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통신은 소식통을 인용해 “조 바이든 미국 행정부가 17일 공식 발표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같이 전했다.
다만 미국 정부는 이번 후티 반군을 FTO로 재지정하면서도 물질적 지원 제공이나 여행을 금지하는 조치는 포함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예멘 민간인에 대한 인도적 지원 노력은 크게 악영향을 받지 않을 전망이다.
한편, 일본에서는 경찰이나 군인 외 민간인은 기본적으로 권총이나 소총 등의 총기류를 소지할 수 없다. 사냥 목적의 신탄총이나 공기총을 구매할 수는 있지만, 정신 감정 등의 까다로운 과정을 통과해야 한다.
다만 2022년 7월 8일에 아베 신조 전 일본 총리도 나라현 나라시 야마토사이다이지역 앞에서 급조된 총기로 암살당한 바 있다. 당시 아베 신조를 총살한...
이어 국회의원, 기자, 일반인 등 약 400건 넘는 통신자료를 무분별하게 조회한 사실이 확인되면서 ‘민간인 사찰’이라는 지적까지 나왔다. 한 검찰 출신 변호사는 “상징성을 가지고 출범한 공수처가 기존 수사기관의 과오를 그대로 답습했기 때문에 비난 화살이 더 쏟아진 듯하다”고 했다.
출범 2년 차부터는 ‘엑소더스(대탈출)’가 이어졌다. 2022년 6월과 7월 검사...
저강도 전환은 서방의 압박에 따른 것이다. NYT에 따르면 지난달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보좌진에 “이스라엘이 1월 1일 즈음 전환하기를 바란다”고 말했고, 이후 백악관 관계자들이 이스라엘 정부를 압박한 것으로 전해졌다. 전날 이스라엘을 방문한 아날레나 베어보크 독일 외무장관 역시 저강도 전환과 민간인 보호를 촉구했다.
블링컨 장관은 “이스라엘이 민간인을 보호하고 더 많은 인도주의적 지원을 제공하기 위해 많은 조치를 하는 것은 절대적으로 필요하다”며 “이스라엘에 방문하게 되면 그것이 대화 주제 중 하나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미국이 이스라엘에 제공하는 모든 군사 지원은 국제인도법과 전쟁법을 따른다”며 “이는 우리가 지속해서 매우 주의 깊게 살피는 부분”...
존 커비 미국 백악관 국가안보회의 전략소통조정관은 “러시아가 우크라이나의 민간 기반시설을 공격하고 무고한 우크라이나 민간인을 살해하기 위해 북한의 미사일을 추가로 사용할 것으로 예상된다”라고 말했다.
또한, 미 정부는 러시아의 전력이 강화되는 것 외에도 러시아와의 군사협력 강화로 서방 제재 대상인 북한과 이란이 군사 역량을 강화하고 러시아로부터...
포로 대다수는 군인으로, 민간인도 일부 포함됐다.
포로 교환은 지난해 8월 이후 약 5개월 만에 재개했으며, 전쟁이 발발한 후 최대 규모다. 이번 교환에는 아랍에미리트(UAE)가 중재를 맡았다. UAE 외무부는 성명에서 “중재의 성공은 UAE와 러시아ㆍ우크라이나 두 국가와의 강한 우호 관계를 반영한다”며 “우크라이나 전쟁을 해결하기 위한 외교적 노력을 계속할...
이번 강진으로 이시카와현의 중심부에 위치한 가와이마치에선 점포와 주택 등 민간인 주거지 100여곳이 불길에 휩싸였으며 주변 도로가 모두 갈라져 2차 피해도 발생한 상황입니다. 구조 당국은 여진이 계속돼 본격적인 피해 규모 파악과 생존자 구출은 2일 밤부터 시작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강진에 따른 정전과 단수 피해도 속출하고 있습니다....
이 중 3분의 2는 여성과 어린이인 것으로 알려졌다. 민간인 피해 규모가 늘어나자 이스라엘에 공격을 중단하라는 국제사회의 목소리도 커지고 있다. 다만 네타냐후 총리는 “하마스 파괴와 인질 석방 등 우리의 모든 목표를 달성할 때까지 전쟁을 계속할 것”이라는 입장을 고수해오고 있다.
우크라이나군은 공격이 개시한 후 18시간 동안 전역에서 최소 144명이 다쳤고 30명의 민간인이 사망했다고 발표했다. 또 산부인과 병원을 비롯해 아파트 단지, 학교 등 주요 시설이 파괴된 것으로 보고됐다.
우크라이나는 바로 다음 날 러시아 국경도시 벨고로드를 보복 공습했다. 이후 러시아는 우크라이나가 공습 과정에서 국제법상 금지된 집속탄을 사용했다며 유엔...
