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취학 자녀를 둔 가구의 가사 분담은 외벌이 가구의 경우 아내가(78.8%), 맞벌이 가구는 아내가(51.2%)로 주로 아내가 책임을 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미취학 자녀들 둔 엄마·아빠가 느끼는 스트레스 1순위도 각각 다른 것으로 나타났다. 외벌이나 맞벌이와 관계없이 아빠는 사회생활과 관련된 스트레스(대인 관계·과도한 업무)를 꼽았다면, 엄마는 가족 돌봄...
한편, 돌봄교실은 저소득층·한부모·맞벌이 가정의 초등학생 자녀를 학교에서 오후 5시까지 돌봐주는 제도로 2004년부터 시작됐다. 늘봄학교는 기존의 돌봄교실과 방과후 프로그램을 결합한 개념으로 저녁 8시까지 학교에서 아이를 돌봐주는 정책이다. 교육부는 늘봄학교 정책의 중장기 발전을 위해 정책 연구를 담당하는 '미래 교육 돌봄연구회'를 이달 중으로 구성해...
특히, 의정부 고산지구에는 3040세대 맞벌이 부부들이 많고 원거리 출퇴근·돌봄시설 부족 등으로 돌봄에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이 많은 상황이다.
LH는 토지주택연구원(LHRI)의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아이돌봄시설 클러스터 내 어린이집, 다함께돌봄센터, 시간제보육센터, 실내놀이터, 어린이도서관, 식당, 키즈공방 등을 제안했다. 앞으로 지구 내 돌봄 수요 및 주민...
이어 “비정규직 노동자와 자영업자 청년과 맞벌이 부부, 노인 등 정부 정책에서 배제된 사회경제적 약자들에게 절망 아닌 희망을 주는 정책으로 대전환하길 바란다”며 “ 사람 중심의 국정 운영 기조 전환”을 촉구했다.
또 소통 확대를 요구했다. 박 원내대표는 “윤 대통령이 국민과 소통을 가볍게 여기지 않길 바란다”며 “국정 원동력은 소통에 있다....
근로장려금과 자녀장려금은 저소득가구의 근로의욕을 높이고 자녀 양육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제도로 근로장려금은 가구당 최대 330만 원(맞벌이 기준)이, 자녀장려금은 자녀 1명당 80만 원을 받을 수 있다.
이는 지난해보다 10% 상향됐으며 소득·재산 등 지급요건 심사를 거쳐 오는 8월 말 지급된다.
신청 대상은 근로 장려금 270만 4000가구, 자녀 장려금 39만...
특히 맞벌이 부부 등 주간 방문 상담이 어려운 거주자의 편의를 고려해 서울 지역에서만 실시하던 야간 층간소음 방문 상담 서비스를 7월부터 광주시 전 지역을 대상으로 제공한다.
이와 함께 광주시 북구청과 이 지역 마을분쟁해결센터에서는 아파트 관리사무소 등 공동주택 관리 주체가 자체적으로 층간소음을 측정하고 측정 정보를 갈등 중재 상담 자료로 활용할...
맞벌이 부부들이 많이 이용하는 가사도우미 물가는 올해 1분기 6.8% 올랐고, 산후 조리원이용료 물가지수도 5.9% 솟구쳤다. 유모차는 9.6% 뛰었고, 기저귀 물가는 8.9% 올랐다. 이외에도 PC방 이용료는 4.4%, 놀이시설 이용료 물가지수는 8.8% 상승했다.
이은희 인하대 소비자학과 교수는 “아동 시장 관련이 고급화되면서 최근 양육비 부담이 높아졌다”면서 “아동...
다양한 가족을 위한 맞춤형 행사인 ‘다문화가족 음식문화소통’(서산시가족센터), ‘한부모가족의 날 행사’(구리시가족센터), ‘맞벌이가족 농촌체험’(대전서구가족센터), ‘1인가구 행복더하기’(김해시가족센터) 등도 열린다.
여가부 관계자는 “‘가족봉사단 희망나눔행사’(동대문구가족센터) 등 각 지역 가족센터에서 운영하는 가족 봉사단 활동을 신청하면...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국가 평균보다 훨씬 높은 노동시간, 증가하는 맞벌이 가구, 일상이 된 소아청소년과 대란, 가게 문을 닫지 않으면 병원에 갈 수 없는 자영업자들이 있습니다. 물리적 거리가 가까워도 갈 수 없다면 의료 접근성이 좋다고 할 수 없습니다.”
18일 국회에서 열린 ‘비대면진료 입법을 위한 긴급토론회’에서 임지연 가정의학과 전문의는 이같이...
신한 꿈도담터는 부모들의 육아부담 경감 및 여성 경력단절 예방을 위해 맞벌이 가정 자녀들의 방과 후 돌봄활동을 지원하는 사회공헌 사업이다.
신한금융희망재단은 지난 18년부터 여성가족부와 업무협약을 맺고 전국에 공동육아나눔터 구축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현재까지 총 148개의 ‘신한 꿈도담터’를 개소해 운영하고 있다. 올해 말까지 총 200개소 설치를...
