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기 신도시인 분당의 재건축을 계기로 분당·판교지역의 집값은 더 높아질 전망이다.
송 대표는 "일부 공급 확대가 집값 상승을 제약할 수 있다는 시각이 있지만, 분당·판교 쪽은 워낙 대기 수요가 많은 데다 20~30년 된 노후 단지가 새로운 집으로 바뀌면서 주택의 질적 향상이 이뤄진다는 점에서 부동산 가격이 오를 여력이 충분하다"고 말했다....
부산은 전체 입주 예정물량 중 94%(3579가구)가 재개발ㆍ재건축을 통한 정비사업 아파트 물량이다. 충남은 500가구 미만의 중소규모 단지 위주로 입주가 진행되며, 경남은 임대아파트로 공급되는 4곳(1091가구)을 포함해 총 6곳, 2367가구의 입주가 시작된다.
주요 단지로는 부산 부산진구 부암동 ‘백양산롯데캐슬골드센트럴(2195가구)’, 남구 대연동...
21일 목재련은 성명을 통해 목동7단지 정추위와 코람코자산신탁이 불공정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며 목동 7단지 대표 재건축 준비위인 목동7단지 재건축준비위원회의 정당성·대표성을 지지한다고 밝혔다.
목재련은 목동신시가지아파트 1~14단지의 단지별 재건축준비위원회의 연합이다. 목재련은 14개 단지 재건축 과정의 난관과 문제점을 공동으로 극복하고 해결하기...
서울 양천구와 강남구는 각각 목동과 압구정 일대 단지 재건축 사업이 급물살을 타면서 집값 상승세를 견인했다. 이 밖에 경기 안산시 단원구는 신축 단지가 몰려 있고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신설 예정역 인근 초지동과 선부동 일대 단지를 중심으로 집값이 많이 올랐다.
김인만 김인만부동산연구소장은 “전국적으로 집값 상승세가 한풀 꺾여 내년...
철산자이 브리에르는 철산주공 10·1단지 재건축 정비사업을 통해 선보이는 단지로 지하 2층~지상 최고 40층, 14개 동, 총 1490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이중 전용면적 59㎡ 393가구가 일반분양이다.
비규제지역인 광명시에 공급되는 단지라 청약통장 가입 기간 12개월 이상, 지역별·면적별 예치금을 충족한 만 19세 이상 수도권 거주자면 누구나 1순위 청약이 가능하다....
서울 양천구 목동 7단지 재건축 준비위원회(재준위)가 "아직 사업 방식이 결정되지 않았다"고 25일 밝혔다.
이는 전날 코람코자산신탁이 정추위라는 단체와 MOU(업무 협약)를 맺고 목동 7단지가 신탁 방식으로 결정됐다는 보도자료를 내보낸 데 따른 입장이다.
재준위는 "목동 7단지 재준위는 2018년 2월 12일부터 재건축을 추진해온 유일한 단체...
양천구 목동신시가지1단지 전용 154㎡형 역시 같은 날 29억 원에 손바뀜하면서 신고가를 갈아치웠다.
강북 외곽지역도 상황은 비슷하다. 성북구 하월곡동 동일하이빌뉴시티 전용 178㎡은 13일 16억1000만 원에 팔렸다. 지난달 1일 15억5000만 원에 같은 평형이 거래된 것과 비교하면 한 달 만에 6000만 원 올랐다.
일각에선 재건축 투자 목적으로 서울 내 대형·구축...
현재 각 단지마다 서울시 신속 통합기획, 신탁 방식 등을 통해 재건축 사업을 추진 중이다.
목동 신시가지 A 공인중개업소 관계자는 "재건축 시작 이후 값이 계속 뛸 것 같으니 집주인들이 매물을 잘 안 내놓는다"며 "호가는 2~3개월 전보다 1억 원 정도 올랐고, 연말까지는 오름세가 이어질 거라고 본다"고 설명했다.
송승현 도시와경제...
김예림 변호사는 “예전과 달리 재개발, 재건축 사업에 대해 투명성과 전문성을 요구하는 조합원들의 요구가 강해졌다”며 “최근 사업비 증가와 신탁방식 재개발, 재건축을 활성화하기 위한 정부의 대책이 맞물려, 목동이나 여의도와 같은 주요 재건축 단지들이 신탁방식 재건축을 채택하는 사례가 많이 늘어나고 있다. 이제 신탁방식 재건축이 최근 트렌드에 맞춘...