AP는 민간인 최소 18명이 숨졌다고 보도했다.
미콜라 올라슈추크 우르카이나 공군 사령관은 텔게르겜에서 이번 공습이 러시아가 작년 2월 침공한 이래 최대 규모라고 밝혔다. 우크라이나 공군에 따르면 앞선 최대 규모 공습은 러시아가 미사일 96발을 발사했던 2022년 11월이었다. 올해에는 3월 81발의 미사일이 발사된 것이 최대였다.
발레리 잘루즈니 우크라이나군...
앞으로 민간인도 한국전력과 한국토지주택공사(LH) 등 공공기관에서 운영하는 예식장을 쉽게 이용할 수 있게 됐다.
기획재정부는 28일 제15차 공공기관운영위원회에서 이런 내용을 담은 '공공기관 보유시설 및 장비 개방 활성화' 방안을 발표했다.
우선 정부는 일부 공공기관이 직원용으로 활용하던 한국전력의 아트센터 양지홀, 남서울본부 강당과 LH의 진주본사...
프란치스코 교황은 성탄 메시지에서 가자지구를 포함해 전쟁으로 죽어가는 어린이를 “오늘날의 작은 예수들”이라며 “이스라엘의 공습으로 무고한 민간인이 엄청난 희생을 겪고 있다”고 말했다.
가자지구에서의 민간인 사망자가 증가하는 가운데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는 하마스와의 전쟁을 계속하겠다는 뜻을 내비쳤다. 그는 여당 리쿠드당...
지난해 2월 러시아의 침공 이후 우크라이나는 영토의 약 30%가 지뢰에 오염되고, 이로 인해 민간인 250명이 숨지고 500명이 다친 것으로 집계됐다.
우크라이나 당국에 따르면 지뢰제거 장비 1대는 인력 100명을 대체할 수 있다. 김형태 주우크라이나 한국대사는 “한국이 지원한 장비가 우크라이나 동남부 지역의 지뢰제거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우리 정부는...
세월호 유가족을 불법 사찰한 혐의로 기소된 김대열, 지영관 전 국군기무사령부(기무사) 사령관이 2심에서도 징역 2년의 실형을 선고 받았다.
21일 오전 서울고법 형사3부(재판장 이창형 판사)는 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 혐의로 기소된 두 명의 전 기무사 사령관들에게 1심과 마찬가지로 각 징역 2년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세월호 유가족 첩보 수집은 당시 정권...
장 전 비서관은 이명박 정부 시절 민간인 사찰 폭로를 막기 위해 국정원 특수활동비 전용을 지시한 혐의로 유죄를 선고받았지만 지난해 12월 윤석열 대통령의 신년 특별사면을 통해 복권됐다. 현재 전문건설공제조합 감사를 맡고 있다. 청문회에선 오 후보자가 장관 후보자로 지명된 뒤 일부 세금을 지각 납부 한 것에 대한 질의 역시 나올 것으로 보인다.
19일 유엔사는 “북한군의 최근 무장 상태를 고려해 JSA의 숙달된 유엔사 경비요원들에게 민간인과 군 병력을 보호할 수 있도록 재무장을 승인했다”라고 밝혔다. 유엔사는 “이 조치는 최근 상황 악화에 따른 주의가 많이 요구되는 데 따른 것으로 다만 유엔사는 과거 합의대로 JSA를 무장해제하는 것이 한반도를 더욱 안전하고 평화롭게 할 수 있다는 입장을...
하마스가 10월 7일 이스라엘 분리 장벽을 뚫고 기습 공격했을 당시 이스라엘 민간인 약 240명이 인질로 잡혔다. 현재 억류된 인질은 130명 이상으로 이스라엘군은 추정했다.
팔레스타인은 이스라엘이 가자지구 공습을 통해 1만8700명 이상을 살해하고, 팔레스타인인 4400명 이상을 구금했다고 보고 있다.
설리번 보좌관, 이스라엘 방문해 네타냐후 회담바이든 “민간인 생명 구조에 집중해야” 촉구
이스라엘의 가자지구 공습에 대한 미국의 압박이 거세지고 있다.
14일(현지시간) 미국 인터넷매체 악시오스에 따르면 제이크 설리번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은 이스라엘을 방문,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와 회담했다.
설리번 보좌관은 이 자리를 통해 “현재 고강도...
식수ㆍ토양 오염 등 민간인 피해 우려도↑
이스라엘군이 팔레스타인 무장세력 하마스를 소탕하기 위해 하마스의 근거지인 지하터널에 바닷물을 채우기 시작하며 침수 작전에 돌입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1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하마스가 가자지구 전역에 조성한 지하터널은 총 길이가 500㎞에 이르는 것으로 추정된다. 이스라엘은 하마스가 지하터널을 통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