주쿄대의 마츠다 시게키 교수는 “일과 육아를 양립하고 싶어 아이를 한 명만 낳고 싶다는 맞벌이 부부이든 결혼 후 일하지 않고 여럿 낳고 싶다는 전업주부이든 각각의 희망이 이뤄지도록 불안을 해소한다면 자연스럽게 저출산 문제는 뒤집힐 것”이라며 “중요한 건 다양한 가치관을 응원하는 폭넓은 대책이다. 정부는 희망출생률 목표를 하향해선 안 된다”고 말했다.
국민의힘 김도읍 의원은 24일 맞벌이 가구에 대해 육아휴직 기간을 현행 1년에서 1년 6개월로 연장해 부부 합산 총 3년의 육아휴직을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남녀고용평등과 일ㆍ가정 양립 지원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을 발의했다. 육아를 전담할 사람이 없는 맞벌이 부부의 경우, 최대 2년의 육아휴직 기간이 돌봄 수요를 충족시키지 못한다는 현실을 반영한...
맞벌이 부부 A 씨는 가끔 회사일이 늦어지면 평소보다 늦은 저녁 7시가 넘어서 어린이집에 아이를 데리러 갈 때가 있다. 야간연장보육을 신청한 아이들은 어린이집에서 석식을 먹을 수 있지만 A 씨 자녀는 야간연장보육을 신청하지 않아 석식을 먹지 못하고 하원해야 했고, 집에 와서 저녁식사를 준비할 때까지 배가 고프다며 짜증을 내는 일도 많았다.
서울시는...
2019년 도입된 중구형 초등돌봄은 오전 7시 30분부터 오후 8시까지 연장 운영하며 맞벌이 가정을 배려했고, 하나의 교실에 두 명의 교사 배치 등으로 인해 학부모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었다.
이날 학부모 김민선 씨는 “중구에서 세쌍둥이를 키우고 있는데 아이들이 20살 때까지 잘 키우는 게 목표”라며 “부모님과 아이들을 위해 결단 내려주신 중구에 감사드린다”고...
12월에는 은천동에 1개 지점을 추가해 ‘맞벌이 가구 초등 돌봄 특화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고령 사회에 따른 복지서비스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2021년 ‘구립 강감찬 데이케어센터’를 개소해 지역 어르신의 건강한 노후도 지원하고 있다. 어르신의 취미·여가활동과 은퇴 전·후 중장년층의 사회 참여활동을 활성화하기 위한 ‘노인회관·50 플러스센터’는 올해...
양천구는 이달 2일부터 맞벌이 가정의 양육부담을 덜어줄 ‘우리동네키움센터 양천 5호점’을 새로 개소했다. 우리동네키움센터는 부모 소득 수준과 관계없이 돌봄이 필요한 만 6~12세 아동이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성동구는 올해부터 관내 모든 출산가정에 산후조리비용 50만 원을 지원한다. 이는 신생아 출생일 기준 6개월 이상 거주자 중 부모 중 1인이 성동구에...
이번 개정을 통해 부부합산 소득제한을 폐지함으로써 직장인 맞벌이 부부 등의 주거·금융애로를 완화할 수 있게 됐다.
최준우 HF공사 사장은 “이번 제도개선을 통해 공적보증을 이용할 수 없었던 고객의 가입 문턱을 낮춰 전세대출 실수요자에 대한 적시 지원과 주거안정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특히 올해는 월 30만 원의 조부모 돌봄수당, 아픈 아이 돌봄 서비스, 임산부·맞벌이·다자녀 가정 가사 돌보미 등 부모들의 기대를 모은 정책들이 시행될 예정이다.
다만 엄마아빠행복프로젝트에도 맹점은 존재한다. 프로젝트 기준 대상이 대부분 중위소득 150% 이하로 한정돼 한 끗 차이로 혜택을 받지 못하는 부모가 생긴다는 점이다. 개인에게 직접 현금을 주다 보니...
아이돌봄 서비스는 맞벌이, 한부모, 다자녀 또는 질병이나 학업 등으로 양육 공백이 생기는 가정에 전문 인력이 방문해 만 12세 이하의 아동을 돌봐주는 서비스다.
서비스 유형은 영아종일제, 시간제(기본형·종합형), 질병감염아동 등이 있다.
이용요금은 영아종일제와 시간제 기본형은 시간당 1만1080원, 시간제 종합형은 1만4400원이다. 질병감염아동...
아이돌보미 제도는 지난해 이용자 만족도 90.9점, 서비스 지속 의향 98.3%로 이용자의 호응이 큰 여가부 정책으로 조사됐지만 맞벌이 부부, 한부모가족 등 다양한 수요 대비 공급이 지나치게 부족한 점이 문제로 지적돼 왔다.
아이돌보미 신청 시 평균 대기 기간은 24일로 조사됐고, 부모의 야근이나 출장 등 긴급한 돌봄 수요가 발생할 경우 제대로 대응하기 어려웠다....