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차 등 미래차 전환에 대비할 여유와 여력이 없기 때문이다. 지난달 자동차산업 인적자원개발위원회에 따르면 국내 부품 기업 중 72.6%는 미래차 대비에 ‘현재 계획이 없다’고 답했다. 계획이 없는 기업 중 과반수가 미래차 분야로 진출이 필요하다고 느꼈으나 자금 부족(42.5%), 정보 부족(32.2%) 등을 이유로 계획을 세우지 못한다고 응답했다.
전기차 전환에 따라...
이어 “이 개정안이 입법화가 된다면 매년 반복되는 파업으로 우리나라 자동차산업 발전에 걸림돌로 작용하고 있는 노사관계 불안이 한층 가중되는 것은 물론 직면한 미래차 시대 전환기에 충분한 준비 태세를 갖추지도 못한 채 파업과 점거 등이 난무하는 노사 혼돈의 시대를 다시금 초래하게 될 것”이라고 우려했다.
그러면서 “완성차를 중심으로 유기적인 협력...
이어 “코로나19와 공급망 차질로 한계에 직면한 자동차 산업 생태계가 내수 위축으로 인해 경영 악화가 가중되지 않도록 개별소비세 감면 연장 등 다양한 소비 지원과 인센티브가 필요하다”며 “앞으로 10년은 전동화 및 자율주행, 로봇 등 미래차 전환을 위한 신규 투자가 필요한 시점으로, 원활한 미래차 전환 지원을 위한 미래차 특별법 제정이 필요하다”...
신개념 후륜 서스펜션은 전기차나 PBV 등 미래차에 적용돼 기능 통합과 경량화 등을 구현할 수 있는 혁신 기술이다. 이밖에 현대모비스는 글로벌 고객사를 위한 전용 전시 공간을 마련해 양산 가능한 모빌리티 신기술 19종도 선보이고 이 기술을 중심으로 신규 수주 기회를 확대할 계획이다.
현대모비스는 미래 사업과 기술 개발 방향, 글로벌 오픈이노베이션...
현대모비스는 미래차 연구 개발 분야 특허 개발에 집중하면서 이렇게 확보한 특허권 가운데 일부를 협력사에 무상으로 제공하고 있다.
지난해 현대모비스가 제공한 특허권은 약 300여 건으로, 협력사와의 공동 특허 출원 비용 또한 지원하고 있다. 지난해 현대모비스와 협력사가 공동 기술 개발을 통해 출원한 특허는 160건이다.
협력사 스스로 기술 개발이 가능하도록...
특히 “얼마 전 정부가 지정한 반도체·이차전지·디스플레이 등 첨단전략산업을 비롯해 바이오·미래차·플랫폼 등 첨단산업에서 ‘1000조 기업 2개, 500조 기업 3개를 만들겠다’ 이런 구체적 목표를 제시하고 국력을 집중하게 해달라”며 “우리가 함께 노력한다면 머지않아 대한민국은 국제정세 눈치보며 미래를 걱정하는 나라가 아니라 세계 미래를 만들어가는 나라가...
이어 그는 “이번 미국의 인플레이션 감축법으로 인한 국내 생산기반 위축 해소를 위해 국내 전기차 생산시설 유치 및 투자에 대한 대폭적인 인센티브 정책이 필요하다”라며 “이를 위해 현재 계류 중인 ‘미래차 전환 촉진 및 육성에 관한 특별법’이 이른 시일 내 적극 추진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박준영 삼보모터스 미래차기술연구소 사장은 미래차 기술력 확보를 위한 R&D 프로세스 도입 및 해외 시장 개척 사례를 소개하고, 친환경 자동차 부품 사업 전환 노하우를 공유했다.
대구에 소재한 삼보모터스는 1977년 설립된 대한민국 대표 자동차 부품 중견기업이다. 1994년 국내 최초로 자동변속기 부품 국산화에 성공, 현재 국내 시장 점유율 85%를...
협회·연구원, 미래차 육성·기업 지원 위한 MOU 체결완성차 및 부품산업의 미래차 전환 지원 위해 추진
한국자동차산업협회(KAMA)가 한국자동차연구원(KATECH)과 ‘미래자동차 산업육성 및 기업성장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탄소중립을 위한 차량의 전동화 확대, 자율주행, 로봇, MaaS(서비스형모빌리티) 등 모빌리티 산업의...
해외 M&A가 유망한 업종으로 미래차, 바이오·헬스, 에너지 등 3개 업종이 제시됐다. 우리 중견기업이 인수가능한 60여 개의 해외 M&A매물이 소개됐고 1대 1 상담도 진행됐다. 사업 다각화에 성공한 우리 기업 사례도 공유됐다.
해외 M&A 매물 현황으론 △해외 M&A 매물은 바이오, 반도체, 전기전자, 미래차, 화학소재, 에너지, IT 등 40건 △기술 보유...
