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코로나 보복 소비로 사상 최대 실적을 거둔데 따른 기저 효과와 경기 둔화에 따른 실적 저하를 차단하기 위함이다. 업계는 올해 고물가 등으로 명품 성장세가 주춤하고 있으나 재도약 전략 중 하나로 프리미엄 브랜드 확장에 주목하고 있다.
7일 업계와 각사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신세계백화점은 올해 신규점 프로젝트와 기존점 리뉴얼에 5868억 원을 투자할...
이 밖에도 에르메스, 페라리, 버버리, 프라다, 랄프로렌, 나이키까지 담고 있죠.
럭셔리 펀드 수익률을 끌어올리는 건 중국입니다. 세계 최대 명품 소비국인 중국의 소비자들이 돌아오면서 판매 정상화 속도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기 때문입니다.
오늘의 깔짝브리핑, ‘럭셔리 펀드’ 편을 영상으로 확인하세요.
중국 본토서 명품 소비 2019년 41%→62%국경 개방됐지만 소비 패턴 변화하이난, 면세쇼핑으로 주목…매출 203% 증가홍콩 등 기존 명소 지위 흔들
중국의 ‘리오프닝(경제활동 재개)’이 본격화하면서 현지 부유층의 명품 소비도 다시 기지개를 켜고 있다. 다만 ‘제로 코로나’에 따른 이동제한이 해제됐음에도 중국 부유층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특히 일본을 제외한 아시아 매출은 14% 증가했는데, 직전 분기 8% 감소했던 것과 대조적이다.전문가들은 유럽 명품 실적을 좌우했던 중국 소비자들이 정부의 엄격한 ‘제로 코로나’ 정책 중지 이후 왕성한 소비로 돌아온 점이 LVMH 호실적으로 이어졌다고 입을 모은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연내 기준금리를 인하할 것이라는 기대 속에 이달 들어...
주요 소비 세력으로 부상한 MZ세대와의 접점을 늘리는 한편 기존 명품과 럭셔리 부문도 놓치지 않는 사업 전략을 펼치고 있다.
23일 업계에 따르면 한화갤러리아는 최근 초록뱀컴퍼니가 보유한 서울시 강남구 신사동 664-12, 13 부지와 건물을 895억 원에 매입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취득 예정 일자는 5월 15일이다. 김 본부장의 독자 경영 및 2월 한화솔루션으로부터의...
명품 소비는 가격 비탄력적 특성이 있는 데다 소비력을 갖춘 MZ세대의 등장, 중국 중산층의 성장 등으로 럭셔리 제품의 수요 확대에 대응할 수 있는 상품이다.
신한자산운용의 ‘SOL 반도체소부장Fn’은 반도체 완성품 제조기업을 배제하고 반도체 공정 관련 업체 20종목에만 투자하는 ETF다.
반도체 소재, 부품 및 장비 기업으로 투자대상을 특화해 반도체...
값비싼 브랜드가 아니라 합리적인 가격이면서 자신의 개성과 잘 맞는 상품을 소비하는 사람을 지칭한다. 비싼 제품이 반드시 좋은 것만은 아니라는 생각에 명품 브랜드에 눈길을 잘 주지 않고 오히려 중저가 패션을 좋아하면서도 상품의 희소가치를 따진다. 그런 면에서 싸구려 패션을 선호하는 차브(chav)족과는 구분된다.
☆ 신조어 / 격친
격렬하게 친하게 지냄....
하나의 명품을 사더라도 인지도 있는 브랜드를 구매하겠다는 인식이 확산되면서 구찌, 프라다 등 전통 명품 브랜드를 찾는 소비자가 증가했다는 게 롯데쇼핑의 설명이다.
롯데온 온앤더럭셔리는 골든구스, 메종 마르지엘라, 비비안웨스트우드 등 명품 브랜드 인기 상품 물량을 단독으로 확보해 최대 23% 할인 판매한다. 또 최대 7% 카드 즉시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이어...
이 밖에도 밀라노 패션위크를 주관하는 '이탈리아국립패션협회(Camera Moda)'와 간담회를 통해, 이탈리아와 유럽 시장 전반의 패션 및 럭셔리 산업 트렌드와 비즈니스 기회를 살펴보고, 세계최대규모의 '제61회 밀라노 가구박람회(Salone del Mobile)', 이탈리아 명품 스포츠카 '페라리(Ferrari)' 공장 등을 방문해 급격히 변화하는 글로벌 소비시장의 트렌드를...
명가명품 우리벌꿀 카스테라는 2012년 9월 1일부터 2022년 8월 31일까지, 10년간 1843만9498개 판매됐다. 이 제품은 1988년 출시 후 지금까지 꾸준히 소비자들로부터 사랑받은 스테디셀러로 신선한 목초란(木醋卵)과 황금빛 국내산 꿀을 사용했다. 이 제품은 속까지 촉촉함을 채우기 위해 반죽이 숨 쉬는 소나무틀에 구워 부드러운 식감과 달콤한 풍미를 살린 것이...
