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전 대통령이 4‧10 총선 사전투표 첫날인 5일 문재인 부인 김정숙 여사와 경남 양산시 하북면 주민자치센터에 마련된 사전투표소에서 투표를 마쳤다.
투표를 마친 문 전 대통령은 “지금은 말하자면 현 정부를 정신 차리게 해야 하는 선거”라며 “모든 국민들께서 꼭 투표에 참여해주시기를 바란다”고 독려했다.
또 “유권자들께서 투표를 통해서 심판의지를...
김 변호사는 문재인 정부가 들어선 2017년 검사장 승진에서 누락됐고, 검찰을 떠나 변호사로 개업했다.
박 변호사는 부산지검을 시작으로 대전지검 서산지청, 서울중앙지검 검사로 근무했다. 수원지검 성남지청 차장검사였던 박 변호사는 2022년 1월 검찰 내부망 ‘이프로스’에 “근무를 더 할 수 있는 방도를 찾으려 노력했지만, 달리 방법이 없었다”는 글을 올리며...
이곳은 매번 여야가 박빙의 승부를 벌이는 지역으로 변호사 출신으로 문재인 정부 여성가족부 장관을 지낸 현역 진선미 의원(3선)과, 판사 출신 비례대표 현역 전주혜 국민의힘 의원(초선)이 맞붙었다.
국민의힘은 우세권으로 평가했던 강동갑을 최근 내부평가에서 접전 지역으로 재분류했다. 민주당도 강동갑을 백중세로 분석하고 있다.
한편 기사에 인용한...
그는 “윤석열 정부가 들어섰으니 여소야대를 생각하면 1번을 찍어야 할 것 같다. 윤석열 대통령과 문재인 전 대통령을 비교해봤을 때 문 전 대통령이 더 났다고 평가한다”고 설명했다.
다만 전체 판세에 대해선 “그런데 의정부갑이 생각보다 엄청 민주당 강세는 아닌 것 같다. 식당에서 사람들이랑 얘기를 해보면 은근히 보수 성향인 분들이 많다”고 말했다.
반대로...
4‧10 총선을 목전에 두고 더불어민주당 후보들을 공개적으로 지원하고 있는 문재인 전 대통령이 3일 부산 금정을 깜짝 방문해 박인영 민주당 후보에게 “이번 선거는 꼭 이겨야 한다”고 격려했다.
박 후보에 따르면 문 전 대통령과 아내 김정숙 여사는 이날 오전 박 후보와 함께 부산 금정구에 있는 범어사에서 90분 정도 지역 현안을 논의하며 차담을 나눈 것으로...
3일 법무부에 따르면 2017년 7월부터 2019년 9월까지 문재인 정부 첫 법무부 장관을 맡은 제65대 박상기 전 연세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이후 △66대 조국(재임기간 2019년 9월~2019년 10월) △67대 추미애(2020년 1월~2021년 1월) △68대 박범계(2021년 1월~2022년 5월) △69대 한동훈(2022년 5월~2023년 12월) 전 법무부 장관까지 정치인으로 활동하고 있다.
특히 이번 총선에서...
윤 대통령은 2021년 3월 초 문재인 정부 검찰총장에서 물러나고 첫 외부 일정으로 김 명예교수를 만난 적이 있다.
브리핑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3년 전 이맘때 찾아뵙고 좋은 말씀을 들은 적이 있다. 취임 후 빨리 모시고 싶었는데 이제야 모시게 됐다"고 김 명예교수에게 말했다. 김 대변인은 이와 관련 "(윤 대통령이) 2021년 3월 검찰총장 퇴임 후 김...
국민의힘은 "눈 떠보니 후진국", "이렇게 못하는 정부 처음 봐" 등 발언으로 총선 정국에서 목소리를 내기 시작한 문재인 전 대통령에 대해 '적반하장'이라며 파상 공세에 나섰다.
유일호 국민의힘 중앙선거대책위원회 민생경제특별위원장은 3일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열린 선대위 회의에서 "문 전 대통령이 '눈 떠보니 후진국'이라 했는데...
2일 이 대표는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전날 문재인 전 대통령이 ‘70평생 이렇게 못하는 정부는 처음 본다’라며 윤 정부를 강하게 비판했다”라면서 “더불어민주당, 조국혁신당, 새로운미래, 우리 야당들이 함께 좋은 성적을 거두어야 한다‘고도 했다”라고 적었다.
그는 “문 전 대통령은 소속인 민주당을 넘어 범야권의 선전을 응원했다. 믿을 수 있는...
양 후보는 부동산 파탄의 책임이 큰 전임 문재인 정부 때 민주당 정책위원회 부의장을 지냈다. 당시 반시장적인 ‘김수현’표 정책조합에도 집값이 안 잡히자 한 언론 인터뷰에서 “금융을 강하게 조일 수밖에 없다”고 발언했다. 그 발언의 당사자가 뒤편에선 시가 15억 원 초과 아파트에 대한 주택담보대출을 전면 금지한 2019년 ‘12·16’ 조치의 허점을 뚫고 강남...
