의 미래를 넘겨주기 위한 절실하고 절박한 노력이란 걸 모르는 국민은 없다”고 강조했다.
이어 “대한민국...
1970년대 오일쇼크 당시 박정희 정부는 강압적으로 품목별 가격 관리에 나섰고, 2008년 금융위기 직후 이명박 정부도 소위 ‘엠비(MB) 물가 품목’을 지정해 관리했다. 단기간엔 성공했지만 장기적으로 더 큰 문제를 낳았다. 정부의 인위적인 물가 개입은 부작용을 낳을 수밖에 없다. 높은 물가가 문제가 되는 이유는 이를 뒷받침할 소득이 따라주지 않아서다. 피해는...
다부동전승비 참배행사 후에는 구미로 이동해 박정희 대통령 생가 및 민족중흥관 관람행사도 가졌다.
한진우 중앙회장은 “6·25전쟁 당시 유엔군 194만여 명이 참전했고, 4만896명이 숭고한 희생을 하셨으며, 그중에서도 미군 3만6492명이 목숨을 바쳤다. 또한, 미 보병 제27연대 참전용사들이 한국군 제1사단 장병과 함께 낙동강 전선을 지켜냄으로써 대한민국의...
박정희 정권의 강제노역 참상을 고발하는 ‘서산개척단’(2018), 계엄군의 도청 앞 집단발포 영상기록이 사라진 상태임을 지적하는 ‘광주 비디오: 사라진 4시간’(2020) 등 우리 근현대사의 국가폭력을 고발하는 사회고발 다큐멘터리를 연출해 온 그의 문제의식이 이곳 ‘송암동’으로 옮겨왔다. 2020년 5·18민주화운동 진상규명 조사위원회 전문위원 자격으로 합류한...
이에 대응해 박정희 정부 이래 정부와 기업인은 물론 사회 여러 계층이 일치단결해 새로운 과학기술과 사업방식을 열심히 배우고 불철주야 일했다. 높은 국외적 불안을 굳건한 국내적 단합과 드높은 혁신 노력으로 승화함으로써 우리나라는 눈부신 경제발전을 이룬 것이다.
2010년대 이후 세계 정치경제질서가 급변하면서 우리나라에 대한 외부적 위협이 크게 높아지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