22일 목동 7단지 재건축 준비위원회는 다음 달 7일 시립 목동청소년수련관 청소년극장에서 정비구역 진행 보고 및 시공사 설명회, 신탁과 조합방식에 대한 장단점 비교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설명회 1부는 BM도시건축사사무소의 정비구역 지정 진행 보고, 2부는 삼성물산 건설부문의 7단지 재건축 사업설명이 예정돼 있다.
3부에서는 도시정비계의 신흥...
최근 서울 양천구 목동·신정동 신시가지 단지들의 재건축 사업이 속도를 내고 있다. 재건축은 부동산 시장에서 대표 호재로 꼽히는 만큼 사업 기대감이 일찌감치 아파트값에 반영되고 있는 모양새다.
30일 기자가 만난 목동·신정동 일대 공인중개사무소 관계자들은 올해 들어 신시가지 단지들 아파트값이 전반적으로 오름세를 보인다고 입을 모았다. 최근 부동산...
목동6단지의 신속통합기획이 확정됨에 따라 목동 내 재건축사업이 활발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목동은 7·8·10·12·13·14단지 등 총 6개 단지가 신속통합기획(자문사업)으로 추진을 준비 중이다.
조남준 서울시 도시계획국장은 "목동6단지가 목동지구 전체 재건축의 선도사례가 될 것"이라며 "아파트 도시로 인식되던 목동이 디자인 도시로 다시 태어나...
강남 3구(강남·서초·송파)와 용산구를 중심으로 재건축·재개발 기대감이 높은 단지가 여전히 인기를 끌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27일 경매정보업체 지지옥션에 따르면 감정가 10억 원 이상 고가 아파트 낙찰가율은 올해 들어 4월(76.4%)을 제외하고 이달(25일 기준)까지 모두 80%를 웃돌아 평균 82.6%로 집계됐다.
이 기간 감정가 10억 원 미만 서울...
숭어리샘주택재건축정비사업조합은 대전광역시 서구 탄방동 일원에서 '둔산 자이 아이파크'를 분양 중이다. 단지는 충남 계룡부터 대전 신탄진까지 잇는 충청권 광역철도 1단계 사업 수혜단지고 올해 3월 국가산단 후보지로 지정된 유성구와도 가깝다. 생활 인프라도 풍부하다. 갤러리아백화점, 롯데백화점, 이마트, 세이브존, CGV, 메가박스, 을지대학교 병원...
목동 재건축 단지가 집중된 양천구도 172건으로 거래량 상위권에 올랐다.
특히 거래량 상위지역에선 개별 재건축 단지 거래 집중 현상이 포착됐다. 프롭테크 기업 ‘아파트실거래가’의 자치구 내 단지 거래량 분석에 따르면 하반기(6월1일~이날 기준) 강남구에선 대치동 은마아파트가 20건으로 구내 거래량 2위에 올랐다. 또 대치동 한보미도맨션 1‧2차는 11건...
또한, 정비사업 규제 완화와 국토부, 지차제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재건축 사업 진행 기대감이 커지며 주요 재건축 단지를 중심으로 거래량이나 시세가 상승하고 있는 점도 상승 요인으로 봤다. 특히 주요 정비사업 지역인 압구정, 여의도, 목동에서는 토지거래허가구역임에도 불구하고 거래량이 급증하고 신고가가 속출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가격 하락 요인은...
올해 초 정부가 부동산 규제 완화안으로 내놓은 실거주 의무 폐지안(주택법 개정안)과 재건축 초과이익 환수 부담금 완화안(재초환 개정안)은 이날 기준으로도 여전히 국회 상임위에서 논의 중이다.
실거주 의무 폐지는 분양가상한제 주택에 적용된 실거주 의무를 폐지하는 법안으로 정부가 시행령으로 즉시 적용한 전매제한 완화와 패키지 정책이다. 재초환 개정안은...
29일 목동7단지 재건축준비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양천구에 신속통합기획 패스트트랙 정비계획 입안 제안을 접수했다. 신통기획 패스트트랙은 지구단위계획 등으로 지정된 재건축 구역에서 해당 계획에 맞춰 계획을 수립하고, 시의 자문을 받아 심의를 올리는 절차로 진행된다. 이 과정에서 기획설계 용역 발주 없이 자문을 통해 계획수립 기간을 획기적으로...
양천구는 재개발·재건축이 순항하고 있는 대표적인 구로 꼽힌다. 명품 주거단지 조성을 목표로 ‘도시발전추진단’을 신설, 화력을 쏟아부은 양천구는 올해 1월 목동아파트 11개 단지와 신월신영아파트가 안전진단을 통과했다. 현재 2만6629가구의 두 배인 최대 5만3000가구가 들어서면서 미니 신도시가 탄생할 것으로 기대된다. 일부 단지는 목동 아파트 최초로 최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