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영하 “박근혜, 직접 정치 일선에 나서는 일 없을 것”

입력 2023-09-04 09:1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유영하 변호사 (뉴시스)
▲유영하 변호사 (뉴시스)
박근혜 전 대통령 측근인 유영하 변호사가 3일 “박 전 대통령이 직접 정치 일선에 나서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유 변호사는 이날 오후 MBN 시사스페셜 ‘정운갑의 집중분석’에 출연해 ‘총선 앞두고 친박계 인사들을 지원하기 위해 정치 행보를 시작한 게 아니냐는 해석이 있다’라는 질문에 “전혀 포인트가 맞지 않는 해석”이라고 답했다. 또 박 전 대통령이 최경환 전 경제부총리나 우병우 전 민정수석 등 내년 총선 출마를 저울질하는 ‘친박계’ 인사들에 대해 지원할 것 같냐는 질문에 “없다고 본다”라고 선을 그었다.

그는 “(박정희 전 대통령) 생가 방문 계획을 짰는데, 장마도 있고, 다른 일정도 있어서 연기가 됐다”면서 “광복절이 박 전 대통령 어머니 기일이라 방문하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만약 친박계 인사를 지원하기 위한 방문이었다면, 그런 분들께 연락해서 현장에 오시라고 했을 것”이라며 “방문하시기 2시간 전 지역 간사 언론인에게 통보했고, 그 외에는 시청이나 경찰청에 통보한 적 없다”고 강조했다.

유 변호사는 박 전 대통령이 ‘친박은 없다’고 말한 것에 대해서는 “‘정치적인 친박은 없다’는 말씀으로 이해하시면 될 것 같다”며 “박 전 대통령 탄핵 당시에 소위 친박계라고 지칭되는 의원 중에서도 탄핵에 찬성하신 분들이 있었고, 그 이후에 재판 과정을 거치면서 오랜 기간 고초를 겪었을 때 그냥 방관자처럼 계셨던 분들도 많았다. 그런 걸 보시면서 아마 ‘친박은 없다’라고 말씀하셨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유 변호사는 “국민께서 궁금해하시는 여러 문제에 대해서 박 전 대통령께서 늦어도 10월 초중반 국민께 직접 말씀드릴 기회가 있을 것”이라고 언급하기도 했다.

아울러 유 변호사는 “국민의힘 입장에서 관련법이 개정돼야 (박 전 대통령이) 전직 대통령의 예우를 받는데, 그게 지금 국민의힘 입장에서 하지 못한다는 것도 이해하고 계신다”며 “이른 시일 내에 대통령께서 온전한 전직 대통령의 예우를 받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한 달 만에 또 뒤집힌 세제…정책 신뢰 흔들고 시장 혼란 가중
  • 단독 HD현대중공업 노사 임단협 교섭 결렬…노조, 2일부터 부분파업
  • 9월 유류할증료, 얼마나 뛰나 봤더니… [그래픽]
  • 반도체 호황에 내년 821조 '슈퍼예산'…성장페달 더 밟는다
  • 단독 하이트진로, '기린' 생맥주 공급가 11% 인상…외식 술값 부담 커지나
  • 단독 대미투자 확대 속 한국 전문직 전용 ‘E-4 비자’ 입법전…美로펌과 하반기 자문 계약
  • 8월 수출, 3개월 연속 900억달러 돌파…반도체 209% 폭증이 견인
  • 김용범 퇴진에 ‘경제라인’ 재편 불가피…민생·통상·성장전략 이끌 새 책사는
  • 오늘의 상승종목

  • 09.0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7,240,000
    • -1.13%
    • 이더리움
    • 3,363,000
    • -1.12%
    • 비트코인 캐시
    • 340,400
    • +0.74%
    • 리플
    • 1,887
    • -0.37%
    • 솔라나
    • 139,900
    • -1.13%
    • 에이다
    • 273
    • +1.11%
    • 트론
    • 448
    • -2.61%
    • 스텔라루멘
    • 244
    • +0.41%
    • 비트코인에스브이
    • 21,740
    • +0.46%
    • 체인링크
    • 15,710
    • +0.58%
    • 샌드박스
    • 49.39
    • +1.6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