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BQ와 윤 회장이 A 씨의 범행에 연루됐다는 의혹도 제기됐지만 무혐의로 결론 났다.
이에 대해 bhc는 2020년 11월 “사실과 다른 악의적 내용이 유포돼 기업 이미지가 심각하게 훼손됐다”며 A 씨와 윤 회장, BBQ를 상대로 손해배상을 청구하는 소송을 냈다. 하지만 이날 재판부는 윤 회장과 BBQ가 bhc에 배상금을 지급할 의무가 없다고 봤다.
1심 선고를 앞두고...
경찰은 또 이 전 대표가 김 대표에게 2015년 20만 원 상당의 추석 선물을 받았다는 의혹에 대해서도 무혐의 처분했다. 명절 선물은 포괄일죄(범행 수법이 비슷할 때 하나의 범죄로 보는 것)로 적용하기 어렵다는 이유에서다.
한편 경찰은 이 전 대표가 김철근 전 당 대표 정무실장을 통해 성 상납 의혹을 무마하려 했다는 것과 관련해선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
지난 5월에는 ‘옵티머스 부실 수사’ 혐의를 받던 윤석열 대통령 등에 무혐의 처분을 내렸다. 최 부장검사의 사의가 한 차례 반려된 뒤 수사3부장 겸임근무에서 해제된 바 있다.
수사1부 소속 이승규(연수원 37기) 검사도 사의를 표명했으나 공수처는 “아직 최종적으로 결정된 것이 없다”고 밝혔다. 이 검사는 이날도 근무 중이다. 지휘부에서 이 검사를 만류하고...
집값 담합 의심 신고 2149건 가운데 실제 조사로 이어진 것은 1381건에 불과했고, 이 중 88.1%(1217건)가 무혐의처분을 받았다. 사실상 집값 담합이 의심돼 신고해도 10건 중 8건이 무혐의처분으로 종결된다는 얘기다.
현재 조사하고 있거나 조치 중인 36건을 제외한 128건(9.2%)만이 경찰수사(99건) 중이거나 검찰에 송치(5건)됐다. 검찰이 기소(13건)하고, 확정판결(11건)...
경찰은 2018년 6월 제3자 뇌물죄 등 혐의 고발장이 접수되자 수사에 착수해 지난해 9월 증거불충분 등을 이유로 무혐의 처리했다. 1차 수사에서 성남시와 두산건설은 "성남FC 광고 후원금과 용도 변경 사이에는 연관성이 없다"고 주장했다.
사건을 맡은 경기 분당경찰서는 지난해 9월 증거불충분을 이유로 불송치 결정했다. 불송치 결정에 고발인이 이의신청을...
지난해 9월 증거불충분 등을 이유로 무혐의 처리했지만 고발인 측이 이의를 제기하자 검찰은 2월 보완수사를 요구했다. 경찰은 7개월간 보완수사를 진행해 이날 결론을 내렸다.
분당경찰서는 5월 2일 성남시청에 이어 같은 달 17일 두산건설과 성남FC 사무실을 압수수색하면서 관련 자료를 확보했다. 7월 분당서에서 경기남부경찰청으로 사건 이첩을 요청함에...
그러면서 “김 여사는 남편 발언이 무혐의 처분되기를 바란다면 수사기관에 나와 창세기 1장 1절부터 말라기 4장 6절까지 구약성서 39권 929장 2만3214절을 안 보고 다 읊어야 할 것”이라고 압박했다.
한편 윤 대통령은 지난해 대선 때 서울 여의도 순복음교회를 찾아 손에 쥔 성경책을 들어 보이며 “우리 집에 원래 몇 권이 있다”며 “우리 집사람(김 여사)이 어릴...
장 변호사는 폭력조직 '국제마피아파'의 행동대원 박철민 씨의 법률대리인으로, 이 대표가 성남시장 재직 시절 국제마피아로부터 돈을 받았다는 이야기를 국민의힘 김용판 의원에게 전달했다.
검찰은 장 변호사가 박씨의 말을 믿고 이 같은 의혹을 제보한 것으로 판단해 무혐의 처분했다.
수원지검 공수사부(정원두 부장검사)는 8일 제20대 대통령선거 과정에서 이 대표가 ‘변호사비를 다 냈다’고 말한 것은 허위라며 한 시민단체가 이 대표를 공직선거법 위반으로 고발한 사건을 증거불충분으로 무혐의 처분했다.
증거불충분 무혐의 처분은 검찰의 수사에도 불구하고 피의자의 혐의를 입증할 만한 증거가 충분하지 않아 공소 제기할 수 없을 때 내리는...
이어 "오로지 수사에만 올인한 윤석열 검찰공화국은 국정과 민생을 철저히 외면해왔다"며 "윤 정권은 대통령 부부, 자신들의 범죄에 대해서는 불송치 무혐의라는 셀프 면죄부를 남발하고 있다. 검경 수사권을 장악한 의도와 우려가 현실화된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는 "이 땅의 민주주의를 훼손하고 헌정질서를 유린하는 윤석열...
