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연지 지구인컴퍼니 마케터는 “소가 방구쟁이로 유명한데, 소 한 마리가 하루 방출하는 메탄가스의 양(약 600L)이 소형차 한 대가 1년 동안 달리며 내뿜는 양과 비슷하다. 메탄가스는 이산화탄소보다 지구를 20~30배 더 덥게 한다. 전 세계에 몇십억 마리의 소가 함께 살고 있으니 기후 변화에 안 좋은 영향을 끼칠 수밖에 없다”고 설명했다.
지구인컴퍼니는 단순히...
CJ제일제당의 사료ㆍ축산 독립법인 CJ피드앤케어가 최근 만든 친환경 메탄 저감 사료를 제주도 한우들이 먹게 됐다.
CJ피드앤케어는 제주시한우협회, 제주대학교와 함께 '청정제주 한우브랜드 육성과 저메탄사료 접목을 통한 ESG 경영 실천 업무제휴 협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CJ피드앤케어는 소 위 속 메탄 발생균을 억제하는 사료첨가제 특허기술을 적용해 소의...
특히 이산화탄소보다 온실효과를 더 일으키는 메탄 농도가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기상청 국립기상과학원이 발표한 ‘2021 지구대기감시보고서’에 따르면 안면도 기후변화감시소에서 관측한 지난해 연평균 이산화탄소 배경농도는 423.1ppm으로 관측 이래 최고치를 기록했다.
안면도 이산화탄소 농도는 재작년보다 2.7ppm 짙어졌는데 이는 최근...
반도체 제조 용도로 수입되는 디플루오로메탄, 삼불화붕소 가스 등 특수 산업 가스를 담아 수입하는 고압가스 용기의 반송기한이 현행 6개월에서 최대 2년까지 늘어나는 고압가스안전관리법 등 에너지안전법은 8일부터 이미 시행돼 하반기에도 적용된다.
지난 22일에는 전기안전관리법 개정 및 공포에 따라 전기설비를 디지털 방식의 상시, 비대면, 원격점검으로...
SK㈜ 머티리얼즈와 쇼와덴코는 지난 2017년 영주시에 합작법인 SK쇼와덴코를 설립하고 3D낸드용 식각가스(모노플루오르메탄, CH3F)를 생산, 글로벌 시장 점유율 1위를 유지하고 있다. 또 메모리 반도체 생산에 사용되는 차세대 필수 식각가스(브로민화수소, HBr) 국산화를 위해 양산 공장을 건설 중으로 7월 준공한다.
양사는 이러한 한국에서의 협력 성공 사례를 통해...
LG화학은 ‘탄소 저감 기술 분야’에서 지난 20일 충남 대산의 나프타 분해 센터(NCC) 공정에서 발생하는 메탄을 이용해 연 5만 톤 규모의 수소 연료를 생산하는 공장을 건설한다는 계획을 밝혔다.
LG는 클린테크 분야에서 고객사에게 선제적이고 차별화된 고객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협업, 지분투자, 인수합병(M&A) 등 다양한 방법으로 글로벌 기업들과 협력하며...
박경일 SK에코플랜트 사장은 “우리는 추구하는 환경산업은 단기 이익을 추구하는 단순 폐기물 관리 사업이 아닌 순환경제에서의 새로운 에너지 사업”이라며 “소각장은 발전소로, 매립장과 폐기물 처리시설은 메탄가스를 활용한 수소 생산 시설로 개발하는 등 환경산업에 대한 새로운 접근을 통해 전 세계에서 가장 앞선 환경기업으로 나아가고 우리의...
CJ제일제당의 사료·축산 독립법인 CJ 피드앤케어(Feed&Care)가 소가 배출하는 메탄을 줄이는 친환경 사료를 개발해 출시했다.
CJ피드앤케어는 친환경 메탄 저감 낙농(젖소)사료 ‘메탄솔루션’과 비육(육우)사료 ‘비프메탄솔루션600’을 출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한 ‘메탄솔루션’은 대기오염의 주요 원인 중 하나인 소 트림·방귀속 메탄을 크게...
이 공장에는 메탄가스를 고온의 수증기와 반응시켜 수소로 전환하는 기술이 적용된다. NCC(나프타크래킹센터) 공정상 확보 가능한 부생 메탄을 원료로 활용하는 것이 가장 큰 특징으로 생산된 수소는 다시 NCC 열분해로 연료로 사용된다.
석유화학 사업은 나프타(Naphtha)를 고온에서 분해해 얻게 되는 에틸렌, 프로필렌, 부타디엔 등의 기초 유분으로 시작되는데...
한 총리는 이 협의체의 5대 공동 목표인 무공해차(ZEV) 보급, 메탄 감축, 청정기술 촉진, 녹색 해운, 식량안보 분야에서 한국 정부의 기여 의지도 설명했다.