9번 정부와 싸웠는데, 의사들 다 이겼다. 이번에는 국물도 없다. 내가 화물연대처럼 완전히 이기겠다’고 하는 이런 대통령은 검찰총장을 더 하셔야 한다”며 “대통령 자격이 없다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박 후보는 또 “윤 대통령이 때려잡아야 할 건 물가와 은행이자”라며 “때려잡으라는 물가와 이자는 때려잡지 않고 입만 벌리면 문재인, 민주당, 이재명, 이게...
문재인 정부 당시 나라가 망해가던 것 기억 안 나나. 부동산이 폭등하고 정말 살기 힘들었던 것 기억하지 않나”라고 반박했다.
이어 “그런 사람이 나서서 70년 만에 처음 본다? 개탄하지 않을 수 없다”며 “국민들이 그분이 나라를 이끌었던 시기의 어려움과 문제점들을 다시 한번 생각해볼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 한미일 공조 복원, 원전 생태계 복원 등 윤석열...
이곳에서 문 전 대통령은 김 후보에 대해 “문재인 정부가 무너진 조선 산업을 되살렸듯 김 후보는 무너진 민생을 다시 살려낼 것”이라며 “그의 당선을 기원하며 이곳을 찾았다”고 말했다.
4‧10 총선을 목전에 둔 만큼 계속해서 후보 격려 방문을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문 전 대통령은 이번 총선에서의 역할을 묻는 질문에 “특별한 연고가 있는 지역과 후보를 찾아서...
그러다 문재인 정부에서 다시 도입됐다. 지난해 말 부담금 면제 대상인 초과이익의 규모를 기존 3000만 원에서 8000만 원으로 상향하고, 부담금 부과 구간은 2000만 원에서 5000만 원으로 완화하는 내용의 개정안이 통과돼 지난달 27일 시행됐다. 하지만 공사비가 급등하고 고금리 기조는 이어지고 있어 법 개정에도 시장에 미치는 영향은 크지 않을 것이라는...
민주당은 문재인 정부 시절 치러진 21대 총선을 10여일 앞두고도 14조원 규모 코로나 재난지원금 지급을 발표한 바 있다. 다만 4년 전과 달리 지금은 민주당이 야당인 만큼 정부 협조가 필요한 추경 전제 현금성 공약은 공수표에 그칠 가능성이 높다.
박정하 국민의힘 선대위 공보단장은 논평에서 "4년 전 총선에서 승리를 안겨준 코로나 재난지원금의...
문재인 전 대통령은 1일 "칠십 평생 이렇게 못하는 정부는 처음 본 것 같다"고 말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문 전 대통령은 이날 오후 더불어민주당 이재영 양산갑 후보와 함께 경남 양산 물금읍 벚꽃길을 찾은 뒤 "지금 정부가 너무 못한다. 정말 무지하고, 무능하고, 무도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번에 꼭 우리 민주당 또...
정권 심판론에 기대 사실상 공개적으로 승리를 점치던 민주당도 직전 문재인 정부의 발목을 잡은 부동산·불공정 의혹이 총선 막판 일부 후보를 중심으로 제기되면서 파장을 예의주시하는 모습이다.
민주당은 공영운(경기 화성을)·양문석(경기 안산갑)·양부남(광주 서을) 후보 등의 부동산 의혹이 제기된 상태다. 현대차 사장 출신 공 후보는 군 복무 중인...
총선 직전 당시 문재인 정부는 4인 가구 기준 100만 원의 ‘코로나 지원금’을 지급했고, 이는 선거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다만 지금은 코로나 유행 같은 위기 상황이 아닌데다 현금 지원으로는 근본적인 경제 위기를 극복할 수 없다는 점에서 이 역시 ‘표심사기’ 정책에 지나지 않는다는 지적이 있다.
현금을 지원받아 지역 소비가 늘면 골목상권 등이 살아나는...
특위는 “실수요자들은 문재인 정부의 대출규제로 고통을 받을 때, 사기대출을 받는 특권층의 존재와 그 위선에 충격을 금할 수 없다”며 “국민의힘은 양문석 후보가 새마을금고를 속여 소상공인을 위한 대출금을 본인의 아파트 구입을 위해 사용한 점에 대하여 대출 사기로 고발 조치했다”고 밝혔다.
이어 “양 후보가 새마을금고 직원의 권유에 따라 대출신청을 한...
문재인 대통령 당선 직후인 6월 통신비 관련 보도는 1251건으로 급증했다. 문 대통령은 후보 시절 1만1000원 상당의 기본료 폐지와 선택약정할인 25%로 상향하겠다는 공약을 제시한 바 있다.
이후 언론과 정치권의 통신비 언급은 꾸준히 감소하다 2020년 9월 코로나19 정국에 정부가 2만 원 통신비 지원에 나서면서 관련 보도가 2553건으로 급증하며 역대 최고치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