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과천시 과천지식정보타운 내 아파트 4개 단지에서 나온 6가구 무순위 청약에 1만4000명이 넘는 인원이 몰린 것으로 나타났다. 분양가가 3년 전 수준으로 책정되면서 시세 차익을 얻을 수 있다는 기대감이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16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과천지식정보타운 4개 단지 6가구가 전날 무순위 청약을 진행한 결과 전체...
송승현 도시와경제 대표는 "1·2순위에서 70% 정도 팔면 무순위에서 나머지가 다 소화되기 때문에 사업자들이 가격을 낮출 이유가 없고 수요가 뒷받침되는 지역은 특히나 그렇다"며 "실거주 의무까지 폐지되면 인기 지역으로의 쏠림이 심화하고 가격 오름세도 강해질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다만 지방도 미분양 문제가 심각해 지자체가 강하게...
청약 시장 양극화는 지속될 전망이다.
여경희 부동산R114 수석연구원은 "중도금 대출과 무순위 요건 완화 등으로 분양가가 시세보다 저렴하거나 입지가 좋은 서울, 수도권 일부 지역에는 청약자가 몰리겠지만, 지방은 미분양 리스크가 이어지면서 청약 미달이 발생할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 강북구 칸타빌 수유팰리스가 9번째 무순위 청약에서도 일부 평형에서 미달했다. 앞서 고분양가 논란이 일자 최대 4억 원가량 할인분양에 나섰지만, 주인 찾기에 실패했다.
12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전날 진행한 칸타빌 수유팰리스 134가구 무순위 청약에는 359명이 신청해 평균 경쟁률 2.7대 1을 기록했다.
무순위 청약은 일반분양 당첨자...
10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서울 강북구 수유동 칸타빌 수유팰리스는 이날부터 11일까지 전용면적 18~78㎡, 회사 보유분 총 134가구에 대해 무순위 청약을 진행한다. 이번까지 총 9번째 진행하는 무순위 청약이다.
분양가도 최초 분양가 대비 최대 35%까지 대폭 낮췄다. 이에 따라 전용 78㎡형은 최초 분양가였던 10억630만~11억4780만 원에서 6억5400만...
9포인트 낮아졌다.
주산연 관계자는 "전매제한 기간 단축, 무순위 청약요건 폐지 등 정부가 청약 규제를 대폭 완화한 게 미분양물량 증가세를 늦추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며 "증가세가 둔화했지만, 물량은 증가하는 상황이라 지역별 분양경기 추이와 분양가격 등을 고려해 미분양 현황을 모니터링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이번 무순위 사후접수는 청약통장이 없어도 만 19세 이상이라면 누구나 접수할 수 있다. 당첨자 발표는 다음 달 4일이며, 당첨자는 5일부터 6일까지 관련 서류를 제출해야 한다. 계약체결은 7일에 시행된다.
단지는 많은 자연 인프라를 가까이 누릴 수 있다. 관광명소 용두암을 비롯해 용담공원·올레길(17번 코스)·용연계곡 등이 인근에 있다. 또 제주에서 많은...
26일 본지 취재 결과 마포구 아현동 '마포 더 클래시'가 무순위 청약을 통해 완전 판매에 성공했다. 마포 더 클래시는 지난해 12월 분양 당시 19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지만, 당첨자들이 대거 계약을 포기하면서 27가구가 미분양 물량으로 남아있었다. 앞서 서울 강동구 올림픽파크포레온(둔촌주공)도 무순위 청약으로 100% 판매됐다.
완판 소식이 이어지고 있지만...
국내 최대 규모인 서울 강동구 올림픽파크 포레온(둔촌주공 재건축)이 무순위 청약에서 100% 판매에 성공했다.
22일 업계에 따르면 올림픽파크 포레온 일반분양 물량 4786가구는 이날 모두 계약됐다. 앞서 올림픽파크 포레온은 지난달까지 4768가구에 대한 일반분양 및 당첨자 계약을 진행해 최종 3869가구가 계약됐다. 당시 정당 당첨자와 예비당첨자까지...
적발된 159건의 공급질서 교란 행위에 대해 경찰청에 수사 의뢰하고, 주택법 위반 시 형사처벌과 함께 계약취소(주택환수) 및 향후 10년간 주택청약 자격을 제한하는 등 조치할 예정이다.
원희룡 국토부 장관은 “최근 부정청약은 감소하고 있으나, 미분양과 맞물려 사업 주체의 불법공급이 증가할 우려가 있어 무순위공급 등에 대한 점검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이 단지 1순위 청약 경쟁률은 0.97대 1로 저조했고, 무순위 청약 이후에도 500여 가구가 주인을 못 찾아 지난달 9일부터 선착순 분양을 진행해 왔다.