업무방해와 사문서위조는 공소시효(7년)가 지나 공소권 없음으로, 사기는 무혐의로 판단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 여사는 윤 대통령이 대선 후보이던 지난해 10월부터 허위경력 기재 의혹에 휩싸였다.
김 여사가 2001∼2014년 한림성심대, 서일대, 수원여대, 안양대, 국민대에 강사나 겸임교원으로 지원하면서 입상 기록을 비롯해 프로젝트 참여, 근무 이력, 학력 등을...
또, 김건희 여사 사건 관련한 검찰의 무혐의 처분을 들어 ‘수사 적절성’도 따져 물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 후보자가 검찰 수장으로서 중립성을 담보할 수 있는지도 집중 추궁 대상이다. 이 후보자는 한동훈 법무부장관과 사법연수원 동기다. 윤석열 대통령과 주요 사건 수사에서 호흡을 맞춰와 ‘윤석열 사단’으로 분류되기도 한다. 민주당은 이들과 이 후보자의...
그는 "없는 죄도 만드는 짜맞추기 수사, 나올 때까지 탈탈 터는 먼지 털기 수사로 정치검찰에 의한 사법살인을 자행하겠다는 것이고 김건희 여사에 대해서는 줄줄이 무혐의 처분하면서 야당 인사는 줄줄이 소환하는 막장급 편파 수사"라며 "김 여사를 대상으로 한 각종 의혹에는 무딘 칼날로 면죄부를 주고, 야당 대표를 향해서는 더 시퍼런 칼날을...
한 장관의 이른바 '채널A 사건' 무혐의, 박순배 부장검사의 사의 이후 윤 대통령의 장모 최은순 씨 사건 등에 관련해서도 "답변하기 어렵다"고 했다.
'검사 윤석열'과 '검사 한동훈'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느냔 질문에는 "공직 후보자로서 대통령·법무부 장관에 대해 평가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며 구체적 답변을 피했다.
윤 대통령의 검사...
(김 씨가) 공동정범이라니, 결론은 이미 정해졌던 것"이라고 비판했다.
이어 "증거를 철저히 무시한 수사는 김 여사를 검찰 포토라인에 세워 모욕을 주고 괴롭히겠다는 의도로 볼 수밖에 없어 유감"이라며 "경찰이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의 각종 의혹에 줄줄이 무혐의 결론을 내는 것과 대비된다"고 지적했다.
더불어민주당이 26일 지난 대선 당시 이재명 후보 자녀의 대학 부정 입학 의혹을 제기했다가 고발된 국민의힘 의원들이 최근 경찰에서 무혐의 처분을 받은 것에 동의할 수 없다고 이의신청을 제기했다.
민주당은 이날 오후 "공직선거법 위반(허위사실 공표) 혐의로 고발된 국민의힘 의원 66명에 대한 서울경찰청 반부패·공공범죄수사부의 불송치 결정과...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사전투표 조작설을 유포해 투표 참여를 방해한 혐의로 고발된 황교안 전 국무총리와 민경욱 전 의원이 무혐의 처분을 받았다.
25일 경찰과 연합뉴스에 따르면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23일 공직선거법 위반, 공무집행방해 등 혐의로 고발된 황 전 총리와 민 전 의원을 혐의없음으로 불송치 결정했다.
올해 3월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두 사람이 신문...
이후 사건은 서울경찰청으로 이송됐고 경찰은 1월 “당사자 간 또는 서울시 젠더특보와 통화한 사실은 인정되나 피해자가 특정됐다거나 명예훼손의 고의를 인정하기 어렵다”며 무혐의 처분했다.
이에 사준모는 “담당 수사팀이 1년 가까이 수사를 진행했는데도 고발인이 제출한 증거 외 다른 내용이 없는 점에서 검찰 판단을 다시 한번 받아보고자한다”며 검찰에...
한 장관은 이와 관련 ‘검언유착 의혹’으로 수사를 받다가 무혐의 처분을 받았다.
국민의힘 법사위 간사 정점식 의원은 “최 의원은 어떻게 보면 한 장관의 발언 내용 여부에 관해서 기소된 부분”이라고 지적했다. 이에 최 의원은 “내가 더 피해자라고 보는 견해가 많지 않으냐”고 말했다. 한 장관은 발언 도중 “(최 의원은) 기소됐지 않느냐. 그러니까 이해충돌이...
공수처는 시민단체 사법정의바로세우기시민행동(사세행) 고발로 지난해 6월 윤 대통령 등을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와 직무유기 혐의로 입건해 수사한 뒤 대선 직전인 올해 2월 무혐의 처분했다. 임 부장검사가 별도로 고발했던 사건도 지난해 3월 혐의없음 처분을 내렸다.
이에 임 부장검사는 지난해 4월 “공수처가 피의자들의 일방적인 변소만을 반영해 무혐의 처분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