그는 "한국은 2030년까지 ZEV를 450만대 이상 보급하는 내용을 NDC 계획에 포함했으며, 이를 달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한국은 글로벌 메탄 서약(GMP) 이행을 위한...
양 정상은 또한 ‘글로벌 메탄서약’ 및 메탄 문제 대응에 필요한 신속한 글로벌 행동의 중요성을 인정하면서, 메탄 배출에 대해 국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협력을 증진하기로 하였다. 양 정상은 수소 등 청정에너지와 청정해운, 무배출차량 공급 가속화, 국제 금융 흐름과 2020년대 온실가스 배출량 대폭 감축과 2050년 글로벌 탄소중립을 부합시키기 위한 협력을...
또 소나 양 축산으로 인한 메탄가스를 줄이기 위해 축산업자들과도 협력하고 있다.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예산은 약 29억 달러(약 3조6700억 원) 규모의 기후 비상 대응 기금에 의해 지원된다. 기후 비상 대응 기금은 뉴질랜드의 탄소배출권 거래 수익으로 만들어졌다. 자세한 예산안은 19일에 발표된다.
벼재배에서 메탄이 발생하고 경운농사가 토양의 탄소 안정화를 해친다고 하니 유기농업을 넘어 무경운 벼재배로 탄소중립이라는 시대적 과제를 극복하면서도 농사를 이어갈 수 있다는 본보기가 될 도전적 실천이다.
지난 정부 탄핵으로 대통령 임기 시작이 바뀌어 새 정부의 출범이 모내기를 앞두고 볍씨가 싹을 틔우는 때와 맞물리게 되었다. 볍씨를 골라내고 소독하여...
GTG란 석유화학 제품의 주원료인 납사(Naptha)를 만드는 공정 중에 부산물로 발생하는 메탄가스, LNG 등 부산 가스를 활용해 전기를 생산하는 장치다.
버려지는 가스를 활용해 전기를 만드는 만큼 전력의 효율성을 개선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자가 발전율도 높여 전기 공급이 끊기는 등 유사시 대응 여력도 커진다.
에쓰오일이 야심 차게 추진하고 있는 샤힌...
유연탄의 수입 대체 효과와 함께 퇴비화 과정에서 발생하는 메탄을 줄여 온실가스 저감 효과도 덩달아 기대할 수 있다. 국내 배출되는 우분의 10%를 고체연료로 활용한다고 가정하면 연간 이산화탄소(CO2) 약 30만 톤이 절감될 것으로 추정된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해 12월 농협중앙회, 현대제철 등과 우분(소똥) 고체연료의 생산 및 이용 촉진을 위해 업무협약을...
축산 분야에서는 저메탄 사료 개발을 중심으로 온실가스 감축에 나선다. 박 청장은 "한우와 젖소 등의 소화과정에서 발생하는 메탄가스를 줄이기 위해 민간과 함께 저메탄 사료를 개발 중이고, 2025년에는 현장에 적용이 가능할 것"이라며 "소의 사육 기간을 31개월에서 28개월로 줄여도 품질에는 문제가 없다는 연구 결과를 축산 현장에 보급 중...
이들은 "이번 제20대 대통령선거는 어느 때보다도 많은 동물들의 생명이 달린 선거"라며 "전 지구적인 기후위기 극복 방안으로 엄청난 메탄가스를 발생시키는 축산업의 전환도 구체적으로 논의되고 있으며 코로나19 등으로 인해 야생동물 보호와 살처분을 포함한 동물방역도 대선공약에서 빠지지 않고 논의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유지영 LG화학 CTO 부사장은 “석유화학사업에서 가장 탄소를 많이 배출하는 공정이 납사 크랙 공정”이라며 “이 공정에 주로 메탄을 사용해 열 에너지원을 확보하고 있는데 메탄의 사용 비중을 줄이면서 수소를 넣고 탄소 배출량을 줄이는 기술개발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이 기술은 크랙화의 디자인, 열 분포, 에너지 효율성 모든 것을...
LG화학은 8일 ‘2021년 4분기 실적 콘퍼런스 콜’에서 “석유화학사업에서 가장 탄소를 많이 배출하는 공정이 납사 크랙화 공정”이라며 “이 공정에 주로 메탄을 사용해 열 에너지원을 확보를 하고 있는데 메탄의 사용 비중을 줄이면서 수소를 넣고 탄소 배출량을 줄이는 기술개발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이 기술은 크랙화의 디자인, 열 분포, 에너지 효율성...
대우조선해양의 고압 이중연료 추진엔진(ME-GI)과 고도화한 재액화설비(Gas Management System)를 탑재해 온실가스의 주범인 메탄배기가스의 대기 배출을 대폭 줄였다.
회사 관계자는 “지난해 5월까지(약 27.4억 달러) 수주한 만큼의 물량을 불과 한 달 만에 확보했다”며 “올해도 LNG운반선을 중심으로 이중연료추진선 등 친환경 고부가가치 선박 위주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