서울 성북구 장위자이 레디언트 역시 최근 완판됐다. 이곳은 지난해 전체 1330가구를 분양했지만 537가구가 미계약되면서 정당 계약률이 59%에 그쳤다. 이후 2차례 무순위 청약 및 선착순 분양을 시작한 지 3주...
이달 초 분양에 나선 서울 청약 단지들이 청약 홈런을 치고 있고, 지난해 말과 올해 초 분양시장 침체로 무순위 청약에 나섰던 단지들도 이달 들어 완판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1.3부동산 대책서 내놓은 청약 규제 완화안이 이달 본격적으로 적용됐고, 서울 아파트값이 바닥을 쳤다는 신호가 포착되는 등의 기대감이 커지면서 청약 흥행몰이에 성공한 것으로...
서울 강동구 올림픽파크 포레온(둔촌주공 재건축) 무순위 청약이 높은 경쟁률로 마감됐다.
8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일반분양에서 미계약된 올림픽파크 포레온 899가구에 대한 무순위 청약에 4만1540명이 신청해 46.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무순위 청약이란 일반분양 당첨자 계약일 이후에 나온 계약 포기자나 청약 당첨 부적격자로 주인을...
서울 강동구 둔촌주공을 재건축하는 ‘올림픽파크 포레온’ 아파트의 무순위 청약이 46.2대 1의 경쟁률로 마감했다. 다주택자도 무순위 청약을 할 수 있도록 하는 등 규제를 완화한 효과가 나타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8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일반분양에서 미계약된 올림픽파크 포레온 899가구에 대한 무순위 청약에 4만1540명이 신청해 46.2대...
이후 무순위 청약을 진행했음에도 완판하지 못해 지난달 9일부터 선착순 분양을 진행해 왔다.
서울 역시 완판 단지가 속속 등장하고 있다.
성북구 장위자이 레디언트도 최근 모든 가구 분양에 성공했다. 이곳은 지난해 전체 1330가구를 분양했지만 537가구가 미계약되면서 정당 계약률이 59%에 그쳤다. 이후 2차례 무순위 청약을 거쳐, 선착순 분양을 시작한 지 3주...
건설사 역시 분양과 무순위청약 공고문에 실거주 의무 공지를 강조하고 설명에 집중하고 있다.
국토부 발표를 종합하면 주택법 개정과 별개로 민간택지 분양가상한제 지정이 해제된 지역에선 해제 이후 분양하는 주택은 실거주 의무가 적용되지 않는다. 민간택지 분양가상한제는 이날 기준으로 서울 강남 3구(강남·서초·송파구)와 용산구만 적용된다.
즉 1.3 대책 이전에...
르센토 데시앙·라비엔오·오르투스1순위 청약서 세 자릿수 경쟁률3년 전 ‘원분양가’ 그대로 나와“규제완화 적용 안돼…신중해야”
‘준강남권’으로 불리며 강남에 버금가는 집값을 자랑하는 과천에서 ‘무순위 청약(줍줍)’ 물량이 나온다. 과천은 서울과 가깝고 분양가 대비 집값이 많이 오른 지역이라 수요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줍줍 물량은...
무순위 청약 시 무주택, 거주지 요건이 폐지된다. 이에 따라 해당 지역에 거주하지 않는 다주택자도 무순위 청약으로 내 집 마련의 기회가 생길 것으로 보인다. 또한, 투기과열지구 내 청약에 당첨된 1주택자가 기존 주택을 처분해야 하는 의무가 폐지되고 분양가 9억 원이 넘는 주택을 특별공급할 수 있게 된다.
전매제한 완화도 이달 중 시행된다. 수도권의...
‘단군 이래 최대 재건축’으로 주목받아 온 올림픽파크 포레온(둔촌주공 재건축) 아파트의 무순위 청약, 이른바 ‘줍줍’ 물량은 총 899가구로 확정됐다.
3일 둔촌주공 조합과 시공사업단은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올림픽파크 포레온 무순위 청약자 모집 공고문을 게재했다. 공고문에 따르면 이 아파트 전용면적 29㎡형 2가구, 전용 39㎡형 638가구, 전용 49㎡형...
이외에도 이른바 ‘줍줍’(줍고 또 줍는다)으로 불리는 무순위 청약 규제도 대폭 완화했다. 기존에는 해당 지역에 거주하고 가구 구성원 모두 무주택자여야 참여할 수 있었지만, 이제는 거주지역 및 주택 소유 상관없이 국내 거주 성인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이처럼 청약제도가 대폭 완화되면서 이달 분양을 앞둔 주요 단지들에도 관심이 집중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