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학년 자녀를 둔 학부모 강미소(36·가명) 씨는 “학습격차 때문에 등교는 반갑다"면서도 "정부가 밀접접촉자에 대해서도 PCR 검사를 의무가 아닌 권고로 바꾸면서 교내감염이 걱정된다. 자가검진키트 사용도 권고이고, 학교 방역이 제대로 될까 우려된다”고 말했다.
콧속에 면봉을 넣는 자가검사키트 사용이 부담스럽다는 의견도 나왔다. 강 씨는 “혹여나...
이밖에 코로나19 의심증상, PCR 검사 후 결과 대기 여부, 보건소로부터 밀접접촉자로 통보받았는지, 동거인 중 재택치료자가 있어 격리 중인지를 묻는 항목들도 포함된다.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학생의 건강 상태와 확진자 정보를 신속하게 파악하기 위해서는 학생, 교사, 학부모 모두의 도움과 협조가 필요하며 자가진단 앱 활용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다만 당국은 여전히 최소 5일간 다른 사람과의 접촉을 피하고 집에 머물 것을 권고한다는 방침이다. 또 접촉자 추적이 종료되는 만큼 18세 미만의 밀접 접촉자가 7일간 매일 받아야 했던 검사도 해제되며 확진된 저소득층을 위해 지급되던 500유로(약 68만 원) 상당의 지원금도 제공되지 않는다.
다만 의료계를 비롯해 일각에선 섣부를 판단이라며 반발했다. 의사 노조인...
현재 확진자 및 밀접접촉자의 자가격리 기간인 7일간 하루 8시간 근무자를 채용했을 때를 가정해 최대 56시간까지(누적 금액 약 10만 원 상당) 지원된다. 단 지원 횟수에는 제한이 없다.
CU는 코로나19 발생 점포의 신속한 대체 근무자 채용을 돕기 위해 구인구직 앱 ‘급구’를 통해 편의점 전문 긴급 인력 파견 서비스도 다음 달부터 제공할 예정이다.
점포 근무자의...
교내 확진자 발생에 따른 밀접접촉자 및 자가격리자는 질병관리청 역학조사팀이 아닌 '학교 자체조사'를 통해 구분한다. 조사는 학교장 중심으로 이뤄질 예정이며 교육부는 보건교사 등에게 관련 업무가 과중되는 것을 막기 위한 방안을 검토할 방침이다.
류 국장은 "예를 들어 2반(학급)이 확진됐다면 1반이나 3반에 대한 RAT 검사 실시 여부를 결정하는 것은...
이날 연합뉴스에 따르면 안 후보는 부인 김미경 교수가 이날 PCR(유전자 증폭) 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밀접 접촉자로 분류됐다. 이에 따라 모든 일정을 중단, PCR 검사를 진행했다.
안 후보는 이날 저녁 보건당국으로부터 코로나19 음성 결과를 통보받으면서 업무에 정상적으로 복귀했다.
김영환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우리 당국은) 밀접 접촉자 추적 완화, QR코드 전자출입명부 등 다중이용시설 출입 명부 작성 해제 등을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며 “이에 리오프닝 관련 분야에 대한 관심이 확대”라고 분석했다.
실제 최근 증시에선 항공, 여행, 화장품 관련 주가 눈에 띄게 상승하고 있다. 특히 하나투어의 주가는 지난달 27일보다 20% 넘게...
학생의 가족이 확진 판정을 받은 밀접접촉자라도 마찬가지다.
11일 교육계에 따르면 교육부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유·초·중등 및 특수학교 코로나19 감염예방 관리 안내'(학교방역지침) 6판을 공개했다.
이는 지난 7일 교육부가 발표한 '오미크론 대응 2022학년 1학기 방역 및 학사운영 방안'을 구체화한 것으로 등교 기준 등에 대한 수정·보완 내용이 담겨있다.
개정한...
직원들은 출근 후 코로나19 의심증상이 나타나거나 밀접 접촉자 발생, 동료 직원 확진 등 검사가 필요한 경우 자가진단검사실을 이용해 양성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검사 결과 양성 반응이 나올 경우 이후 필요한 조치를 안내할 계획이다.
조지은 라이나생명 대표는 "구성원의 모든 불안을 해결해줄 수는 없더라도 회사에서 가능한 모든 책임과 지원을 제공할 것...
방안에 따르면 확진자가 발생하면 학교가 자체적으로 밀접접촉자를 분류·검사해야 한다.
권 부회장은 “학교 실정을 전혀 반영하지 못하고 있는 학사운영 방안에 학교현장은 혼란에 빠졌다”고 호소했다. 그는 “기존에 보건 전문가가 해 오던 일을 학교로 옮겼는데 전문성이 없는 상황에서 판단을 내릴 수도 없다. 이러한 결정이 코로나 확산으로 이어진다면 학생...