중기부 ‘2022 신산업 스타트업 테크엑스포’ 개최코엑스 B홀에서 16일부터 18일까지 사흘간 진행
시스템반도체, 바이오‧헬스, 미래차 등 주요 신산업 분야 우수 창업‧벤처기업 300여개 사를 한 번에 볼 수 있는 자리가 열린다.
중소벤처기업부는 16일 ‘2022 신산업 스타트업 테크엑스포’를 서울 코엑스 B홀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엑스포는 이날부터 18일까지...
양 의원은 “상생형 지역일자리 지원 60억 원, 반도체 아카데미 구축예산 27억 원, AI반도체 혁실설계센터 구축예산 25억 원, 지역 부품기업 미래차 전환 지원 10억 원 등을 다시 살려냈다”며 “오늘 상임위를 통과한 증액 예산들이 예결위를 통과해 내년도 예산으로 최종 편성될 수 있도록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향후 해당 예산은 국회...
이 외에도 현대모비스의 미래차 ‘소프트웨어 개발협력생태계 컨소시엄’에 국내 통신사 중 유일하게 참여하고 있으며, 웹플랫폼 선도기업 오비고에 지분투자를 단행하는 등 커넥티드 카 생태계 확산에 주력하고 있다.
LG유플러스는 내년부터 생산될 현대자동차그룹의 모든 커넥티드 카 차량에서 고객이 대용량의 데이터를 빠르고 안정적인 서비스를 이용할 수...
경총은 미래 신 주력산업으로 꼽은 △반도체 △미래차 △조선(친환경 선박 등) △바이오헬스 산업 분야 415개사(응답 기업 기준)를 대상으로 조사했다. 조선업종 기업의 절반 이상(52.2%)은 현재 인력이 부족한 상황(‘매우 부족’, ‘부족’)이라고 응답했다.
거제, 울산, 창원 등 지역에 생산 거점을 두고 있는 조선업계 협력사들은 젊은 층의 생산직 기피 현상...
임영태 경총 고용정책팀장은 “반도체, 미래차를 비롯한 미래 주력 산업을 선도할 인재는 우리 경제 재도약의 디딤돌이 될 것이다”라며 ”단기적으로는 현장 맞춤형 직업훈련 강화와 고용규제 완화로 현장인력 미스매치를 해소하고, 중ㆍ장기적으로는 글로벌 우수 인재 유지‧정착은 물론 창의적 융합인재 양성으로 인적자본을 축적하는 데 주력해야 한다“고...
중소벤처기업부(중기부)는 27일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한독상공회의소 등 한독기업지원협의회 참여기관과 함께 주관한 ‘한-독 미래차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2022 대구 국제 미래모빌리티엑스포’와 연계해 진행된다.
대구 국제 미래모빌리티엑스포는 이 달 27~29일 대구 EXCO에서 열린다. 대구시‧한국자동차공학한림원‧한국자동차공학회 등과...
19일 경기도 화성시 현대차·기아 기술연구소에서 열린 '자동차산업 상생 및 미래차 시대 경쟁력 강화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식에서 김형배(왼쪽부터) 한국공정거래조정원 원장과 현대차그룹 전략기획담당 공영운 사장, 조주현 중소벤처기업부 차관, 장영진 산업통상자원부 1차관, 한덕수 국무총리,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윤수현 공정거래위원회 부위원장, 나승식...
조주현 중기부 차관은 “현대차그룹은 한국경제의 견인차 역할을 하며 생산자재와 부품을 공급하는 수많은 중소기업과 함께 성장해 왔다”며 “이번 협약으로 현대차그룹은 기존 부품 공급 중소기업의 미래 경쟁력 확보를 위해 신규 투자와 매출 확대를 지원하고 협력사와 동반성장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중기부도 미래차 분야의 중소기업 경쟁력...
및 미래차 시대 경쟁력 강화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전동화 대전환 흐름에 따라 내연기관차 부품업계의 어려움이 예상되는 가운데, 민관의 중장기적 지원을 바탕으로 부품업계가 신사업 투자를 지속하고 미래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함이다.
협약식에는 한덕수 국무총리와 장영진 산업통상자원부 1차관, 조주현 중소벤처기업부 차관 등을...
디스플레이는 OLED 중심에서 미래 차세대 디스플레이 기술 중심으로 확대했다. 자동차는 내연차 중심에서 전기차 등 미래차에 필요한 핵심기술을 추가했다.
신산업 분야도 포함됐다. 전기·전자는 기존 18개에서 25개로 확대하면서 이차전지의 핵심소재 자립화 중심에서 고성능, 고안전 차세대 전지 기술로 재편됐다. 태양전지와 수전해용 전극 소재 등 특정국 의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