이어 “문제는 명품이 소비 침체 영향을 받을 것인지”라며 “우린 그렇게 생각하지 않고 있다”고 덧붙였다.
프랑스 증시가 강세를 보이자 유럽증시도 가파른 상승세를 보인다. 유럽 블루칩 기업을 종합한 스톡스유럽50지수는 연초 대비 10.8% 상승하며 22년 만에 최고 수준으로 올랐고, 스톡스유럽600지수도 올해 들어 9.9% 상승했다. 이 기간 미국증시 다우지수는...
소비심리 위축, 해외여행 재개 등의 영향으로 그간 백화점 성장을 견인했던 명품 실적은 둔화될 것으로 예상됐지만,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해제와 야외활동이 증가하면서 화장품, 패션 등 외출관련 매출이 증가할 것으로 전망됐다.
슈퍼마켓은 이번 분기에도 업태 중에서 가장 낮은 전망치를 기록했다. 주요 매출 품목인 식품은 온라인ㆍ편의점은 물론 동네...
소비자원은 소비자에게 해당 업체를 이용하지 말 것과 명품을 시중보다 지나치게 저렴하게 판매한다고 광고하는 쇼핑몰 이용에 주의할 것을 권고했다. 또 고가 상품을 거래할 때는 현금보다 신용카드를 사용하고, 현금 결제만 가능한 경우에는 거래하지 말 것을 요청했다.
해당 업체의 배송 및 환급 지연으로 피해를 본 소비자들은 1372소비자상담센터로 문의해 대응...
74위에 오른 쿠팡, 24계단 뛰어…롯데쇼핑 91위이마트 60위…한국 유통 기업 중 가장 순위 높아'명품 보복 소비 효과' 신세계, 리스트 재진입
쿠팡이 글로벌 유통기업 순위에서 롯데쇼핑을 앞지른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 유통 기업 중에서 이마트의 순위가 가장 높았고 ‘글로벌 250대 유통기업’ 리스트에서 제외됐던 신세계가 재진입에 성공했다.
한국...
프랑스 명품브랜드 디올이 또 인종차별 논란을 빚었다.
12일 웨이보 등 중국의 SNS에서는 디올의 광고 사진이 빠르게 확산했다. 광고 사진에는 한 아시아계 모델이 눈꼬리를 위로 당기는 모습이 확대돼 담겼다.
서양인이 동양인의 생김새를 묘사하면서 눈을 찢는 것은 대표적인 인종차별적 제스처인데, 이 사진이 그 행동을 연상케 한다는 지적이 이어졌다.
디올의...
공공주택은 비지떡 아닌 '명품주택'
김 사장이 선보이려는 것은 단지 '싼 집'이 아닌 100년을 살아도 문제없는 '고품질 백년주택'이다.
김 사장은 인사청문회 당시 "품질이 좋은 주택을 공급할 계획이고 최소 100년 이상 쓸 수 있는 아파트를 지을 것"이라면서 "지금은 기술이 발전돼 충분히 100년 가까이 쓸 수 있는 집을 지을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루이비통과 디올 등 글로벌 명품 브랜드들이 지난해 국내에서 역대급 실적을 올린 것으로 나타났다. 코로나에 따른 보복 소비와 가격 인상 효과로 풀이된다.
7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루이비통코리아는 지난해 4177억 원의 영업이익을 올려 전년 대비 38.4% 늘었다. 같은 기간 매출은 1조6923억 원으로 15.3% 신장했고 순이익은 3800억 원으로 69.0...
이른바 ‘착한기업’을 소비자들이 ‘돈쭐’내는 것이 일상인 시대가 됐다.
이에 따라 국내 기업들이 사회공헌에 지출하는 비용도 갈수록 커지는 추세다. 전국경제인연합회에서 발간한 ‘2021주요 기업의 사회적 가치 보고서’에 따르면 주요 기업 219개사가 2021년 한 해 동안 다양한 분야에 지출한 사회공헌비용의 총 규모는 2조9251억여 원, 평균 금액은 133억여...
가브리엘 샤넬이 “패션은 살면서 접하는 모든 것”이라고 말했듯, 명품의 저변을 의(衣)를 넘어 식(食)으로까지 확장하려는 명품 브랜드들의 시도가 소비자들에게 먹혀드는 것으로 볼 수 있겠습니다.
식사를 넘어선 특별한 경험…“소소한 행복”
그렇다면 명품 브랜드들은 왜 하필 요식업을 택한 걸까요. 우선 팝업·플래그십 스토어 등 브랜드를 잘 표현하는 캠페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