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디오 앱 ‘틱톡’으로 유명한 중국의 스타트업 바이트댄스는 6개월 전 소프트뱅크와 미국 사모펀드로부터 30억 달러에 달하는 자본을 유치했다. 그 영향으로 당시 기업 가치는 750억 달러로 평가받았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올해 바이트댄스가 상장한다면 기업 가치는 600억 달러에 불과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2015년 우리나라 쿠팡에 10억 달러를 투자했던...
틱톡은 중국 바이트댄스가 2016년 선보인 서비스로, 제작한 동영상을 업로드하거나 다운로드할 수 있는 소셜미디어 앱이다. 시장조사회사 센서타워에 따르면 틱톡은 지난해 1분기 유튜브를 제치고 전 세계 애플 앱스토어 다운로드 순위 1위를 차지했다. 같은 해 9월 미국 월간 다운로드 수는 유튜브,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스냅챗을 넘어섰다.
한국에서도 틱톡 열풍은...
김이동 삼정KPMG 전무는 “2018년 4분기에는 중국의 유니콘 기업 바이트댄스와 인도의 음식배달기업 스위기, 인도네시아 전자상거래 업체인 도코피디아, 동남아 최대 차량공유업체인 그랩 등이 10억 달러 이상의 자금조달에 성공하며 VC 투자 강세를 보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VC 투자는 인공지능(AI)과 자율주행차, 대체에너지차량, 생명공학에...
베이징 스타트업 바이트댄스(ByteDance)는 올해 홍콩증시 기업공개(IPO)를 고려하고 있으며 증시 상장 시 시가총액이 약 450억 달러(약 51조 원)에 이를 것으로 기대된다. 바이트댄스의 가장 핵심적인 서비스는 인공지능(AI)에 기반을 둔 뉴스 앱 ‘진르터우탸오’다. ‘오늘의 톱뉴스’라는 뜻은 진르터우탸오(이하 터우탸오)는 사용자들이 이전에 읽었던 뉴스를 바탕으로...
더우인을 개발하고 출시한 회사는 중국의 유명 뉴스 앱 터우탸오를 소유한 중국 AI 기업 바이트댄스다. 2016년 9월에 출시된 이후 더우인은 태국과 일본, 인도네시아 등 아시아 지역을 휩쓸며 월 1억5400만 명의 이용자 수를 자랑하는 인기 앱으로 성장했다. 컨설팅업체인 빅데이터리서치에 따르면 더우인은 중국 쇼트클립 앱 가운데 가장 활발한 사용자들을 보유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