소속사에 따르면 양세찬은 확진자와 밀접 접촉 후 1차 PCR 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았다. 이후 자가격리를 진행하던 중 최근 진행한 2차 PCR 검사에서 최종 양성 판정을 받았다.
현재 양세찬은 자택에서 안정을 취하고 있으며 건강 상태는 양호한 것으로 알려졌다. 양세찬은 백신 2차 접종을 완료한 상태다. 다행히 격리 중 양성 판정을 받아 밀접접촉자는 없다....
7일 밀접접촉자로 분류된 황선우는 곧바로 코로나 검사를 진행한 결과 8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황선우는 10일 예정된 졸업식 참석 후 지난 7일부터 제주도에서 진행된 대표팀 강화훈련에 합류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7일간의 격리 치료로 졸업식에 불참하며 대표팀 합류도 늦어지게 됐다.
대한수영연맹 관계자는 “황선우와 다른 대표팀 선수들의 접촉은...
지금까지는 밀접접촉자는 모두 자가격리를 해야 했으나 △동거인 중 접종미완료자 △감염 취약 시설 내 밀접접촉자만 격리(7일) 대상에 포함됩니다. 그 외는 자율적으로 관리하면 됩니다.
확진자와 같이 밥을 먹었어도, 백신 접종을 마쳤다면 격리하지 않아도 된다는 뜻이죠.
참고로 감염 취약시설은 △요양병원, 주간보호센터 등 장기요양기관 △정신건강시설...
다만, 이 수석대변인과 윤 후보와 6일부터 접촉이 없어 윤 후보 확진 가능성은 낮다는 게 선대본 측의 설명이다. 이에 윤 후보는 밀접 접촉자 분류에서 빠졌으며, 오늘 오전 정순택 천주교 서울대교구장을 예방 일정도 소화한다.
앞서 민주당에서는 최근 박성준 장철민 의원과 송영길 대표 등이 잇따라 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은 바 있다.
증상과 백신 접종 여부 관계없이 검체 채취일로부터 7일간만 격리를 하도록 단일 격리 기준이 적용된다. 7일간의 격리 의무를 지게 되는 밀접접촉자의 범위도 축소됐다. 밀접접촉을 했더라도 접종 미완료 상태의 동거인이거나 요양병원·시설, 주간보호센터 등 장기요양기관, 정신건강시설, 장애인시설 등 감염취약시설에서 접촉한 경우가 아니라면 격리되지 않는다.
8일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정부는 오미크론 변이 대응 체계로 3일부터 밀접 접촉자, 60세 이상 등 고위험군에 한해 유전자 증폭(PCR) 검사를 실시한다. 그 외 대상은 신속항원검사에서 양성이 확인되면 PCR 검사를 받을 수 있다. 일반 시민들은 진료소에서 자가진단키트로 검사하거나 호흡기클리닉 등을 찾아 5000원을 내고 진료를 받은 후 양성으로 판정이...
고 위원장과 밀접접촉한 금융위 관계자들도 코로나19 검사 후 대기 중이다.
앞서 5일에는 안도걸 기획재정부 2차관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안 차관은 설 연휴 직후인 3일 가족의 코로나19 검사가 양성으로 나오자 자택으로 복귀해 자가격리에 들어갔다. 이어 4일 가족 확진에 따라 PCR 검사를 받고 이날 오전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밖에 장관급에서는 지난해...
우선, 학교는 확진자와 접촉한 학생에 대해 신속항원검사를 일주일에 세 차례 진행한다. 이때 한 차례라도 양성이 나올 경우 접촉자는 PCR 검사를 받고, 조사결과 확진이면 방역당국의 별도 관리 대상자가 된다.
세 차례 검사를 하는 동안 접촉자는 등교가 가능하다. 교육부 관계자는 “밀접접촉자를 판단하는 기준을 제시하고 학교장이 바로 귀가해 검사하고 올 수...
밀접 접촉자로 분류됐기 때문이다. 1인실에 머물러 혼자 식사를 해야 하고, 훈련도 혼자 해야 한다.
앞서 독일 노르딕 3회 금메달리스트인 에릭 프렌젤 선수도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으나, 독일 대표단 단장 디르크 쉬멜페니히가 비합리적인 환경을 비판하면서 격리에서 풀려났다. 쉬멜페니히는 독일 FAZ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선수들이 경기를 잘 할 수 있도록 더...
천신만고 끝에 선수촌에 입성했지만 메일레만스는 아직 자유로운 생활을 할 수 없다. 밀접접촉자로 분류된 그는 1인실에 머물며 식사와 훈련을 혼자 해야 한다.
메일레만스는 자신의 첫 올림픽이었던 2018 평창 동계올림픽에서는 14위에 그쳤으나 이번 대회에서는 메달을 노리고 있다. 그가 출전하는 여자 스켈레톤의 경기는 12일부터 펼쳐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